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제2회 어르신 건강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나이를 뛰어넘은 에너지와 팀워크로 무장한 어르신 2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를 만든다. 지난해 11월 7일 제화업체 바이네르(주)의 후원으로 ‘제1회 어르신 건강춤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구와 바이네르는 ESG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네르는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 건강 의자와 바이네르 신발을 기부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됐다. ‘다시 청춘! 춤으로 하나 되는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12명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하며, 응원단까지 포함해 6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개월 전부터 팀을 이뤄 정해진 음악에 맞춰 꾸준히 연습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 속 소통의 즐거움도 함께 경험하고 있다. 시상은 1등 150만 원, 2등 10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시 금천구가 배달종사자 안전 챙기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관내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다. 구는 10일 오전 9시30분 청사 9층 소회의실에서 ㈜쿠팡이츠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배달종사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한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와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종사자의 이륜자동차 무상점검을 지원하고 △배달종사자 인식개선 캠페인 △배달종사자 대상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협약식날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배달종사자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관내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일반 이륜차 100대, 전기 이륜차 30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엔진 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감가능한 안전·복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15개 동물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진료비를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반려동물(개·고양이)의 기초 검진,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비를 20만원까지, 선택 진료는 필수 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회적 약자나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는 1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에는 최대 5일까지 구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곳에서 돌봄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칩 비용 등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1마리당 최대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대전보훈공원 위패봉안소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모두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구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 문화1동은 대사신용협동조합이 본점 확장 및 문화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대사신협은 개소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포(총 500kg, 150만 원 상당)를 문화1동 및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25포(250kg)씩 기부했다. 기부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안부를 살피며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1동 복지만두레에서 추진 중인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반찬통과 배달가방(60만 원 상당)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해당 물품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인세종 이사장은 “이번 개소 행사를 단순한 축하 자리가 아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임 동장은 “대사신협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개소식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라며, “지역을 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동대전도서관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합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삶과 사랑의 순간들’을 주제로 감성 시집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사랑과 일상, 그리고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감성 시집 12권을 엄선해 전시한다. 이용자들이 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따뜻한 공감과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최신 시집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시집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하고 대출할 수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 한 편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북큐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9일부터 8월까지 수경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현장 컨설팅, 수질 및 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하거나 순환하여 조성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시설로,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어 주로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이용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수질오염 또는 관리 미흡 시 감염병 등 시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먼저 대전시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공동주택, 대규모 점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시설 200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 요령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시설 운영자에게 수질관리 매뉴얼과 안전수칙을 함께 안내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과 8월에는 시설 가동 시점에 맞춰 수경시설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설치 및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가 6월 6일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서 ‘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의 뜻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가족, 기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배방고 강한나 양이 낭송한 헌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오늘날 우리의 삶과 시정 속에 온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분들의 넋이 이 땅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빛나기를 기원하며, 아산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프라인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70억 원(도비·시비 각 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시대에 필수적인 시스템반도체의 보안 위협을 평가·검증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차량의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보안성 검증 장비 20종 구축 ▲기술·네트워크 지원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국제 표준 개발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현재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건립 중인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로 정해졌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 표준과 법규 대응이 가능해지고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335억 원, 부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까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한 ‘행복일터’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행복일터 인증제는 노사 상생을 실현한 기업을 선정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고자 운영됐으며, 올해는 인증 규모를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다. 인증 기업은 노사상생지원금 800만 원(자부담 80만 원 포함)과 인증서 및 인증현판, 우수사례집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 또는 주요 공장을 두고 있으며,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나 중대재해 발생,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용 평등 실천, 고용차별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노사협력 및 소통문화 등 4개 분야를 평가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또는 기업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낮부터 밤까지 세종시 도심 곳곳에서 공연과 미식,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밤마실 축제의 장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세종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6월 밤마실은 남녀노소 만끽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국내 최대 공연예술 교류 행사 ‘2025년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밤마실 주간과 함께 열린다.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50여 개 문예회관과 2,000여 명의 공연예술 단체 관계자가 참가해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한 부스전시, 공연작품 소개,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린지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시민들과 교감한다. 어반나잇 세종은 다양한 소재의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 속 공실상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공실상가 라이브’는 14일 한글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현충일인 6일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가치 정립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을 비롯하여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창원2),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 박남용 의원(국민의힘, 창원7)은 6월 6일 창원 충혼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묵념과 헌화, 분향을 마친 최 의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그 정신 받들어 경남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유족들과 만난 최 의장은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기억하고 보듬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숭고한 뜻과 정신이 후손에 대대로 계승되는 경남, 보훈에 대한 충분한 예우가 이루어지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주관한 이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일, 엘타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특구 활성화와 지역 중심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초 AI 혁신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KT, 서울대학교, KAIST, 숭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대기업·대학·연구기관을 비롯해 AI 스타트업, 협회 등 공공과 민간, 학계 총 31개 기관이 참여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서초 AI 혁신 네트워크’는 ▲AI 실증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AI 인재양성 및 주민교육 ▲AI 혁신을 통한 행정 혁신과 대민 서비스 향상 ▲AI 스타트업 성장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운영협의회를 통해 주요 사업과 정책을 조정하고, 앞으로의 성과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각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명확한 목표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단순한 논의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청년 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주민 디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5일 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주민들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중심의 ‘건강도시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건강도시학교 1기’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5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건강도시학교 1기’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서초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건강도시학교에서는 △건강도시 개념과 서초구 건강지표에 대한 전문 강의, △심폐소생술 실습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강의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 이후 진행된 건강도시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수강생의 94%가 “교육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강의 구성 및 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생 중 한 명은 “나의 건강뿐 아니라 내 주변과 지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광주은행 노동조합(2,000만 원 상당의 공기 청정 살균기) △㈜플라텔(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운현궁(2,000만 원 상당의 이불) △㈜세방전지 광주공장(400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 △㈜대우컴프레셔(500만 원 상당의 공기 청정 살균기) 등 총 4개 기업이 후원했다. 후원받은 물품들은 지역 내 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준 기업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 부여, 재정특례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용인 등 5개 특례시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정당에 등 특례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올해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등 5개 특례시의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필요한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가 명칭만이 아닌 정식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취득세의 일정비율을 특례시가 이양받고 조정교부금도 상향하도록 하는 등의 재정 권한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관련 토론회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제출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며, 특례시의 권한 확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례시 출범 3년 만에 마련된 특별법인 만큼, 시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여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총 8건이 발의됐으며, 이 중 정부입법안 1건을 포함한 7건의 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달홀공원 내에 위치한 바닥분수를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달홀공원 바닥분수는 공원 광장 내 130㎡ 규모의 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며, 쾌적한 수질 관리를 위해 가동 시 소독관리, 저류조 청소, 용수교체,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동안 가동되며, 오후 6시에만 3시간 정도 운영한다. 단, 우천 및 강풍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달홀공원 분수대는 간성읍 도심지 대표 공원인 달홀공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 내에는 분수 외에도 숲 그늘, 광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달홀공원과 연계한 숲길도 조성했다. 숲길은 0.7㎞의 짧은 산책로로 가볍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숲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사도를 8° 미만으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무장애 구간으로 조성됐다. 달홀공원은 아름다운 조경과 바닥 분수, 숲길 조성을 통해 이용객이 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2,317건에 13억 9,2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6월 12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고, 5월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명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된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차량 등록원부의 차량 소유자로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30일(월)까지이다. 다만,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한 경우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이전등록 한 차량은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또는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고지서 납부도 가능하다. 김진희 세무회계과장은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강원인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고성군이 초고령화, 인구감소, 지역 학습자원 부족 등 지역사회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 ‘생생(生生)고성! 평생학습으로 활력 UP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 ▲지역사회 활동 기회 제공, ▲마을배움터 강사 등 학습형 일자리 연계까지 ‘3단계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어동화지도사’와 ‘건강체조지도사’ 과정을 통해 고령층과 아동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고성군이 준비 중인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읍면 단위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해 학습 접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