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5월28일 영주시 지역보건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시 10개 보건지소 관계자들이 모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쉽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의료이용을 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겪는 교통불편, 보호자 없는 노인 등 진료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으며, 특히 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방문간호 서비스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병동증축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진료과 및 병상 확대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기관과 상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영주시보건소 신현숙 보건행정팀장은 “우리 영주시보건소는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홈플러스 영주점은 지난 30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식료품 나눔박스(5만 원 상당) 10개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홈플러스 영주점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나눔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홈플러스 영주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와 홈플러스 영주점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 영주점은 2007년 개점 이래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다와 함께 문화톡톡 DAY’ 행사를 울진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멘티와 멘토 총 29명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톡톡 DAY’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고, 멘토링을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를 함께 체험한 뒤, 바닷길 걷기와 등기산 트레킹 활동을 통해 자연을 함께 느끼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멘티 안○○(영주남부초 6학년) 군은 “바다가 보이는 케이블카도 타고, 멘토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서로에게 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회원 25명이 ‘육아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육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육아 멘토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회는 이번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 부부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육아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엄복순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육아 지식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다양한 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에서 올해 출하된 국산 체리가 홈쇼핑 생방송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가 생산한 체리가 현대홈쇼핑을 포함한 3개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체리는 수확 후 단 3~4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도착하는 고신선 제품으로, 수입 체리와는 확연히 다른 품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색이 선명하며, 맛과 외형 모두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고품질 체리의 배경에는 현장 농업인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윤영훈 회장을 중심으로 약 50명의 농업인들이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약 10헥타르 규모의 재배지를 운영하며 매년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 지역 체리 산업의 저변 확대와 품질 향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 중개보조원을 고용한 업소에 ‘중개보조원 고용 업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티커는 중개의뢰인이 방문한 중개업소에 중개보조원이 고용되어 있음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부 중개보조원이 ‘실장’ 등의 직함을 사용해 공인중개사와 혼돈을 유도하거나 무자격 중개행위를 시도하는 사례 발생을 우려해 고용 현황을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스티커가 제작됐다. 영주시는 향후 분기별로 실시하는 수시 지도·점검 시, 해당 스티커가 부착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간주할 방침이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중개보조원 고용 여부를 중개의뢰인에게 명확히 알림으로써 무자격 중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고,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중개업소 출입 시 안내 스티커를 확인하고,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와의 거래는 신중히 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영주시민회관과 서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영주예총 산하 음악·무용·연극·연예예술·국악·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등 8개 협회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가수 김정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혼성중창단 ‘나비물 싱어즈’, 초청가수 류지광과 최예진이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이후 △6일 오후 7시 연극 ‘그대는 봄’(연극협회) △7일 오후 5시 ‘애창곡의 밤’(음악협회) △8일 오후 7시 ‘행복콘서트’(연예예술인협회) △13일 오후 7시 국악공연 ‘풍류’(국악협회) △14일 오후 5시 ‘영주무용 페스티벌’(무용협회)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모든 공연은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됐다. 5일부터 15일까지 서천 둔치 제민루 아래 소무대 일원에서는 문인협회 주관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이 펼쳐지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철쭉제는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5월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축제는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객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와 이벤트로 시작됐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축제 안내와 SNS 팔로우 이벤트, 안전산행 캠페인이 펼쳐졌고,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설문조사와 함께 홍삼액 시음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풍기역 앞에서는 ‘소백철쭉 갤러리’, ‘철쭉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죽령옛길 걷기행사가 열렸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길 개척자 죽죽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일부터 2025년 3분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북구 평생학습관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분야 57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평생학습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자기계발과 디지털 역량강화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6월부터 청년공간 와락에서 착한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공간 와락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대여 후 2주 이내 방문해 자유롭게 반납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갑자기 내리는 비에 우산이 없어 불편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필요를 먼저 파악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공간 와락은 북구 진장디플렉스 C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청년거점공간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실'을 운영,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이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올 초 건강상담실을 방문한 70대 남성 A씨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이상징후를 발견,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지난 1월 건강상담실에서 상담 후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혈압과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던 중 며칠 동안 혈압이 높게 측정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입원을 권유했고 나흘 정도 입원 후 건강상태가 좋아져 퇴원할 수 있었다. A씨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매일 내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젊은 층의 등반 문화 확산과 산악 레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체험형 산악 관광거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산악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실내 어드벤처형 체험관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한다. 국비와 군비 등 총 395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517번지 일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이며, 대지면적 5만5천789.30㎡, 연면적 6천260㎡ 규모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설계공모 공고를 거쳐 17일 울주군청 시설지원과에서 응모신청서를 접수하고, 25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공모안은 오는 8월 19일 접수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29일 봉화읍 소재 봉화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설 내 구조물 안전과, 소방설비 작동 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5월 30일에는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가 열려 군 내 주요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의 점검 현황과 문제점, 향후 조치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 공무원 및 관계기관, 점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6월 13일까지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오는 6월 11일 노인복지관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경상북도, 봉화군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의 소비자 보호 및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피해 다발 품목,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 등)을 2회 실시하며, 소비자 상담, 건강진단, 장수사진 촬영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형가전제품(휴대폰, 밥솥 등)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5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무상점검과 석유 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형가전 방문 점검 서비스, 폐가전 수거 서비스도 병행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권민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군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도심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공감’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감’은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 245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공연·전시·플리마켓·체험활동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도심 속 문화쉼터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재조명된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영감을 받은 인문 투어를 비롯해 전일빌딩245 입주 기관과 연계한 인문 강연 ‘전일245 클래스’,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등 인문 중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일245展’, ‘내 생애 첫 전시’를 비롯해 전일빌딩245 특화 게임으로 개발된 AR게임인 ‘AR게임투어-명탐정 전일’이 마련돼 시민 참여도를 높인다.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는 오는 14일과 28일 두 차례 진행되며, ‘혼모노’의 성해나 작가와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가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이하 반도체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 원(도비 102.5억, 시비 116.5억, 민자 13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9일 구)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인애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건강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활동, 체험활동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한번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외숙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마음의 그늘이 생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그 감정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면의 행복이 가득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상주작가 김동하 문학교실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호문학관 문학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동하 소설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창작, 소설읽기, 수필쓰기, 문학멘토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좌인 ‘소설창작반-로맨스에서 SF까지’는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소설의 이해, 시놉시스 구성 등 창작 기초 강의와 함께 직접 짧은 소설을 써보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두 번째 강좌인 ‘소설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가 관내 5개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5개구, 구별 1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거리 행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발굴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아동양육시설 봉사 △저소득아동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