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특별한 진로 탐색 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순천시 청소년 37명과 인솔 교사 및 가이드 4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항공우주공학자’ 등 미래 유망 직업들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여름캠프’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주·여수·화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여름캠프는 타 센터 아동들과의 교류를 통해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을 돕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자 순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동들이 지칠 줄 모르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만족한 캠프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름캠프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한 교사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시민 댄스경연대회 '댄스플로어 순천' 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지역민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댄스경연대회‘댄스 플로어 순천’은 춤을 사랑하는 전 국민 성인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댄스 분야에서 춤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 심사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50만원)▲우수상(30만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문화의 거리 內 서문안내소 전시장에서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어르신 12명의 기억을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로 재구성한 신개념 지역문화 프로젝트로, 순천의 과거와 현재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다.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웹툰 작가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창작 원천으로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향동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협업 방식으로 의미를 더한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공간, 감정을 듣고 1인당 2작의 웹툰으로 표현했다. 가족과의 추억, 치열했던 삶, 사라진 풍경 등 다양한 주제가 웹툰으로 재해석되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성적인 예술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향동 지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디지털로 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 달간,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는 ‘정원워케이션’을 ‘잔망럭케이션’으로 재해석해, 정원에서 머물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동시에 ‘럭(Luck, 행운)’을 찾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한 달간의 여름휴가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잔망루피 포토존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주요 포토존 구역은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메타세쿼이아길, 정원워케이션 일원이며, 정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잔망루피를 만나면 유쾌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우선 국가정원 동문에 들어서면 10M 크기의 대형 잔망루피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개울길광장에서는 선베드에 누워 여름휴가를 즐기는 잔망루피를 볼 수 있다. 또한 잔망루피가 예약한 캐빈(잔망로 1)은 핑크색 아이템들로 채워져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워케이션센터 내부 팝업스토어에서는 순천시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성금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솔샘·부름·삼육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쿠킹아트 클래스 활동에서 마시멜로우 폰던트 쿠키와 마카롱을 직접 만들며 가족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2일에는 친구들과 함께 간식(콜팝)을 먹으면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 후에는 롤케이크 선물도 전달됐다. 솔샘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연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생업 중에도 참여해주신 시전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부터 연합모금 사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순천만 잡월드, 순천 로봇교육과학관, 순천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아동과 가족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탐색 체험활동 ‘꿈이 자라는 세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잡월드에서 ▲미래기술체험(스페이스랩, AI센터, 드론개발센터, 로봇연구소) ▲예술창의체험(k-pop랜드, 뷰티숍, 푸드스튜디오) ▲공공안전체험(경찰서, 소방서) 등 10개 직업 중 관심 직업을 선택해 직접 체험했다. 로봇교육과학관에서는 AI 기술이 결합된 돌봄·협동 로봇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했으며,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목재 수납장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즐거웠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12일 여수 녹테마레와 곡성키즈글램핑장에서 아동과 가족 72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건상 가족여행이 어려운 가정에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여수 녹테마레 위드미디어·위드플레이 체험 ▲풀장, 금붕어잡이, 바이킹, 레일썰매, 트램펄린, 토끼 먹이주기 등 키즈글램핑 체험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한 아동은 “친구들이 캠핑장에 간 이야기를 하면 부러웠는데, 이번에 가족과 함께 글램핑을 체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다양한 놀거리가 많아 매일 오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가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운 활동을 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거문도 내 ‘임병찬 순국터’와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14일 지정·고시된다고 밝혔다. ‘여수 거문도 항일유적’은 임병찬 순국터와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으로 구성된 복합 유적으로, 일제강점기 거문도 주민들의 민족운동과 항일 저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임병찬 순국터’는 대한독립의군부 총사령 임병찬이 일제에 맞서 무장투쟁과 비밀 결사운동을 주도하다 거문도로 유배되어 순국한 장소로, 독립운동사와 의병사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은 일제의 신사강요 정책에 맞선 지역민들의 상징적 항거의 산물이다. 일본 삼도신사 건립에 맞서 지역민들은 당제를 통해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켰다. 이러한 항일정신은 오늘날 ‘고두리영감제’로 계승되고 있다. 신사터에서 70m 떨어진 제당의 물리적 형태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집단 기억과 민족정신의 상징성은 독보적이다. 이들 유산은 거문도의 지리적 특수성과 맞물려 전국적으로도 드문 ‘섬 민족저항형 항일유산’이라는 희소성을 지닌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예술의 섬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리듬오브더나이트,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플라멩코랩이 스페인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이어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무대에 올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75분이다. 관람은 선착순 900명까지 가능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장도 진섬다리 입구에서 관람객용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별도의 지정 좌석은 없으며 돗자리를 지참해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관람하는 피크닉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 이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확대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예술의 섬 장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광복절 연휴에 여수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해양관광 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 가속화를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13일 쌍봉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직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한국부인회 여수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쌍봉시장 일대 상점가를 돌며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에도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이번 소비촉진주간에 시 직원들과 소비자 단체가 앞장서 지역 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부서와 관계 기관, 자생단체에도 조기 사용과 소비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팀(TF)를 구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역사적 의미 재조명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정기회의와 사실조사원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여순10.19사건 홍보관에서 열린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정기명 시장은 “위원 여러분께서 여순사건이 남긴 과제를 풀어가는 데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희생자와 유가족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 개최된 사실조사원 간담회에서는 희생자·유족 면담, 증언 채록, 자료 수집 등 현장 조사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현재 사실조사원 10명이 피해 신고 접수 및 면담조사, 사실조사 결과서 작성, 유족 생활보조비 접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국가기록원이 발굴한 형무소 수감자료 중 우리 지역 관련 495건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순사건은 지역사회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영현 수소인프라운영실장 외 공사 관계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의 가스를 판매하기 위한 설비와 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의해 산업 육성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부각된 수소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수소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꿈꾸는 부안군과는 수소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안면과 진서면에 수소충전소를 위탁운영하는 등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한 이영현 수소인프라운영실장과 구창훈 부장은 “부안지역인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하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인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이 공동 제작한 천연 주방세제와 손세정제를 지난 13일 하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주방세제 50개와 손세정제 50개, 총 100개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천연생활용품은 하서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비치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직접 천연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배우는 기회이자, 참여자들이 제작한 천연생활용품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12일,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1군민 1후원 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1만원의 기적, 수혜자에서 후원자로 기부의 선순환‘이라는 취지 아래, 부안군 전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범군민 후원 독려 운동이다.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부안의 문화재단과 예술단체를 총괄 관리하고, 행사지원, 문화유산 관리, 동학과 청자로 대표되는 지역문화 계승 발전 등 부안의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부서로서, 교육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부안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부서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학생들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주연)는 지난 12일 철마면 고촌안평복지회관에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희망나래’복지상담과‘희망찾아 건강찾아’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48명의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상담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널리 홍보했다. 권미선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의체가 돋보기 같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전심전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드론 항공 방제는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방제 활동에 GPS를 활용하여 농지의 면적이나 모양에 관계 없이 단시간에 정밀한 살포가 가능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드론 항공 방제를 통하여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이고,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38세금징수TF팀’을 중심으로 지방세 체납을 원인으로 압류 설정된 자동차와 관련해 강도 높은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군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주야간 영치반을 편성해 매주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자동차 소유주뿐만 아니라 보험계약자까지 조사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압류된 자동차와 관련된 체납액이 약 40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압류 자동차 인도명령’을 통해 해당 차량을 점유 및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압류자동차 인도명령’의 대상은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이다. 지방세징수법 제56조 제2항에 따라 인도명령을 받은 체납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자동차를 인도해야 하며, 인도명령 불응 시 지방세기본법 제108조에 따라 최대 3회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명령사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1회 200만원, 2회 300만원, 3회 500만원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부과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주관으로 9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합천군주민서비스박람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현재까지도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협의체는 긴급 내부회의를 통해 수해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민서비스박람회는 다양한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해 군민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홍보·체험형 부스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알리며, 연계를 도모하는 등 군민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군민참여형 행사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에 집중 해야 할 때‘라며, “수해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군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피해 복구 및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을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4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인구감소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지역 위기 극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약식에는 고흥군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사장,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9개 지자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운임을 50% 할인하고, 각 지자체는 관광지 입장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 인프라 확충, 농어촌 관광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와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리호 발사, 명품 유자 등 고흥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생활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며 “2030년 고흥 관광 1천만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