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에 버스와 택시 환승객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고원식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흥구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신호등과 표지판 설치, 도로 도색·노면 표시시설 공사를 진행한다.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개통한 ‘GTX-A 구성역’의 4번 출구 인근에는 보행자 횡단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무단횡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기흥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지난 4월 3일, 국가철도공단과 5월 22일 협의를 진행해 안전시설물 확충을 결정했다. 이 공사에는 기흥구 자체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버스와 택시 동선이 축소돼 이동 시간이 줄고, 차량 감속 효과로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걷기 편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작은 불편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보행 안전 정책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녹색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열렸고, 구갈동에서는 20년 가까이 노후됐던 갈곡초등학교 통학로가 새롭게 정비되며 주민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동백1동, 녹색생활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성료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21일 내꽃공원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를 담은 이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환경보호를 체험했다. 특히 EM흙공 만들기 체험, 텀블러 할인제 운영 등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기금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된다. 오영미 새마을부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 신림역 일대 안심가로등 2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2024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필요한 지역 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폴 가로등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5월 설치를 완료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이란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 ▲LED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구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가로등주에 일체형으로 구성된 스마트 보안 조명이다. 특히, 안심가로등은 단순한 조명시설을 넘어 주민의 생활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로 기능한다. 밤거리를 밝게 조성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된 폐쇄회로(CCTV)로 위기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비상벨을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섭씨 25.6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악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 대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여름나기’를 준비한다. 먼저 구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착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통해 위험한 상황임을 알린다. 특히 스마트워치에 보호자 연락처를 사전 등록하면, 위급상황에 처한 착용자의 위치와 건강 상태가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구청과 관악시니어클럽은 관리자 관제 시스템을 통해 착용자의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구는 지난해 행안부 주관 ‘스마트기기 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해 폐지 수집 어르신 40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문화재단 주최‧주관인 공연 ‘루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캐나다 퀘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단체 비디오 파즈(Video Phase)의 대표작이다. 비디오 파즈는 작곡가이자 코딩 전문가인 줄리앙 호베르와 타악기 연주자인 줄리앙 콤파뉴의 협업으로 결성됐다. 게임이라는 설정 속에서 연주자가 다양한 악기와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악과 영상을 만들며 단계별 미션을 수행한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 중요해진 시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주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멀티스크린을 보는 것이 이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특히 입체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위해 연주자들이 만든 특별 악기와 장치들이 주목할 만 하다. 손가락이나 막대로 두드리면 ‘쿵쿵’ 소리가 나는 전자악기(드럼 패드)와 빛이나 선을 쏘아 무대 연출을 돕는 장치(레이저 프레임), 사람의 움직임을 기록해 복제한 뒤 영상에 반영하며 움직임을 만드는 장치(키네틱 모션 캡처)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이 특별 악기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지난 19일 금천구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자택에서도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원(용산구), 우리네한의원(영등포구), 연세가정의원(관악구), 정다운우리의원(관악구) 등 4개 의료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 및 장기요양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자이다. 의사가 월 1회 이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후 소견서를 발행하고 약을 처방한다.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욕창 등 상처와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 후, 필요한 요양 및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한편, 구는 3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어르신 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는 관내 IB 관심학교 3개교에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과거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하는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IB 학교는 IB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는 ‘관심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후보학교’, IB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전문성을 갖춘 ‘인증학교’ 과정을 거친다. 구는 IB 프로그램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심학교가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정 학교에 보조금을 5천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작년에 선정된 서울탑동초등학교와 한울중학교에 이어 올해 선정된 독산고등학교까지 3개교이다. 서울탑동초등학교는 보조금으로 IB 교사 전용 연구실을 구축해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공동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울중학교는 수업 나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강남역과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침수 취약지역과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일 신동욱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서초자율방범대, 금연코칭단과 서초2·4동 주민 등 총 80여 명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강남역 일대의 빗물받이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빗물받이의 막힘 여부, 배수 기능 정상 작동 여부, 이물질 적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된 시설은 즉시 정비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신속하게 빗물이 배수되어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경찰, 금연코칭단, 지역주민 등이 함께 강남역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힐 때의 위험성을 알리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캠페인도 전개했다.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방재시설 현장점검에서는 풍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올해 첫 번째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2025년 1호 포상금 수령자는 동네 골목길에서 쓰러진 이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청과 119에 신고해 복지지원을 이끈 주민이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주민이 직접 발견하고 신고해 필요한 지원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돕는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이다. 복지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1호 포상금의 주인공인 진OO씨는 지난 1월, 동네 골목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와 구청 당직실에 신고했다. 이후 동 복지플래너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의료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구는 A씨에게 국가 긴급생계비를 연계하고, 식사배달과 주거편의 서비스 등 돌봄SOS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식료품과 생필품도 추가로 전달해 일상 회복을 도왔다. A씨는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사례처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6월 23일부터 ‘제3회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그림·카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첨단산업과 도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구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함께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구로G밸리의 미래 모습, 산업단지의 변화와 발전상 등을 그림이나 카툰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8절지 규격에 맞춰야 하며, 카툰의 경우 4컷 이상의 이야기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공모전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주제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9월 1일 구로구청, 기업인연합회 누리집에 공개하고 개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조성 후 10여 년이 된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2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해누리타운 7층에 위치한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전체 면적 715㎡ 규모에 전체 장서 68,607권 가운데 절반 이상(32,894권)이 영어특화도서로 구성돼 있는 대표적인 영어 전문 도서관이다. 지난 2016년 지역 내 영어교육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조성된 이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986명, 일평균 대출 권수는 1,070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지역 주민의 영어학습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영어특성화도서관 이용인원 증가로 인한 열람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여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존 100석이었던 열람석을 160석으로 늘려 부족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실·구조물 등을 재배치하고 붙박이 서가 확충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영어자료실 입구에는 자동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와 소음 차단 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써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설치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설치까지 함께 진행된다. 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과 강남복지재단 자체 예산을 활용해 총 5,547만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냉방기기를 구매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혹서기 키트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늘 오르기 힘들었던 길, 편안한 오르막길로 변신한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승강시설이 조성된다.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이곳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이 우선 설치대상지로 선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는 강서구 곰달래로35길(화곡동 461-9 ~ 화곡동 461-11) 구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곳은 길이 48m, 계단 폭 4.5m, 경사도 20도의 가파른 계단 구간이다. 평지에서조차 경사도 20도는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가 오르기 매우 어려운 각도에 해당한다. 곰달래로35길 일대는 고지대 저층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은 한여름 뙤약볕이나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이용하거나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 편의성이 크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희정 전문강사를 초청해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청렴 연극과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는 공직사회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사례를 다룬 연극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직장 내 갈등 유형과 대응방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실천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간부공무원 한 분 한 분이 모범이 되어 조직 전체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6월 18일 저녁 7시,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사업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30여 명과 예천군청 및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 그리고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눴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인해 설명회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한 주민은 “예천 지역문화에 늘 관심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그동안 거의 없었다”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 자주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계획에는 △군민문화기반 조성 △문화생활권 활성화 △문화정책 거버넌스 연구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의 총 8개 세부 사업내용과 핵심 비전이 담겨 있으며, 재단은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출장에 나선 가운데, 김명기 군수와 수출단은 29일(현지시간) 두바이 에미레이트몰을 방문해 일본산 및 호주산 와규의 판매 실태를 조사했다. 수출단은 프리미엄 와규의 부위별 가격, 유통 방식, 품질 수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고기 등급과 마케팅 방식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중동시장에서는 일본·호주산 와규, 뉴질랜드산, 아르헨티나산 소고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횡성한우의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현지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두바이에서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를 열고, 유통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23일 강동리조트, 25일 유탑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리조트는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레저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민과 공직자 누구나 정상가 대비 30~70% 가격에 강동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워터파크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 가능하다. 유탑그룹 협약에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3곳이 참여했다. 장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로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성수기에는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검색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과 공직자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유럽 방문단은 6월 2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 중인 '강원 푸드&뷰티 독일 판촉전'을 방문하여 판촉행사를 열고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시식, 체험을 함께하며 현지 반응을 살피고, ‘강원이 특별이 캐릭터 인생네컷’ 부스에서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강원자치도 홍보도 진행했다. 판촉전은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뒤셀도르프의 ‘더강남’ 쇼핑몰에서 열렸다. 식품 및 화장품 분야의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식·체험을 통해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시장조사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은 참가기업과 독일 현지 바이어 간 수출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식품 분야는 ㈜강원수출, 화장품 분야는 ㈜지원바이오가 독일 유통업체 ‘더강남’ 서스테이너블 파트너스 게엠비하(Sustainable Partners GmbH)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판촉전은 독일에서 처음 개최된 것으로, 도는 현지 유통망과의 네트워킹,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봉식당이 최종 미션을 초과 달성하며 태국 꼬따오에서 치열하게 이어 온 열흘간의 대장정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어제(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 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급 스카우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를 향해 내달린 박보검의 절규가 크나큰 파고를 일으키며,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9회에서 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이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