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하동녹차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동군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영향력 있는 차(茶) 비즈니스 리더 13명을 초청해 “중남미 차(茶) 비즈니스 종사자 초청 티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동 녹차의 뛰어난 맛과 전통, 그리고 아름다운 다원과 다실을 온몸으로 느끼고 하동녹차에 대한 환상과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과 멕시코 ONCE ROMI社가 지난해 체결한 수출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단순한 팸투어를 넘어 하동녹차의 뛰어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현지 시장에 깊이 스며들게 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왔다. ONCE ROMI社는 하동녹차를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에 유통하고 있으며, 자사 프렌차이즈 카페 ‘MIO MATCHA’ 및 지난해 개점한 하동다실 1호점을 통해 하동녹차의 현지화를 선도하고 있다. 티-투어에는 현지 배우, 모델, SNS 인플루언서, 티 소믈리에, 카페 프렌차이즈 대표, 차 전문 매거진 언론인 등 중남미 차 비지니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일 전했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서구가 선제적으로 참가하였으며, 청년 사회서비스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력이 있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 왔다. 서구는 지난 3월 추진된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31명을 발굴했다. 이 중 15명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며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가 고립․은둔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일상 감정을 기록하는 ‘감정 다이어리 프로젝트’ △‘소셜 다이닝’ 등 4개 유형의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청년들을 연결하고, 이들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삶의 어려움으로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서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학교 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이에 서구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원 및 청소년 보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민·관·학이 함께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위원들은 학교폭력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인 만큼, 지속 가능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하고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장애 예술인 20명의 재능과 열정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6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구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장애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적인 표현이 담긴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며, 수채화·아크릴화·서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시회에 출품할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 총 25명의 장애 예술인 작가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 예술인들이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장이자, 더욱 포용적인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많은 주민이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K·J건축사사무소와 (주)예광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All for One, One for All’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구청 청사와의 외관상 조화 △장애인의 이용 편리성 및 안전성 △기능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서구 둔산동 1300번지의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체력 단련실·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구는 오는 6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건강체련관 해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철모 구청장은“서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만년교 하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 및 하천 제방 유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시행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구성됐다. 특히 실제 침수취약지역인 만년교 하부를 중심으로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등 11개 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의 인력과 16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했다.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갑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되며, 저지대가 급속히 침수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주민 대피 △차량 고립 구조 △제방 응급 복구 △통신 및 전력 단절 대응 △이재민 임시 주거지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자원 동원 및 자율방재단 등 주민 참여를 통해 대국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 발생 시의 대응 체계 사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토론훈련과 현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이용 지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직접 실천에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단의 2030세대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추진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니어보드 직원들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승차권 발권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터미널에 설치된 키오스크 6대(시외 3대, 고속 3대) 중 2대(시외 1대, 고속 1대)를 ‘슬로우존(Slow Zone)’으로 지정하여, 사회적 약자가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천천히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2030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포용 사회 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는 라벤더 축제 기간에 맞춰,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천연 동굴인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올해 4월, ‘보이면 황금빛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별명을 가진 황금박쥐가 출몰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의 6월 연장 운영은 처음 시도되는 것이지만, 라벤더 축제,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과 연계한 체류형 지역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신비한 도심 속 천연 동굴에서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명인, 전통을 담다’ 행사를 오는 6월 8일 오후 12시, 용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분야에 동해시 용산서원의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이 대상 국가유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용산서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명인 전통을 담다’는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계승의 중심 역할을 하는 명인을 초청하여, 우리 지역의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해 지역 흑자 제작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전통자기도공이자 흑자장 겸 오자장인 김병욱 선생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내용은 ▲ 김병욱 선생의 작품 감상 ▲ 우리 지역 유물에 대한 강연 ▲ 도자기 만들기 체험 ▲ 탁본 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8월 31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5. 6. 1.) 기준 강원도민으로서,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월세 주거자금(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대출이자 상환액(연 이자 3.0% 범위 내, 최대 300만 원 한도)을 연 1회, 2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사항은 강원도 콜센터 또는 건축과 건축행정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경감으로 저출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소금길 트레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공모에 선정됨에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비 등 총 7억여 원을 투입하여 기 개설된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을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관광정책 추진 기조에 따른 소프트웨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마케팅, 전문활동가를 양성·운영하고, 시는 주요 지점 및 거점시설 등에 기존 관광안내 표지판 및 안내판, 탐방로 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신설한다는 계획이다. 1년차인 올해는 소금길 접근성 및 탐방로 여건, 사업의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3코스 일부 구간에 포함되는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와 금곡호 일원에서 소금길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총 18회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인 ‘도슨트와 청옥·금곡호 소금길 걷기’는 회당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릉별유천지 입장료를 포함하여 1인 1만 원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북평5일장과 연계한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을 포함한 시티투어버스 코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을 명소화하고,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북평5일장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티투어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시의 북평5일장과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는 북평5일장 장날인 매월 3일, 8일에 맞춰 운행되며, 오전 7시 서울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 뒤, 당일 저녁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기본 코스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북평5일장, 추암해변, 한섬해변, 망상해변 등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들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정성 어린 한 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떡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용덕 회장은 “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30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 사전전문 교육에 참석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더운 날에 근무하는 안전요원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사전교육은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5월 30일 오후 2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놀이 안전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홍천소방서와 협조하여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조·구급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명조끼 착용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한 구명환, 로프 등의 투척법을 설명하는 현장 대응 실습도 진행했다.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52곳에 안전 관리 요원 14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도 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산림소득 지원사업의 세부 사업은 산양삼 조수해 예방 약제 지원(특별관리 임산물(산양삼) 생산 신고 한 자), 산양삼 자립 기반 조성(홍천군 산양삼협회원), 산양삼 상품화 지원(홍천군 산양삼협회원), 임산물 상품화(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산림작물 생산단지(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 5개 사업이다. 또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은 수실 류(14개), 버섯류(8개), 산나물류(12개), 약초류(18개), 약용 류(20개), 수목 부산물 류(1개), 관상 산림 식물류(6개), 그밖에 품목 외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호에 따른 임산물로서 목재(목재 제품을 포함한다)와 토석을 제외한 임산물 품목 등 8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