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6대 울산 북구 아동의회가 공식활동을 마무리하고 21일 해단식을 가졌다. 2024년 7월 임기를 시작한 제6대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제6대 아동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을 기획사업 주제로 정해 활동을 이어 왔다. 아동의 시선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성명문을 작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열린 북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모여봐요. 멸종위기종' 캠페인 부스를 운영, 멸종위기종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소감 발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키링과 손편지를 서로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윤채 의장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북구는 제6대에 이은 제7대 아동의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오는 7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북구'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가 6개 영역별 모둠을 구성해 자유롭게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토론회에 함께 한 아동·청소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부모·아동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표준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 결과 6개 영역 중 보건과 복지, 가정환경 아동척도가 가장 높았고, 참여와 존중 영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레이저 빔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스캐닝 라이다’, 대기오염원을 측정하는 열화상 카메라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통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의 명칭을 지난 3~4월 공모해 ‘첨단환경G(지)킴이’를 최종 선정했다. ‘첨단환경G(지)킴이’는 ‘첨단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감시대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운영한 경기도의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체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산업단지 대기오염을 24시간 감시하는 스캐닝 라이다(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 ▲대기오염원 측정 및 열화상 카메라 드론 ▲환경오염물질 정보관리 종합상황실 구축 등을 지칭한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경기도는 ▲불법배출 사각지대 해소 ▲데이터 기반 정밀 단속 ▲민원 신속 대응 등 다층적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시흥지역에서는 스캐닝 라이다 측정 결과를 분석해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소재 사업장 246개소를 점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 23건을 적발하고, 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기후행동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는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도는 8월에 3개국(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 120명을, 10월에 2개국(캄보디아, 라오스)에 8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수립을 파견 전까지 완수한 후 국가별로 8월과 10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기타 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6월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배터리 재활용·제조업계, 완성차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터리 순환이용과 관련된 정책, 기술, 제도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가치평가 연구, △재생원료 인증제도 국내외 동향 등 최근의 정책·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우선 환경부 이차전지순환이용지원단은 올해 5월 14일에 발표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안(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에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재활용 경제성 평가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향후 환경부는 경제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제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 도심 한복판에 아이들이 콘크리트를 벗어나 흙을 밟고 나무를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이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 일원에서 ‘사라사랑 숲 놀이짱 유아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개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은 약 1만 801㎡(약 3,300평) 규모로, 대피소, 어싱놀이터 등 총 11개 놀이시설과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숲속 교육공간이다. 특히 전국 주요 식물들이 식재된 야외체험학습장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려 조성한 ‘모다드렁숲’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아이들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개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 허명숙 회장 등이 함께해 아이들과 숲 체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는 ‘유아올림픽 3종 챌린지’, ‘나비의 꿈! 사라봉에서 훨훨!’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쇼, 버블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실천할 ‘안전 최우선 제주’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댕댕이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과 연극, 안전지킴이 배지 수여, 비전 발표, 안전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민 중심 안전문화’의 출발을 알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곳곳에서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바로 제주의 든든한 안전 수호자”라며 “오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댕댕이 안전지킴이 세 단체의 안전선언문 낭독처럼, 제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실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일상 속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개선해 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알리고 시상하기 위해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우수 시민제안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투표는 ‘우수 시민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전 선정된 시민제안 20건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상상대로 서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제안 3건을 선택하면 된다. 2024. 6. 1. ~ 2025. 5. 31. 까지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등록한 시민제안 2,915건 중에 심사를 거쳐 시민 투표 대상 20건을 선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주요 투표 대상 제안에는 육아, 노인,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서울형 키즈카페’의 오전 단체 예약이 없는 시간대에는 개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육아지원 관련 제안, ▲어르신 교통카드 분실 시 잔액 환불 및 이전이 가능하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온실,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자연》展 은 양지윤, 최성임, 김주현, 장한나 4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자연적·인위적 존재들 간의 경계를 허물며 서로 연결된 생태적 존재임을 느끼고 이해하는 ‘공존’을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에서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과 인간의 소망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양지윤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기원의 모양'을 만날 수 있다. 온실의 열대관과 지중해관에서는 “최성임 작가”가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해 식물의 유기적 형태를 착안하여 만든 인공정원 작품 '활착 外'를 전시한다. 주제정원에서는 “김주현 작가”가 자연에서 발견한 나선형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생명의 질서를 표현한 대형 야외 설치미술 '생명의 그물-나무쌓기'를 전시한다. 마곡문화관에서는 “장한나 작가”가 인간-비인간 존재들이 유기적으로 얽힌 생태 네트워크 공간을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마철을 앞두고 영암군이 13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164개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산림재해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먼저, 영암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 74곳을 정비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90곳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아울러, 배수로 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유관기관 공조체계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를 갖췄다. 영암군은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가구별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동시에 주민 방송, 대피 유도 등 정보전달 체계도 재정비했다. 나아가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고, 산사태예방단 3인과 임도관리원 3인의 취약지 점검, 51개 대피소 안내 등 현장 대응력도 높였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영암군민도 비상시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위험이 발생하면 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5일과 7월 25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챙김 정신건강 특강’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성인과 아동·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각 연령대에서 직면하는 주요 정신건강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한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25일 오후 2시~4시, 삼성2동복합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파민 중독, 뇌를 다스리는 방법’을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영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 전문의는 도파민 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감정 조절법 및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마음챙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7월 25일 오후 2시~4시, 삼성서울병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강나옥, 이민강 전문의 3인이 강연자로 나서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흔들리는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동·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종전 보건소 중심에서 23개 의료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유행한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오한·발열·발한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해 말라리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총 161건의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진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등 23개 병·의원에 신속진단키트를 배부, 조기검진을 통한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속진단검사(RDT)는 손끝에서 채취한 소량의 혈액으로 30분 이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다. 검사 대상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거나 유행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구민으로, 보건소 또는 신속진단검사 의료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검사는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인 ‘2025년 용산구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을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장인과 학생, 주부 등 일반 주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도시의 비전을 함께 그렸다. 이번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진단 ▲토론회 및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주제로는 △보행자 교통안전(“아이와 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가 너무 위험해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1인 가구를 위한 생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해요”) △정보 접근성 개선(“인공지능을 활용한 쉬운 정보 찾기가 필요해요”) 등이 꼽혔다.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실생활 속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앞으로 구는 아이디어들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 정책에 반영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속적인 실증과 실현을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2025년 서초 글로벌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오는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글로벌시대에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치고 싶은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설명회 ▲취업특강 ▲2:2 공개 모의 면접 ▲글로벌기업 현직 멘토들과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저녁 9시까지 이어진다. 이 중에서도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나이키, 카카오 등 손꼽히는 글로벌기업의 전·현직자 22명이 멘토로 참여해 이들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청년들과 나눌 예정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기업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국내 대표 글로벌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청년들은 22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각 멘토와 25분씩 총 3회에 걸친 심층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정보, 직무별 필요 역량, 실무 경험 등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얻을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4일 삼호교회 대예배실에서 ‘방배본동 자치회관 건강UP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삼호교회, 에스엠트랜스퍼(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코타’의 클래식 식전공연과 방배본동 자치회관 시낭송반 수강생들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가 전 국민이 알아야 하는 건강 꿀팁 ‘똑똑한 건강검진 선택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건강검진으로 모든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지’, ‘부모님께서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어떤 항목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 ‘건강검진에서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가 포함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히 알기 어려운 건강검진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 참석자들의 높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