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10월 2일에 지역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는 일반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기존에 사용하던 현수막을 재단·재봉해 제작한 것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절감 메시지를 더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들은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세종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활용품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이 먼저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의 국제 문화도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경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국내외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지닌 문화유산 기반의 국제 교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축전 기간 경주 전역에서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유산을 무대로 공연·체험·전시·학술 행사가 이어졌으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경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각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을 단순 보존·전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경험’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미래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등 특별 개방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단계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도 매회 만석에 가까운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해외 석학이 참여한 국제 학술회의 등 국제 프로그램의 비중도 확대되어, 외국인 관광객 참여가 크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렴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을 돕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울진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기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 신규교사 33명을 대상으로‘2025 신규교사 미래 해양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 진로체험 안내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과 해양 연계 수업 사례 공유, 수상 안전교육,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사들은 직접 해양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용 가능한 교육적 아이디어를 얻고,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 체험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비전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이 해양교육의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교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중심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0월 18일, 돔하우스 앞마당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 '가을예술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공연·체험·플리마켓·이벤트를 두루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김해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 멜로디언, 피아노, 전자드럼,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클래식 재즈 밴드 ‘현란듀오’의 재즈 공연,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야유비’의 대북 퍼포먼스와 케데헌 댄스, ‘퍼포머 이영주’의 불쇼와 저글링 공연, 그리고 금관악기 밴드 ‘CIK 브라스 밴드’가 다채로운 울림을 전한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다채롭게 마련된다. 케데헌 호작도 키링 만들기와 할로윈 호박 모자, 할로윈 팬던트 팔찌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책 한 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도입한 ‘에듀 와이파이’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형 도박문제 통합 안전망 ‘또박도박 살핌망’ 가동!‘(“예방은 UP, 치유는 ON, 재발은 OFF”)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 상반기 이후 7회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에듀 와이파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전용 무선망을 구축한 사업으로 이번 대회에 ‘학부모 안심, 아이는 집중! 학생 전용 무선망으로 미래 교육 앞당겨요!’(‘수업은 와이파이를 타고, 광속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에듀 와이파이’ 구축으로 광주지역 모든 교실에 무선 장비가 설치됐으며, 무선망 장비 고도화, 별도 무선망 구축 및 전용 보안시스템 도입, 인터넷 속도 2배 증속 등이 현실화됐다. 특히 통신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안정적인 무선망이 구축되면서 e스포츠대회, 온라인 진단평가 등 다양한 수업 방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10월 공연이 오는 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올해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5개구 지정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는 북구·서구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공연은 “문득 누군가 그리울 때”를 주제로 총 7회 진행된다. 전통연희·난타·합창 등 다양한 장르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10월 4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페르마타 앙상블 홀츠 ‘목관악기와 함께하는 가을동화’는 목관 5중주로 가을의 선율을 표현한다. 동구 ACC상상마당. 오후4시. ▲JS엔터테인먼트 ‘자연의 하모니’는 색소폰과 어우러지는 합창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공원. 오후4시. ▲타악그룹언락 ‘줄판, 놀이판!’은 전통연희로 인천 출신 청년예술가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오후4시. 10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은 명절 연휴기간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3~9일 본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천마로 2733)에 있는 광주해양수련원 주차장은 강당동 앞(1주차장), 숙소동 앞(2주차장) 등 2곳으로, 약 60대 가량이 주차할 수 있다. 광주해양수련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과 지역행사 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교직원 채용 시 고흥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학생수련과정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해양수련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지역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명절 연휴기간 주차장 개방이 고흥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해양수련원은 광주시교육청이 고흥의 천혜의 해양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의 해양 안전 교육과 함께 교직원들에게 휴양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해양 체험·교육기관으로, 매년 1만6천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장애인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2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 및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재활 의식 고취를 위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고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에서는 13쌍의 장애인 부부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화촉 점화, 혼인 서약, 성혼 선언, 주례사, 축가로 이어진 예식은 가족과 참석자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진행되며 큰 울림을 남겼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에서 “합동결혼식을 맞이하신 부부께 따뜻한 축하를 드리며, 오랜 세월 서로 믿고 의지하며 걸어온 길이 앞으로 더 큰 기쁨과 희망으로 채워지기를 기원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2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사회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 전통민요 협회 구리시지부의 경기민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구리시 거주 어르신,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지팡이(청려장)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청려장’은 과거 임금이 장수한 신하에게 하사하던 전통 지팡이로, 오늘날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장수 어르신에게 드리는 상징적인 선물로 이어지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경찰서와 협업하여 2025.9.1.~9.30.까지 파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우리 다짐해요:한울'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학교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과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는 SPO(학교전담경찰관) 학교 방문 예방교육의 인적·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에 대응하고자 학생들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짧은 영상 시청과 설문조사(퀴즈)를 활용했다. '우리 다짐해요:한울'프로젝트에 파주 관내 학생 2,472명이 참여했고, 이 중 우수교 10교를 선정하여 전교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모든 학교가 학교폭력예방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일 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표메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대표 만두 메뉴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 추진위원회,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차 추진위원회에서는 유병훈 총감독의 주요 계획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교통 대책, 홍보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메뉴 쇼케이스는 축제 기간 판매될 예정인 만두를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 메뉴 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메뉴의 다양성, 지역성, 대중성 등을 검토하며 축제 브랜드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원주시는 이번 회의와 쇼케이스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명신 축제추진위원장은 “원주만두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는 노인의 날(10.2.)을 맞아 지난 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및 광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동안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무용단 비슬 및 시니어합창단,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본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실버문화축제 순으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33명이 노인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 열린 2부 실버문화축제에서는 사회자 조영구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열정 넘치는 어르신들의 노래·장기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예선을 거친 8팀의 어르신들이 출중한 노래와 장기를 선보였고, 초청가수 황민호, 김용필, 이정용, 풍금, 안애리 등은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아트센터 광장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려 어르신들이 전통차 시음, 네일아트·핸드 마사지, 파우치 만들기, 캘리그래피, 건강 상담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부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역-이음 내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은 국내 주요 박물관 및 전문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 어진(御眞, 왕의 초상화)의 정밀 레플리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어진 전시회이다. 왕실 복식 전시 및 복식문화 체험, 포토존 등 부대 콘텐츠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추석 연휴 내내 조선왕조의 예술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추석 연휴(10/3~10/8)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문화재단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주차장을 제외한 야외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고양가을꽃축제’에 21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가을꽃축제는 다채로운 국화로 연출한 테마 정원을 선보였고, 꽃물결을 이루는 황화 코스모스를 풍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화훼연합회와 협업해, 고양시에서 생산된 우수 화훼 품종 약 5,600개를 한 자리에 모아 향기 가득한 정원들을 주제광장에 연출하며 지역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광장 정중앙에는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꽃으로 유머러스하게 형상화한 ‘까칠한 호랑이’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을 수확기를 맞아 선보인 ‘가와지볍씨 논’은 도심 속에서도 농촌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일상 속 화훼소비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식물병원’은 반려식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알려주며 식물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