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 ‘썸머-공작소’를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표현,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7월 썸머-공작소 1탄은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한 쇼츠 동영상 제작 △MBTI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향수를 만드는 MBTI 향수 등 청소년의 관심을 반영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8월에 진행되는 썸머-공작소 2탄은 △공예 재료 ‘모루’를 활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데코덴과 파츠를 활용한 개성 있는 필통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전략을 배우는 멘사 보드게임 등 손으로 직접 만들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탄은 오는 7일, 2탄은 21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개인 필기도구나 계정(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8∼9급 직원 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잡크래프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이 일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조직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긍정 커뮤니케이션 △셀프 리더십 △잡크래프팅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긍정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는 동료 간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으며, 셀프 리더십 과정에서는 개인이 동기부여를 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잡크래프팅 과정에서는 업무 상황에서 발휘되는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고, 일의 의미를 재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조직 내에서 행복감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일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동료와의 관계를 긍정적이고 협력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직장 내에서 주도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청주시 건축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고 설계자ㆍ시공자ㆍ건축주를 함께 조명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에 위치하고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이면 규모나 용도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ㆍ시공자ㆍ건축주가 응모하면 된다. 공고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토‧일 제외)다. 접수가 마감되면 시는 건축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청주시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시 명단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시 우대, 홍보채널을 통한 수상작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명패가 부착돼 청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건축물로 널리 알려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시민표창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부동산 매입 시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은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획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재산세 등 5억6천만원을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창업중소기업이 감면을 받아 취득한 부동산 847건이며,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1차로 지방세전산,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통한 공부조사를 실시하고, 2차로 현지 출장해 고유목적 사용 여부, 건물임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내 감면 목적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은 14개 업체를 적발해 감면받은 취득세 21건, 재산세 22건 등 총 43건을 추징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제58조3)는 창업중소기업이 지방세 감면을 받은 뒤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부터 3년 이내에 부동산을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감면된 지방세를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추진한 차선도색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시도 중 교통량 증가, 노후화,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차선 색이 바랜 중고개로, 청남로, 청주역로, 오창공원로 등 30개 노선 약 70㎞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18억원(시비 100%)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대상지에서 준공했다. 당초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지역 경기 활성화 등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이번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차선 시인성을 높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및 차선을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요 간선도로(청주시 관리도로) 총 1천94㎞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차선, 기호, 횡단보도 등의 퇴색 정도를 고려해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달 17일~24일 관내 170여 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육식물은 물 저장 능력이 뛰어나 관리가 쉽고, 귀엽고 통통한 외형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글렛, 머니메이커, 온돌라타 등 다양한 다육식물을 활용해 개별 화분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완성된 화분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높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표현했으며,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다육식물을 정성껏 키우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이 ‘여름특강 문화교실’을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의 강좌를 개설해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그림책 읽고 글도 쓰고 △신나는, 그림책 연극 놀이! △신문 읽고 문해력 쑥쑥 △신화로 떠나는 상상력 대모험 △즐거운 베이킹 시간 △질문하는 한국사 등 6개다. 모집 인원은 각 수업당 10명씩을 모집해 총 60명이며, 신청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뜻깊은 방학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썸머플레이리스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K-POP 댄스 △맨몸운동 △요리 교실 △디저트 교실 △가드닝 △레진아트 등 총 6개 강좌로 이뤄졌다. 운영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K-POP 댄스와 맨몸운동 강좌는 4회차, 디저트, 가드닝, 요리, 레진아트 강좌는 2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 내 청소년이며,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체험 등을 통해 자유롭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센터 내에는 노래방, E-스포츠,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군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군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신청하는 군민공모 사업(5.3억원)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2.7억원)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공모 사업(9억원) △관내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청년참여 사업(2억원)으로 구분해 총 19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은 오는 8월 1일까지 음성군민 누구나 군 홈페이지에 제안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군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제안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5년도 상반기에 예산 7억6600만원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공사 25건 △용역 17건 △물품 21건 등 63건 305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총 7억6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로, 대표적 절감 사례는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5억5000만원 등이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한시적 지방계약 집행 특례(행정안전부)에 따라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5억원 이상, 전문(기타)공사 3억원 이상, 용역 2억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체결 전 사업의 실효성, 예산의 적정성과 정확한 원가 분석을 최우선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민선 8기 군정 핵심과제인 ‘품격 있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 확장 및 노후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목표로 총 593억여원(조성사업 430억여원, 개선사업 16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원남 소규모 체육관,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음성읍과 감곡면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남면에는 총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85㎡ 규모의 지상 1층 다목적체육관이 조성 중이다. 농구·배드민턴 등 구기 종목 중심의 실내 체육시설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맹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228억원 규모로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축구장, 파크골프장(18홀), 풋살장 등을 2027년 상반기 내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생극면에는 72억원 규모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에서도 선제적인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진흥원 본원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세종상공회의소,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전략과 위원회 운영체계 개편, 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칭) 유치 및 운영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해당 센터는 세종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거점으로, 지역의 기술 인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지역인자위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늘 회의는 세종시의 미래산업 기반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인력 수요와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소방본부가 운영하는 ‘금화순찰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달부터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공동주택 거주 비율(87.1%)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라 지하층 내 전기차 화재 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금화순찰대를 운영해 왔다. 금화순찰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186개 단지를 2회 이상 방문, 모두 13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시정조치 완료했다. 현장 점검은 물론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컨설팅을 병행해 시민들의 소방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실제로 금화순찰대가 관내 아파트단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61명 중 90%는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고 94%는 ‘활동 지속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시작된 금화순찰대 시즌2는 중대형 상가 화재 컨설팅, 취약지역 순찰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운영 중이다.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기대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락드렸던 119안전센터 소방교입니다. 당일 출고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업체가 각각 8,000만 원, 3,400만 원 등 모두 1억 1,400만 원에 달하는 금전피해를 입었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치원읍 소재 A업체는 자신을 119안전센터 소방교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납품을 위한 대리구매를 요청받았다. 바로 다음 날인 2일에는 어진동 소재 C업체도 자신을 소방교라고 주장하는 D씨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B씨와 D씨는 각각 A업체와 C업체에 카카오톡을 통해 위조한 물품구매확약서 공문과 제세동기를 취급하는 특정 업체 명함을 전달했고 신속한 납품을 요청했다. A·C업체는 위조된 공문에 소방기관 직인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물품구매 금액을 연락온 업체에 분할 송금했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까지 구매한 물품이 도착하지 않았고 B씨와 D씨가 소개한 업체는 연락이 두절됐다. A·C 업체는 세종북부소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녩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개선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11가구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5가구가 선정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추가 모집 대상은 총 6가구로, 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 한도 내에서 ▲출입로·경사로 설치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자가 또는 임대주택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누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3일, 한 기부자가 정자2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4통장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 대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어디에 기부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거주하시는 정자2동의 24통장님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자2동은 ‘나눔천사’ 사업 등을 통해 후원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자2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기부와 나눔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시는 통장님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옹달샘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몇 달간 함께 모은 우유팩 80㎏을 새 화장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교환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한 것은 덤이다. 어린이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 팩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유용 폐자원 수집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을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것이다. 이영희 옹달샘어린이집 원장은 “우유 팩을 깨끗한 자원으로 바꾸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환경보호와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환경보호 의식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정자동과 파장동 일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등에 대비해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 시야를 차단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도 단속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장안구는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광고물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일희 수원특례시 장안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구정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다방면에서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런 광폭 행보는 4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새마을금고로 이어졌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와 소통 현장에는 최성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장도 함께하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범죄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펼쳐졌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