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김해대청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즉석밥·통조림·스팸·생리대 등 2,500여 개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청초 전교생들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라면, 즉석밥, 통조림 등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2022년 연말에도 기부한 바 있으며 기부된 후원품들은 학부모회에서 잘 선별하고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종합선물세트가 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대청초등학교 학부모회 박수진 회장은 “학부모회, 운영위원회를 비롯해서 전교생, 선생님 모두가 한뜻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들을 모았다”면서 “이 물품들에 담긴 우리 대청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힘든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강복순 동장은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전해주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회,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의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김해의 중·고·대학생 77명에게 중·고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성적 우수생, 모범 학생, 체육특기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했다. 또한, 김해시 학생들에게 향후 10년간 매년 1억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신혜오(진례중 2학년) 학생에게는 매년 3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1985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을 설립 후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지금까지 장학생 5만명에게 3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전국 42개 지자체 2,300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40여개 지자체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줬다.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 모두에게 교육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19일, 착한가게 189호점인 라이라이, 193호점인 진인테리어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189호점인 라이라이는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식사시간 대에는 대기가 있을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음식점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번에는 착한가게로 나눔을 실천했으며 착한가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등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착한가게 193호점인 진인테리어는 김해시 지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거실, 작은방 확장, 벽지, 바닥재, 몰딩, 조명, 싱크대, 각종 철거 작업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모든 작업들을 실속 있게 처리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며 복지시설에 무료 음악공연, 각종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후원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착한가게로 나눔을 해주신 업체 관계자분들은“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12월 20일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들과 장유3동 자생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유3동 송년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장유3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댄스팀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장유3동 뽐내기 퀴즈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자생단체 및 주민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 시청과 연말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공식행사 후 이어진 만찬 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마무리했다. 장유3동은 2024년 각 자생단체와 함께 지역 곳곳에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개최했다. 정월 대보름 신안마을 달집태우기 행사를 시작으로 꽃 피는 봄 율하천에서 개최한 율하벚꽃축제,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팔판마을 단오절 행사를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치렀으며, 지난 11월 아름다운 도심 소하천을 배경으로 한 제1회 뜰천어울한마당 행사까지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뿐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19일, 실버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152명의 실버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학사보고, 강좌 활동 영상시청, 연희퍼포먼스그룹 처랏의 국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실버아카데미는 지난 2월 8일 개강하여 12월 19일까지 매주 1회 운영했으며, 한상덕 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비롯하여 야외학습, 대금 및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총 35회기의 강의가 진행됐다. 매주 새로운 강의로 운영되는 실버아카데미는 김해시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에 걸 맞는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수강생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 “실버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인원을 대폭 늘려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교육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2025년도 실버아카데미는 세계화를 의미하는 ‘글로벌’과 지역화를 의미하는 ‘로컬’의 합성어로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상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환가액 150만원)을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성품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두 단체는 평소 경로효친에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정아 부녀회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물가 상승으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리가 실천하는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문숙 상동면장은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서로 돕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0일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에서 이웃돕기 쌀 12t(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김해시지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여성가족재단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5,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김해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정영철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협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농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4 관광거버넌스 및 관광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강릉 관광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릉 관광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은 창업 5년 미만, 23년 매출액 10억 미만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했으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사업은 관내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 관광 기념품 개발을 지원했다. 본 사업을 통해 관광 콘텐츠 3건 및 관광 기념품 5건을 신규 발굴했으며, 지난 18일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성과보고 시간을 가지며 운영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은 지자체만의 고민 사항이 아니”라며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민간 기업과 공사, 지자체 간 협업 및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 실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사송 주님의 교회는 20일 성탄절을 앞두고 동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이웃돕기 희망상자 50박스(7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동혁 목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독거 어르신들이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연말을 맞이하여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 선물로 동면 이웃분들께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선물을 준비해 주시는 목사님과 교인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덕분에 올해도 동면의 많은 분들이 따스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희망 상자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송 주님의 교회에서 기탁한 희망 상자는 개별 1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면 관내 한부모가구,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중앙동은 20일 올해 마지막 통장회의를 양산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마을카페 ‘목화당1944’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화당1944는 1944년 목화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창고였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문화를 더 풍부하게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새롭게 리모델링 되어 그 자체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 실현을 보여주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통장회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중앙동 이통장연합회와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됐다. 목화당1944는 오는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운영시간: 10시 ~ 3시) 개소식은 내년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중앙동은 목화당1944를 중심으로 의춘당(아카이브센터), 생활기반센터, 행복마당 도심숲(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활용) 등 다양한 거점시설이 더해져 양산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원도심의 이러한 변화가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가 지난 19일 양산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 선물을 지원하는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산시 관내 아동양육시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신학기 준비물, 과자세트, 장난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아이들의 선물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하는 초록우산의 겨울 대표 캠페인이다. 소외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양산시 아동 150명에게 선물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 이동철 부회장은 “올해 밀양, 김해에 이어 양산 아동들에게도 선물을 지원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맘때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양산시 아이들을 위한 귀한 후원 감사드리며, 이번 선물 전달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농촌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통도예술마을협동조합은 지난 19일 통도아트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2024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를 성원해 준 지역주민들과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센터가 이룬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하북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한 성과를 공유하며,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통도아트센터는 합창, 시니어모델, 숟가락난타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크게 활성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결실로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하북면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복고공연은 주민들의 옛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추억의 음악다방과 사진관, 겨울 간식부스는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붕어빵과 파전 등 겨울철 인기 간식이 준비되어 따뜻한 정취를 더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4년(2023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및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양산시의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재정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경상수지비율을 낮추어 전국적으로 어려운 세수 여건에서도 시 자체재원 최대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증감율, 지방보조금비율 등의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적극적인 체납관리와 함께 면밀한 심의를 통해 예산편성부터 성과평가까지 보조사업 대한 효율적 관리가 잘 이루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재정운용 여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21~’2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한 농사기법이다.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는 ‘간단관개’를 실시함으로써 불필요한 관개용수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상시담수 대비 약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또한 간단관개 종료 후 논물 수위를 2~3cm 얕게 대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일 때 까지 걸러대기를 등숙기 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농법을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농사기법을 사용하면 탄소감축 외에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 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와 참여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음성군은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