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음봉면은 지난 18일, 삼거리 공동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을 올바르게 처리해 농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거에는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삼거리 공동 집하장에서 폐비닐, 농약 봉지, 폐농약 용기 등을 종류별로 분류·수거하는 한편,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옥순 새마을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음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회와 이장협의회 등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봉면은 깨끗한 농촌 환경 유지를 위해 분기별로 유관단체와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은 17일 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을 운영하고,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고른 꽃을 배열하고, 그날의 감정을 글로 적어 책갈피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소근육 운동과 창의력 향상,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완성된 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하거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게 오랜만인데 재미있고 성취감이 컸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건강차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정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회는 18일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제3회 둔포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며 2026년도 추진할 자치계획 의제를 주민투표로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 기금 감사보고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이 결정됐다. 주민투표에 부쳐진 안건은 총 4건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분리수거 요령 익히기(환경교육)’ △세대공감 마을 밥상 프로젝트 △둔포면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화합 한마당’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정비사업 등이다. 이대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의 장”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둔포면 발전과 공동체 화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곧 둔포면 행정의 나침반”이라며 “총회에서 모아주신 지혜를 바탕으로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하는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하반기 일정이 10월부터 시작된다. 팝업 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의미의 ‘팝업(pop-up)’과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으로, 생활권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에 4시간 동안 설치·운영되는 이동식 테마 놀이터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 첫 운영은 10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유기농복합단지, 10월 25일 무심천체육공원, 11월 1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기인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기상 악조건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기존 마술·버블 공연에 더해 벌룬 공연을 새로 도입하고,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교체해 신선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호자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7일~18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열고, 비슈케크시와 우호교류 1주년을 기념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청주 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충북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경제인무역협회(OKTA)가 협력했다. 상담회는 현지 호텔에서의 공식 상담회와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 상담회 등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비슈케크시 청사에서 리스파에프 티무르 도시개발국장과 만나 우호교류협약 체결 1주년 기념 실무협의를 갖고, 기업·경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청주시 대표단은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김광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전반의 경제·투자 동향을 공유하며 청주기업의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9월 생명누리공원이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25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소중한 내 삶을 풍요롭게’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강사, 학습동아리 등 120여개 팀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와 매력을 시민들과 나눈다. 잔디광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귀 건강 테라피, AI 일러스트 머그컵 만들기,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은반지·가죽 공예 등 11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색연필화·유화·민화 등 시민 작품 120여점도 전시돼 배움이 꽃피운 창작의 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문해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된 시화전에서는 글자를 배우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강원국 작가가 ‘말은 현실의 삶을 만들어 낸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열어, 삶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7개 분야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유산 활용 기반사업이다. 2025년 7개 사업에서 2026년 10개 사업으로 선정 건수가 늘었으며 총사업예산도 2025년 11억원에서 2026년 25억으로 대폭 증액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성과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다.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문화 행사로 2016년 시작 이후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 활용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원(국비 7, 지방비 7)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빛의 향연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을 주제로 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3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음성군의 급격한 인구 변화에 발맞춰, 충북의 이주 다양성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김태옥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태옥 교수는 러시아 문화와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 거주 러시아권 이주민에 관해 연구하며 2024년에는 ‘충북지역 외국인 이주·정착의 과제와 전망(충북학연구소)’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러시아권 고려인들의 청주시 귀환 사례를 통해 음성군에서 대비할 내용과 정책적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강의 후 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실행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 수가 3000여개(2024.12.31.기준)에 달하는 등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어,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자연의 순환 기능이 약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로 인한 생태적 기능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 순환 기능의 유지·개선을 위해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장 등 포장 시설에는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실제 사례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서 조성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도전!청렴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소속 공직자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지식을 겨뤘다. 올해 청렴골든벨은 기존 보드판 형식에서 벗어나 RF 무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더 직관적이고 신속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몰입도를 높였다.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주제로 한 공감 퀴즈로 행사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고, 이어 본격적인 골든벨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는 개인별 누계 방식으로 채점돼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라운드부터는 정답을 맞혀야 생존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전환돼 긴장감을 더했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의 상위 득점자 10명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출제한 문제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문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8일 명학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소통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마다 정례 운영 중이며, 각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학산단에 입주한 삼성전기와 SK바이오텍, 동양AK코리아, 케이이알(KER) 임직원들이 참했다. 각 기업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단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방안 마련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 발굴 등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나머지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관계 부서 실무 검토를 거쳐 조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입주기업인 케이이알(KER)의 생산시설과 전자파 검사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실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관내 단설유치원 44곳에 신품종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시행하는 것으로, 국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시범 사업으로 서울시만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세종시도 신규로 참여했다. 과일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공급하며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이를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직접 배송한다. 이날 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단설유치원 44곳의 유치원생과 교직원 6,900여 명에게 신품종 사과 ‘아리수’, 배 ‘화산’, 포도 ‘골드스위트’로 구성된 컵과일을 제공했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사과의 날’을 맞아 봉지사과(아리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세종시 유치원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치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조치원 주민,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치원역 주변 교차로, 중심가로, 전통시장, 왕성길 등 주요 도로변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장 주변도 깨끗하게 정비해 추석 명절 방문객들이 전시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종경찰청 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읍면동별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책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광명시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로, 음악·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 무대는 금관앙상블의 음악여행과 매직서커스 공연으로 시작해 대북(BOOK) 타악 연주로 이어지며, 책과 전통·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광명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작가는 저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율밴드’가 공연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 뒤이어 청년예술가 ‘이오이오프’와 ‘백영’이 각각 버스킹과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독서 오엑스(OX) 퀴즈’와 어린이 뮤지컬 '저요! 저요! 저요!'가 열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콜센터(02-2680-5850)’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콜센터는 1차 지급 때와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2차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4만 7천593명으로, 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2차 대상은 1차 대상자 28만 1천674명 중 재산세 과세표준, 이자·배당소득액, 건강보험료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민을 제외한 인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지급 결과,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연초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혜택을 받고, 생활 속에서 경제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차 지급 시작 전부터 소비쿠폰 정책 전담팀(TF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 2TV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이 10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주연 중 하나를 맡은 배우 서준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준영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극본 김민주,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준영은 "감독님들과 작가님이 믿어주신 덕분에 ‘김도윤’을 연기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함께 고생한 연기자 동료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그는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덕분에 100회라는 대장정을 완주할 수 있었다"면서 시청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은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한편, KBS 2TV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은 재벌가 장녀 강재인(함은정 분)의 완벽했던 삶이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으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서준영은 극 중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중동 팬들과 만난다.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는 오는 11월 22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에티하드 파크(ETIHAD PARK ABU DHABI)에서 개최되는 'DREAM CONCERT ABU DHABI 2025(드림콘서트 아부다비 2025)'에 출연한다. 이날 올아워즈는 미니 4집 'VCF'의 타이틀곡 'READY 2 RUMBLE(레디 투 럼블)'로 임팩트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아워즈는 데뷔 후 처음으로 중동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는 만큼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아워즈는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 레드벨벳 슬기, 조이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고,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K팝 콘서트이다. 올해는 한층 뜻깊고 색다른 공연을 위해 '드림콘서트' 첫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민참여이벤트] 로컬로 가을여행 ◆ 내 취향에 맞춘 로컬로 가을여행! 기차로 떠나는 로컬리즘, 미식, 힐링 테마 여행 -접수 및 당첨자 발표는 테마별 일정 상이 *투어별 상세 일정은 여행가는 가을 공식 누리집>이벤트>진행중 이벤트>로컬로 가(을)여(행) 이벤트 확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전승공예연구회(회장 김창진)가 주최한 제29회 전북전승공예연구회 작품전이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최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1·2전시실과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전시 기간 매주 주말에는 전통공예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전시장을 찾아 전통공예 관계자와 주민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전북전승공예연구회는 전통공예 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통공예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수자, 분야별 명인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소목, 한지공예, 자수, 부채, 전통매듭, 지우산, 청자, 백자, 옹기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는 윤규상(지우산), 김창진(나전칠기), 윤성호(지우산), 권원덕(소목), 김동식(합죽선),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도서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AI 교육을 추진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도서관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도서관사업소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향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우수강사 강사가 AI 핵심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무에 활용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 기술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카메라 하나로 인공지능 실무 활용법 ▲AI 인공지능 그림 그리기(제미나이) ▲AI 인공지능 영상 제작(픽스버스, 캡컷) 등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진행돼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AI 활용 능력은 초혁신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도서관 업무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