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이 11월 4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SHOWCON)'의 마지막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나인성, 무아리, 최성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 세계를 펼친다. 세 작가는 각각의 컨테이너를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꾸며 조각, 부조, 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감정과 관계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나인성 작가는 현대 사회의 관계성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무아리 작가는 슬립 캐스팅 기법을 활용해 기쁨과 행복의 감정을 부조 형태로 담았으며, 최성덕 작가는 과일을 소재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시선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야외컨테이너전은 미술관 운영시간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을 통해 관람이 가능해, 시민들이 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올해 야외컨테이너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직접 재배한 하늘마 2kg 30박스(총 6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전달된 하늘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원2동 복지대상자 및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병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정성껏 재배한 하늘마가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하늘마가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귀한 손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에서 아동돌봄시설 아동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 ‘우리의 하루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 아동돌봄오산센터 주최로, 관내 33개 아동돌봄시설이 참여해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와 돌봄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 함께자람센터 21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이며, 기관별 2점씩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의 하루 展’은 아동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 속 돌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의 시선으로 본 행복한 하루”를 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돌봄시설은 단순한 보호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가수초, 금암초, 매홀초, 문시초, 삼미초, 성호초, 세마초, 양산초, 오산대원초, 오산원당초, 오산초, 운암초) 또래상담자 32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보드게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진행된 1차 연합프로그램(학교폭력예방 심리극 ‘굿 프렌즈’)에 이어 실시된 2차 활동으로, 손광민 광박상담연구소 소장(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지도교수)이 진행을 맡았다. 참가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력 활동과 문제 해결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또래 친구의 조력자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친화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즐겁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지지하고 돕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오는 11월 26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녹음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리울의 하루, 나의 목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소리울도서관 레코딩 부스에서 보컬 세팅, 녹음, 청취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한 곡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녹음 후 기초 편집, 볼륨 밸런스, 리버브 등 간단한 후반 작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총 5팀(팀당 1~3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성악 또는 보컬곡 1곡을 완창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창작을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의미 있는 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2025년 제10회 오산학생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홀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23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는 3:3 의회식 토론 방식에 오산시가 자체 개발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선 두 경기와 본선 두 경기 등 최대 네 번의 경기를 치르며,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 공감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예선전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모두 다뤄보며 다양한 시각을 경험했고, 본선 4강전에서는 즉흥토론을 통해 한층 성숙한 사고력과 토론 역량을 보여줬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론 경험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다른 시각과 배움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학생토론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리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토론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토론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통합사례관리사 및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오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늘푸름 정신재활주간이용시설, 오산시가족센터와 함께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오산시는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시·구 지역형 부문 본선 4개 팀(오산시, 인천 부평구, 대구 달서구, 부산 북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현장 발표심사에서 대상자의 욕구 분석과 기관 간 자원 연계를 통한 고난도 사례 해결방안 제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산시는 대상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3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학생대표 조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시민 중심의 행정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첫날, 신규 공직자들은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어 ▲민원 응대 요령 ▲공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청렴 특강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연수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오산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한층 더 빛날 오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자매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졌다. 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전북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상생 협력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월 장수군에서 열린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행사’ 이후 이어진 기탁으로, 오산시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시는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장수군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균형발전 취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안동시, 영동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기부를 이어가며 지방 상생 연대 구축에 앞장섰다. 시는 “지방 간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 시청 별관 대강당과 경기상운 교육장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운수종사자 친절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운수종사자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감이 만드는 안전한 하루–운수종사자의 친절 마인드 UP’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감형 응대법 실습 ▲운수종사자의 이미지 관리 ▲감정노동이 아닌 감정관리 ▲고객을 진정시키는 대화 3단계(경청–공감–해결)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불친절 및 난폭운전 등 교통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친절 교육을 넘어, 시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지난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상담심리학자 이동귀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작심삼일의 비밀, 나는 왜 꾸물거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동귀 교수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나는 왜 꾸물거릴까』, 『네 명의 완벽주의자』 등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20년간 ‘미루기’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이면에 숨은 꾸물거림의 심리 메커니즘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해야 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단순히 의지력 부족이나 시간관리 실패가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려는 감정 조절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물거림의 다섯 가지 유형과 완벽주의가 미루기를 유발하는 심리적 연결고리를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변화는 대체가 아니라 추가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완벽한 결심보다 작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참여 기반 인권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2025 착한서구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사로 인권 특강과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리는 인권특강은 김상욱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을 주제로 주민들과 일상 속 인권 실천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고 ▲8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권뮤지컬에서는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차별없는 우체통’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권의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연고자이며 총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인권문화제가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읍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회장 서순이)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연기봉 노인지회장, 연태희 분회장, 서순이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8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송산 노인자원 봉사단을 조직해 8년째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에 동참해 매월 화단 가꾸기 및 청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20여 명의 회원이 점심 식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송산 휴먼시아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간담회를 열고, 향후 추진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주돌봄 추진단원 14명이 참석해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손주를 돌보듯 아이들을 보살피는 증평형 공동체 돌봄모델이다.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가 1층 경로당과 2층 돌봄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지역 공동체 돌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면서, 군이 지난 8월 이를 공식화하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어르신들은 놀이활동, 책 읽기, 안전 지도는 물론 한자·일본어 등 재능기부까지 더해 따뜻한 보살핌과 학습지원이 공존하는 마을학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이른 출근이 필요한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 어르신은 “아이들을 돌보며 오히려 우리가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손주처럼 웃고 뛰노는 아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