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이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과 위생 저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순성면 이장단협의회에서 함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구본휘 순성면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히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체감형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불 지원사업은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을 재원으로 하는 2025년도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5개 사업을 추진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기념물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의무 신도비는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내 덕수 이씨 묘역 내에 있으며, 화강석으로 된 사각 받침돌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형식이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다투는 듯한 장면이 새겨져 있다. 원래는 거북 받침돌 위에 세워 놓았으나, 심한 마멸로 인해 옮겼으며 옛 거북받침돌이 옆에 함께 놓여 있다. 이의무는 『동국여지승람』과『성종실록』 편찬에 참여한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됐다가 풀려나 홍주 목사를 역임했다. 홍주 목사 재직 시, 면천군의 수려함에 감탄해 낙향지로 뜻을 두었고 유언에 따라 이곳을 묘소로 했다고 전한다. 당진시는 이의무 신도비가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4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묘역과 더욱 어우러진 문화유산 경관이 형성됐다”며“기후변화에 따라 석조문화유산의 훼손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의 기회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혀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코자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자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결혼과 육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최초로 수어 통역사가 함께 진행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81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여름철 해루질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 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야간 해안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증한 곳으로, 최근 5년간 사망사고 3건, 고립 사고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6월~11월 중 조석 차가 큰 4물~11물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제와 해루질객 사고 위험지역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경고 방송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영상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및 안전조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1일 입소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긍정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주주플래닛 ‘나를 찾는 시간(Back to me)’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드롭 페인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아크릴 물감과 모델링페이스트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된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시도하며, 미술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미술을 어렵게 느꼈는데, 정해진 틀이나 정답이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나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 과정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6월 22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기초노동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초노동법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주휴수당,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부당해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률 전달을 넘어, 가정 밖 청소년이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법을 비롯한 금융교육 등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건강100세, 도서관이 찾아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노인복지센터로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독서케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운영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책 읽기 중심의 독서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억을 자극하고 이야기 나눔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2부는 도서관 직원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어드리는 1:1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개별적인 정서적 교감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주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더하는 정서적 돌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앞두고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을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문구를 통해, 마약은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마약 문제는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기관이 앞장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의약 단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향후 시민들도 참여하도록 운영해 마약 근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구 월오동 선도산 일원에서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산 내 기존 등산로 2.0㎞를 정비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망 시설이 없던 산 정상에 전망대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2023년 중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협약으로 국유림인 선도산을 제공받았다. 지난 3월 완료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이달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낙가산, 것대산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당초 내년에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산림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도산 하모니숲이 새로운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빈번히 침수되는 서원구 산남동 주변 2순환로(산남사거리~산남2사거리 일원)에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4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해 대상지 일원 172m 구간에서 기존 관경 600㎜ 하수관로를 800㎜ 관로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맨홀을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를 27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 빗물받이의 문제점인 집중호우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배수처리가 원활히 되지 않는 점을 개선했다. 물넘이가 적용된 개량형 빗물받이를 시범 설치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배수 불량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에 이 빗물받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산남동 일원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및 도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의 날’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와 금왕읍 향기담음카페(금왕읍 무극로 221)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인 컵을 지참하고 해당 카페를 방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매장별로 100잔씩, 총 200잔의 음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작년에는 회차당 한 곳에서만 운영돼 총 100잔의 음료가 제공됐지만, 올해는 회차당 두 곳으로 확대되면서 제공되는 음료도 200잔으로 두 배 늘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참여 카페 4곳과 협업해 추진되며, 참여 카페와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 청소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자원순환의 날이 음성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2025년 충청북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19일 단양 소노벨리조트에서 공간정보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적 제도의 개선 사항 발굴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28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충북도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실효성 있는 과제로 1차 심사를 거쳐 8편이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음성군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의서 및 AI 홍보송 도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해 지적재조사 추진 시 필수 절차인 동의서 징구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민원인의 방문 부담을 줄이고,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적재조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AI기반의 홍보송’을 제작·배포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비상 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4일 지역 화합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기조를 신속히 파악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는 지역 현안의 전략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대응 TF단’을 구성했다. TF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별 5개 반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지역공약사업 실행 방안 마련 및 국비예산 반영 대응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핵심과제 발굴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 정책 동향 파악과 중앙공약 연계 정책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지역 공약은 △공공기관 유치(혁신도시) △청주~증평~진천~음성 관광·휴양지 조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감곡~혁신도시) 건설 △소방헬스케어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단양 햇살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양 햇살 나눔’ 봉사단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과 충주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총 6회에 걸쳐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네일아트와 풍선아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정서적 위로를 선사했다. 이러한 활동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동시에 지역 주민들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봉사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 어르신들께 기쁨이 됐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