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군산군도 대표 해수욕장인 선유도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군산시와 군산경찰서가 3일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군산시 관계자 외에도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4명이 참여해 사생활 침해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을 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마친 군산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군산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선이 놀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운 백사장이 약 10리에 걸쳐 펼쳐지는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방파제처럼 둘러싸여 파도가 잔잔하고 어자원이 풍부해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관광지다. 시는 현장 점검에 앞서, 지난 6월 26일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서 김영민 부시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경제적 4개 분야에 걸쳐 총 15개 유형의 폭염 민감대상자를 지정하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집중 보호에 나섰다. 먼저 신체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기저질환자에게는 생활지원사를 통한 일일 건강 확인과 냉방용품이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영유아·임산부·고독사 위험자·군 복무자 등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농업인·외국인근로자·건설노동자·폐지수집자 등 직업적 민감대상에게는 폭염 예방키트와 ‘안전쉼터 쿠폰’ 등을 제공하고, 드론을 활용한 예찰과 축산·공사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자원재생활동단’도 8월 한 달간 운영해 대체 일자리와 폭염 보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노숙인·쪽방주민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냉방용품, 응급쉼터 등을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순창군이 7월부터 8월 말까지 한 달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와 단속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중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과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수원과 하천 등 수질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 감시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와 행락철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며, 고의적인 무단 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진행하는 등 순찰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를 실시하고, 폐수를 무단 배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에 나서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장마철 폐수 무단 배출 감시를 강화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임도 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5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의 생산과 관리를 목적으로 조성하는 산림 내 도로를 말하며, 간선임도는 산림 내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도로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산림기술사 등 산림 및 토목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반이 참여해 진행됐다. 평가단은 2024년 완공된 사업지를 대상으로 시공품질, 현장 상태 등을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과 결과, 쌍치면 종암리 터실마을에 설치된 간선임도는 전체 노선의 종ㆍ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안정성과 자연친화적인 시공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지 환경에 적합하고 재해 예방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이 임도는 인근 쌍치 학선, 쌍치 금성 지역의 임도망과 연계될 경우, 주민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진입이 어려운 산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일 완주군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완주한우협회·화산한우영농조합·전주김제완주축협이 주최한 ‘제1회 완주 한우농가 교육’이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 명의 한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 자리에서 ▲한우산업 정책 방향 ▲암소 개량의 필요성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심을 이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완주군 축산 전담조직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육성 전략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정봉락 완주한우협회 지부장의 개회사와 함께, 박훈 전북특자도 축산팀장, 송규봉 종축개량협회 본부장 등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강연을 열었으며, ‘발효사료 구매 지원’과 ‘발효사료 공장 건립’에 대한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현재 완주군에는 742개 농가에서 약 3만 4,600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며, 전북 내 5위 규모다. 완주군은 ‘완주 한우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이 지난 6월 실시한 ‘2025년 이용자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만족도 91%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8명이 참여했다. 종합 만족도는 77.7%로 전년 대비 5.1%p 상승해,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서관 시설 및 환경 만족도는 2024년 77%에서 2025년 89%로 12%p 상승해, 시설 관리와 이용 편의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반면, 시민들은 다양한 주제의 신간 도서 확충과 문화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요구도 함께 제시했으며, 향후 이를 위한 관련 예산 확보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문화 프로그램 분야는 ‘취미’(34%)로 나타나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만족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서는 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지원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초 실시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보호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안경 착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특히, 권역별로 지정된 관내 5개 안경점의 후원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가까운 안경점에서 편리하게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안경을 지원받은 한 보호자는 “아이의 시력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비용과 여러 사정으로 계속 미뤄왔다”며 “이번 안경 쿠폰 덕분에 아이 시력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의 안경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5개 분야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민간 자원 연계 및 후원자 개발을 통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목포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 ▲그 외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목포시청 고향사랑팀 방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접수 시 필요한 서류와 세부 내용은 목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8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1명) 20만 원 상당의 목포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에 애정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모두가 공감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목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제안을 직접 청취하고 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 6명이 배치되어 민원 상담과 접수를 진행하며,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가 주요 민원 관련 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과 여건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소통버스 운영은 호남권의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목포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10~15시) 목포시청 4층 회의실을 방문해 제안·민원신청서를 작성·접수한 후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중앙정부의 의지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 운영을 위한 인솔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솔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탐방 일정, 안전 지도, 생활 지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학년도 체험 탐방은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단 9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전 학습과 체험 후 활동까지 연계하여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 교육과 방역 수칙 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울릉도 현지 숙소, 교통, 식당 등의 안전 점검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솔 교사의 역할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도 구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지원 확대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선임 협조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생 식비 추가 지원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하여 실천적 논의를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이 살아 숨 쉬는 봉화, 모두가 함께 키우는 아이들을 위한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7월 3일부터 폭염 특보 종료 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활용한 도심 살수 작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30일 전국적으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고 울산 지역 역시 최고기온 33℃ 이상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영은 내용연수가 경과된 노후 소방차량에 살수장치를 설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울산시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이수현, 여성회장 김대희)가 직접 참여해 남구 번영로 남단부터 도산사거리까지 약 2.4km 구간에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1일 2회 운영되며, 운영자는 1종 보통 이상 면허와 5톤 이상 차량 운전 경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은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적 방안이 될 것”이라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향후 살수 대상 도로 확대 및 운영 지속 여부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에서‘2025 강릉 MICE 실무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릉시민, 관내 대학생, 마이스 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했고, 특히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며 강릉 시민들의 마이스 산업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한층 확대됐음을 실감케 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연계를 강화한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 과정과 MICE 디지털 마케팅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 전달을 넘어 자격취득 및 현장 활용이 가능한 실용 중심 커리큘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강릉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지역 마이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은 반드시 필요한 기반’이라며‘전 세대가 함께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강릉만의 마이스 인재풀을 한층 두텁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릉 MICE 실무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강릉시의 시민 대상 마이스 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이스 산업의 전략적 도시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22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사천해양경찰서 ’25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적 홍보방안에 대해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사천해경의 현안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깊이 고민하고, 국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제언하는 등 자문위원회가 제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해경의 정책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과 강원랜드는 7월 3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랜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K-HIT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현황 ▲리조트 시설 및 제2카지노 영업장 증설 계획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가동된 ‘인허가 통합지원 TF’와 연계해 행정 지원 절차를 사전에 조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만준 정선군 시설국장은 “강원랜드의 K-HIT 프로젝트가 정선의 미래형 복합관광도시 비전과 맞닿아 있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