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영광학교는 2025년 12월 12일, ‘2025년 영광 교육과정 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경험하고 성장해 온 배움의 과정을 예술과 전시로 풀어낸 자리로 영광 예술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결과물을 함께 선보이며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세븐 스타즈 응원단과 경북영광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기도기 댄스팀의 공연이었다. 동물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이 무대는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마음을 나누며 성장해 온 과정을 담아낸 따뜻한 공감과 배려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어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동아리 예술 무대, 협동 공연이 이어졌으며, 교사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도전 속에 장애의 수준을 넘어 전교생이 참여한 무대는 큰 감동과 뿌듯함을 안겼다. 공연의 대미는 중창단과 무지개 예술단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으로 장식됐다. 이 무대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삼성라이온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19일 영천중학교에서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학교의 교감(교장)과 상담교사, 상담업무 담당교사를 비롯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는 영천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인관계 향상, 정서조절능력 향상, 자기성장과 미래탐색 주제로 활동하는 모습을 참관한 후, 참가자 소감발표 및 협의회를 가졌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영천중 2학년 이OO 학생은 “상담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마음을 조금 더 알 수 있었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상담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사회과 함께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19일, 복합적 위기 요인을 지닌 아동 사례를 대상으로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하며 사례 관리의 전문성과 개입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단기적 문제 해결을 넘어, 고위기 사례에 대한 중·장기 개입 전략을 재정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추진됐다. 사회복지·아동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및 연구 경험을 갖춘 조소연 교수(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의 자문을 받아 외부 슈퍼비전이 진행됐다. 사례의 특성과 가족 환경, 보호자의 심리·정서 상태, 아동 발달 위험요인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개입의 우선순위와 현실적인 접근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가족 내 양육 역할의 혼재, 보호자의 정신건강 문제, 환경적 취약 요인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례관리사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한계를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무엇을 더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지금 하지 않아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 기준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동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고위기 사례일수록 개별 담당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외부 슈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재)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비롯해 감사보고, 자체평가 등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0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과에 대한 평가 용역 결과도 보고됐다. 평가 결과, 축제 기간 2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산양삼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개최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는 약 1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현재 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에 도움 주신 위원 여러분과 군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양산삼축제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 성과와 함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9일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조성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높이 24m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산림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65억 원 등 총예산 130억 원이 투입됐다. 옛 보운대는 1965년 건립됐고, 이후 1995년 2층으로 재조성 됐으나 노후화되며 재건립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다. 이에 대전시는 전망대 위치를 옛 보운대로 지정하고, 새로운 도심의 랜드마크 조성이 속도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망대 완공을 축하하며, 보문산이 대전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망대에 올라 대전 도심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경관은 많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곡선과 직선으로 이어진 독창적인 디자인은 나무 형상의 구조물을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시도된 목조건축물 가운데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는 평가다. &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한다. 행정구역과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평가부문, 9개 평가항목, 16개 평가지표 및 39개 평가내용을 다룬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2년 동안의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에 의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전평가보다 4위→1위로 3단계 상승했으며, 계량 및 비계량 평가 모두 1위를 차지, 만 70세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신교통수단(3단 굴절차량) 도입 노력 우수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중교통 운영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대전시 시내버스 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19일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 주관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춘천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한 운영 안정성 확보, 마을버스 환승체계 개편으로 시민 이동 편의 증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따른 이용객 증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고 계량·비계량 지표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춘천시가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로 교통복지 확대와 교통체계 정비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운영위원 15명과 의성미래교육센터 업무담당자 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실적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사업 운영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한 참여‧소통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 마을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의 확대, 학생 성장 중심 프로그램의 고도화,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며, 미래교육지구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의성형 미래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유·초·중·고 교(원)장 및 교감 회의'를 개최하여 겨울방학 중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 마무리 및 새 학년도 준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의성교육! 교육비전을 설계하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협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취약계층 학생 보호 및 방학 중 돌봄·복지 지원, 방학 기간 중 운영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주요 업무가 안내됐으며, 학교별 사례 공유와 현안 협의를 통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쉼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소중한 시기이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고,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방학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성교육지원청이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남택정)와 지역경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소멸 시대, 청년유입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청년 유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주희 전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포항시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경북도와 포항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청년 유입을 견인하기 위한 일자리·교육·주거·정책 참여 확대 등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서 최승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국은행과 외부 연구진이 전국 청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지 선택 실험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정된 정책 재원을 대경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타겟팅과 지방 거주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우선 배분할 경우 청년 유입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조태형 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진천교육도서관 지혜공간 3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배지영 작가와 글쓰는 하루 북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역량과 창의적 글쓰기 역량을 동시에 신장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의 동기와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작가를 꿈꾸거나 글쓰기에 흥미를 가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초 3명, 중 21명, 고 2명 총 26명)했으며, 학생들은 작가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멘토링을 통해 글쓰기를 부담이 아닌 ‘경험’으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 작가의 책 이야기 속으로 ▲ 글 쓰는 작가의 사유 나누기 ▲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주제 찾기 ▲ 간단한 글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는 실질적인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으며,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과 동기를 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사명 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19일 2025 전주비빔밥축제의 성공적인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전주비빔밥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전주비빔밥축제 추진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비빔밥축제의 추진 경과와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축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콘텐츠 다양화 △시민참여 확대 △관광 연계 강화 방안 등 전주비빔밥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안내, 행사 지원,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축제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축제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6년도 국제교류협력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한 ‘전주시 글로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글로벌위원회’는 시가 해외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과 국제교류업무 자문, 해외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한 글로벌 도시 정책을 자문 및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추진 상황 보고 △내년도 전략적 도시외교를 통한 글로벌도시 사업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여 위원들은 △국제협력기반 내실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공외교 추진 △국제기구 활동 △청년·시민 글로벌역량 강화 등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오는 2026년은 전주시가 명실상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10월 열린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의 흥행 뒤에는 한림대 Z세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춘천시는 19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한림대 서포터즈 활동평가 시상식을 열고 대학생 서포터즈 6개 팀 26명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30만 명이 넘게 방문한 높은 참여도로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서포터즈들은 축제 기간 동안 현장 모니터링과 운영 지원, SNS 홍보는 물론 축제 구조 자체를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QR 미션을 활용해 축제 권역을 자연스럽게 넓히고 참여형 동선을 설계한 ‘QR!ous’ 팀이 춘천시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의장상 우수상은 Z세대 관점에서 축제 운영 개선 방향을 제시한 ‘오닭이들’ 팀이 선정됐다.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상 장려상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제안한 ‘펫패밀리’ 팀이 받았다. 이 밖에도 축제조직위원장 참여상 등 다수의 팀이 수상하며 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막닭축제의 한림대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 럭키설악1차아파트 경로당이 이전과 정비를 마치고 12월 19일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이전은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속초시장,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 속초시 시의원, 지역 관계자, 경로당 회원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시설 라운딩, 경과보고, 축사,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이전한 럭키설악1차아파트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의 이용 불편 문제와 공간 협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밝고 쾌적한 실내 환경과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사업비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과 시비 1억 3천5백만 원 등 총 2억 3천5백만 원을 투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경로당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어르신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신정평화시장 내 청년몰 ‘키즈와 맘’ 청년상인들은 20일 신정평화시장 2층에서 자체 정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플리마켓으로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 9개 팀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먹거리,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 손 안에 눈사람/키즈젤네일(네일드수진) △크리스마스향으로 젤캔들 만들기(바림) △나만의 도장만들기(두공) △조물조물 슈가클레이 컵케이크(오늘달당) △아이돌머리체험(블랙업맨즈) △머랭쿠키 체험+옛날뽑기(문현당) △쌀로 만든 붕어빵(뿡어방) △떡볶이(이루다) △꼬마김밥(공동판매) 등 먹거리 판매와 △아동복, 액세서리 깜짝세일(리틀제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열렸다. 또한 누구나 참여가능한 아나바타 나눔장터도 2층 공용공간에서 함께 진행됐다. 청년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 플리마켓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의 시그니처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청년몰을 방문하셔서 따뜻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20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행복한 온기나눔 가족봉사단 평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한 온기나눔 가족봉사단은 올해 생태교육, 기후위기 대응활동, 생태교란식물 제거,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 전통문화 체험 및 자원순환교육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가족별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이어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 단위 협동 미션게임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꾸준한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며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가금농장 출하 전 정기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항원 검출은 출하 전 정기검사 과정(12.19)에서 확인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 통보(12.20)를 받았다. 지난 20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윤병태 시장은 발생 농장 출입 통제와 이동 제한, 소독 강화 등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소독 및 정밀검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대응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도 완료했으며 48시간 이내 잔존물 처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1일 강상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성산구 중앙동)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중부지부 정기총회에서, 공동주택 관리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중부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2024년 1월 신설된 창원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감사팀이 공동주택 감사와 컨설팅,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 대상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 지원으로 주택관리사의 권리·복리 증진 및 신뢰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됐다. 공동주택감사팀은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사 실시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여 사후 이행실태 점검과 현장 자문을 함께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25년) 주요 실적으로는 ▲공동주택관리 감사 20개 단지 ▲사후 이행실태 점검 및 컨설팅 20개 단지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 11개 단지 등을 추진하며 공동주택관리 역량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힘써왔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동주택관리의 신뢰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