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폐업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고,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한 소상공인 중 영주에서 재창업을 계획 중인 사업주에게 최대 2,000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해 재기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원 항목은 재창업 컨설팅,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및 설비 지원 등 재창업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요소들을 포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영주시에 재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며 ▲폐업 신고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하고 ▲2025년 10월 31일까지 신규 사업체의 사업자등록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우편(안동시 북순환로 387, 2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91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18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도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외에 도비와 시비 각각 45억 8000만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농생명소재 자원을 발굴·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방형 비임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자리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성과 이전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창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인다. 또한 관련 기술의 연구·사업화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안내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물류 효율화로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휴·폐업, 세금 체납 등 지원 제외 대상이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상품 입·출고(검수), 재고관리, 배송 등 스마트 물류와 관련된 전체 과정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75,000원(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급가액의 10%와 부가세는 본인 부담으로 최대 350,000원까지 자기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소진시까지 상시 접수로 판판대로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상품기술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집중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상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문 품질관리 인력인 ‘굿뜨래 품질관리요원’을 채용한 것이다. 품질 관리요원은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11기 사용승인 조직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상시 방문해 생산부터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과정 점검에 나선다. 농산물 생산량이 많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사용승인조직을 수시 방문하여 ▲품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품질관리 실태, ▲경영 및 유통 현황 파악, ▲굿뜨래 상품 활성화 교육 지원, ▲브랜드 무단 사용 수시 단속 및 시정 조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명품 품목 기준을 반영한 ‘굿뜨래 명품’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품질관리요원이 상품의 품질 검증뿐 아니라 군과 경영체(농가)와의 이견을 좁히는 중간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 ‘굿뜨래’는 고품질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경영체 마인드, 고객관리 부문까지 세밀하게 살펴와 많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봄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 중인 구기자 순의 효능과 풍미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철에 생산되는 구기자 순은 쌉싸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도 풍부해 청양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봄에 나는 새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과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자 순을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볶음, 국, 찌개 등에 넣는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데쳐서 나물로 무치면 쌉싸름한 맛이 줄고 고소함이 올라간다. 된장국이나 무침 요리에 넣으면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풍미가 부드러워진다. 다양한 효능과 함께 봄나물 다운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비봉면 포란골농원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해 줄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자 처리제에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벼 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공동 방제로 해결하여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취업 소요 기간의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자들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포인트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1차 모집공고 당시 선발인원 292명 중 총 305명이 신청하여 모집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심사 결과 △서류 미제출 △동일유형 사업 중복참여 △소득 기준 등의 기준에서 제외되거나 포기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시는 부족 인원 78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인 청년 ▲미취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18세~39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최종학력에 제한은 없으며, 졸업·중퇴·수료자만 가능 ▲소득 기준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미취업(미창업)자 기준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해 독일마을 광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도르프 청년마켓’이 2025년 5월 다시 개최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25년 도르프 청년마켓은 5월 한달간 독일마을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11시~16시)마다 개최된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4월 4일부터 도르프 청년마켓과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남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러뿐만 아니라 마켓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국의 다양한 셀러들도 모집한다. 특히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모든 회차에 참여할 셀러를 한 번에 모집하고 있다. 한 번 신청으로 여러 회차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꼭 참여가 가능한 일정에 신청을 해야하며 2회 이상 개인 사정으로 참여 취소 시 하반기 마켓 참여에 제한된다. 전국 셀러는 남해군을 제외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남해에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의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남해군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을 비롯해 30여 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이 마련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벤치마킹) 위해 여수지역 기업체들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여수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GS 칼텍스 등)와 지역 방송사 등이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정책 본따르기를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수 상공회의소가 여수 국가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와 기업 현장지원과 규제개선 사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여수시 방문단에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척한 기업 현장 지원 비법(노하우)을 아낌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 첫날인 9일 오후 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사례, 규제개선 사례 및 질의응답 등 전반적인 기업 현장지원 정책 등을 청취한 후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또한 울산이 친환경차(수소차 등)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 등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에서 진행하는 옥천푸드인증제 보수교육이 지난 8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60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옥천푸드인증 농산물 품질 관리와 인증 제도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수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인증제의 중요성과 품질 관리의 세부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옥천푸드인증 농가의 성장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푸드인증제 보수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며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인증갱신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이 지난 8일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선정된 모니터링단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의 발전 방향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모니터링단은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의 신선도, 품질, 가격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한다. 전찬순 소비자 모니터링단 단장은“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져야 한다”며“오늘 교육들이 모니터링단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소비자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직매장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직매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4월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철원군, 인제군과 함께 운영하는 ‘강원 안테나숍’의 확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개장식은 기존에 정선군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안테나숍을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전환한 첫 사례로, 각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한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하는 해외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개장식에는 정선군과 철원군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현지 교민과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을 알렸다. 인제군도 행정 지원을 통해 이번 공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2023년부터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삼양호주(대표 김공욱)’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선에서 생산된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정선 대표 가공식품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호주 현지에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가 공급업체 3곳 이내를 선택해 신청한 후, 선정된 대상자가 지정된 업체에서 농자재를 구매할 경우, 판매가의 절반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체 3,276명의 신청자 가운데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한 124명을 제외한 3,152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20% 증액된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에 비례해 농가별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지원 제외 대상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도내 거주 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등이다.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4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도 같은 기간 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정선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신속하게 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