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은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과 이해를 돕고 조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손주’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와 지원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센터는 세대 간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거나 양육에 참여 중인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총 5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손자녀 기질 유형에 따른 양육법 등 이론교육과 목공예·라탄공예·요리 등 손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동형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을 갖춘 버스를 활용해 시원한 휴식 공간과 생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산불 이재민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지난 2일 황금은어축제 현장에서 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관내 재래시장 3곳과 이재민 거주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전례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며, “취약계층과 산불 이재민에 대해선 철저한 관리와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각 계층과 분야별 맞춤형 대응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7월 3일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각 계층과 분야별로 특화된 맞춤형 폭염 대책 수립에 나선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아픔을 딛고 산림 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돼 동시다발로 번진 산불로 인해 나흘간 16,207㏊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으며,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총 66명의 인명피해와 1,600여 세대의 주택이 손상되는 큰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보호와 자연 생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재민 임시주택 보급을 마무리하고 긴급벌채, 사방공사, 임가 지원 등의 산림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산불 피해지 398ha를 긴급벌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20개 지구 123개소에 사방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작업과 긴급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기별 공정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어, 산림 피해가 발생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오니스는 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350대(1,400만 원 상당)를 쪽방상담소(조부활 센터장)에 기탁 했다. 앞서 7월7일 저소득층 대상 1만 2,000대(3억 원 상당) 기탁에 이어 두 번째다. 장석운 대표는“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쪽방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8일 (사)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와 공동으로 당진시 한우협회 교육실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 및 사양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축산환경 개선, 퇴비 부숙도 관리, 한우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축산환경 전문가 천행수 박사와 한우 사양관리 전문가 오명환 박사가 초청돼 강의를 맡았다. 천행수 박사는 축산시설 내 환경 관리 기준과 부숙도 적정화 방안을 소개하며, “쾌적한 사육환경이 곧 생산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오명환 박사는 한우의 생애주기별 사양관리 전략과 주요 질병의 사전 대응 방법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사양관리와 질병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다뤄 매우 실용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조만희 당진시지부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농가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8월 8일 금요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제12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허경숙)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됐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라온’ 밴드가 명랑운동회를 축하하기 위한 식전 공연을 펼쳤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아동 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공연으로 마술과 풍선 쇼를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끌어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 전쟁, 점프점프, 도전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위해 (사)일일선 인성운동본부(회장 허성민)에서 물티슈를 후원했으며, 춘향 라이온스클럽(회장 여주현)에서 5명의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무단 점용 행위에 대한 일제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하천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리산 부근 주요 계곡을 중심으로 남원시 하천‧계곡의 불법 점용 실태를 조사하고, 불법 시설물 설치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하천구역 내 설치된 평상, 가설건축물, 그늘막 등으로 '하천법' 에 위반되는 불법 점용 행위 전반을 포함한다. 남원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시설물을 즉시 시정하거나 일정 기간 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천법'에 따라 변상금 부과하거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일제점검은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시연)는 8일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양군뿐 아니라 공주시,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공동 참여해 협력 체계를 넓혔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 보호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시연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1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창군은 지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보급사업’ 신청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전자식별)’는 배출자가 전용카드나 비밀번호로 인증한 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해당 배출자의 정보와 배출 무게가 자동 전송되어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대별로 배출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전체 배출량을 공동으로 나누어 부담하는 기존방식보다 세대당 수수료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 관내 공동주택에서 RFID 종량기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4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 대상은 거창군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이미 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대경넥스빌, 소만주공아파트, 베어스타운, 더샵거창포르시엘2차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대우아파트는 올해 1차 신청 시 선정되어, 8월 한 달간 시범운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생태사진연구회(회장 황하국)는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양양지역 백두대간 고산지역 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긴점박이올빼미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긴점박이올빼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은 희귀 텃새로, 주요 서식지는 중국 북부, 일본, 시베리아 등의 고산지대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 아주 드물게 관찰되며, 번식 장면이 촬영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번 촬영에서는 두 곳의 둥지가 발견됐다. 한 곳에서는 새끼가 부화한 후 며칠 만에 천적인 담비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이 무인카메라에 포착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다른 한 둥지에서는 성공적인 번식이 이루어졌으며, 새끼들이 무사히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는 데 성공했다. 황하국 회장은 “이처럼 귀한 올빼미가 우리 양양지역에서 번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지역의 생태계가 매우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긴점박이올빼미가 잘 보호되어 개체수가 늘어나고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문화공간 시소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어린이들이 건축가의 시선으로 도시와 공간을 탐구하며, 인문적 사고와 창의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공간 기획, 색채 탐색, 모형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이 가진 기술·예술·인문적 가치를 통합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나이에 따라 활동의 깊이와 난이도가 달라진다. 기수별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4만원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축을 통해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15명을 대상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체험을 8일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방학 기간 중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습 동기부여와 과학적 흥미를 고취하고자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아이들은 열린과학교실·상설전시관·천체관 등 다양한 과학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방학을 맞아 가보고 싶었던 과학관을 찾아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천체관 체험 후 또 다른 아동은 “밤하늘에 별이 진짜 쏟아지는 것 같았어요. 별자리마다 이야기가 있는 것도 신기했고, 나중에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 추억을 쌓고,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는 123만3천 명으로 5년 새 2만5천 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산주 현황은 2018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5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개인 소유자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들 중 개인 소유자는 20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38만4천 명으로 사유림 소유자가 가장 많으며, 경상북도 33만1천 명, 경상남도 31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소유자 중 0.5헥타르(ha) 미만의 소유자가 123만3천 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소규모의 산림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개인 소유자 중 소재지 내 거주하는 소유자가 96만 명(44.2%)으로 2023년보다 소폭 상승했고, 소재지 거주 소유자 증가율은 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를 찾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공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락 공급업체의 도시락 포장상태, 학교의 도시락 보관방법을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사업 추진계획에 개선 반영하고 우수사례는 타 시군으로 확산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시락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8개 시군 515개 학교 21,100명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도내 해수욕장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해 음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8월에도 해수욕장 수돗물 수질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도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삼성 강민호가 KBO 리그 역대 포수 최초 35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통산 348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는 대기록까지 단 2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해인 2005년 4월 28일 수원 현대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12년 5월 19일 사직 KIA전에서 100홈런, 2017년 5월 4일 수원 KT전에서 200홈런, 2022년 9월 6일 300호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당시 강민호의 300홈런은 박경완(전 SK)에 이어 KBO 리그 역대 포수 2번째 기록이었다. 강민호가 350홈런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 역대 포수 중 최초가 된다. 전체 야수 기준으로도 3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단 6명뿐이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최정과 박병호, 최형우가 있다. 강민호는 2025년 8월 8일 현재까지 통산 2,461경기에 출장해 KBO 리그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4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은 강민호는 체력 소모가 큰 포수 포지션을 맡아 22시즌을 뛰면서도, 2010시즌부터 올해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8일) 5개 구장에서 총 8만 7,523명이 입장하며 역대 2번째이자 2024 시즌부터 2시즌 연속으로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907만 6,699명을 기록해 528경기만에 9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작년의 610경기만의 9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82경기 단축했다. KBO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3.2%를 기록 중이다. 8월 8일(금)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191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증가했다. 삼성은 12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삼성은 8월 3일까지 치른 홈 53경기에서 121만 2,294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뒤를 이어 롯데와 LG도 110만 관중을 넘겼고, 두산도 100만 관중을 달성하며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매진 신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2024시즌 달성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 221경기를 한 시즌만에 경신하는 등 8일까지 치른 528 경기 중 약 47%인 248경기가 매진됐다. 구단별로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0일 인천에서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쩐 득탕(Trần, Đức Thắng)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 직무대행 및 모하마드 빈 사부(Mohamad bin SABU)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국별 농업정책 현안 및 관심사를 논의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베트남 쩐 득탕 장관 직무대행은 한국의 지속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지원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농식품 수출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의 주요 농식품 교역국이자 ODA 파트너로서 중요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한국산 닭고기와 과일(키위·온주밀감 등)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ODA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말레이시아 사부 장관은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 및 식량안보 공조 강화, 검역당국 간 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부는 이스라엘의 8.8. 가자 시(Gaza City) 점령 계획 등 승인(8.8.)으로 인해 인도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저해하는 모든 조치에 반대한다. 또한 정부는 즉각적 휴전 및 인질 석방, 인도적 접근 보장, 국제인도법 등 국제법 준수 등 민간인 보호를 위해 당사자들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 홍보대사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10일 중국 장자제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조승환 씨는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 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 문화부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서,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존 기록인 5시간 15분을 5분 넘긴 5시간 2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기후 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전 세계가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기후위기 공동정부를 구성해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얼음을 빙하로, 맨발을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에 비유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조승환 씨는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5시간 35분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