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부터 중화지역(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남면, 화서면)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모서면 소재 서부분소에서 포장미생물 공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중화지역 경종농가들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본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공급 서비스를 통해 서부분소에서도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게 되어 농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균주는 혼합균(고초균+효모+유산균), 광합성세균, 기능성토착미생물 “SJ07균”으로,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축산농가의 경우 운송 중 온도변화에 의한 미생물 변질 우려로 공급에서 제외된다. 포장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업미생물 2관에서 사전 등록 후 공급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공급카드 지참 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부분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서부분소 포장미생물 공급 운영을 통해 중화지역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19일 내서면 낙서리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농번기를 맞아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행복민원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적행정민원을 처리했고, 각종 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하여 담당부서 연계처리도 진행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감소에 대한 인구증가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지적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살기 좋은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6월 20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 및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읍 윤직리 일원에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윤직2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굴다리에 벽화 그리기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굴다리는 마을로 진입하는 첫 관문으로 그동안 관리가 미흡해 부정적인 첫인상을 주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랜드마크이자 시각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제초작업 및 조경나무 700그루 식재 등 마을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주민 공동체가 함께 손발을 맞춰 마을을 가꾸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굴다리를 중심으로 주민 자긍심과 공동체 문화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정주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상주시는 주거 임대료, 주택 수리비,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관람객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주서울농장’, ‘이안면 두 지역 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감과 포도를 활용한 가공품, 상주시 미소진품(쌀) 등 지역 농특산물도 부스에 함께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을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정주 여건에 대한 문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도시민들과 소통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체험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7월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도내 17개 지자체가 협약하여 공동으로 시행한다. 각 지자체별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제작해 발급 중이며, 그 중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시비를 추가 투입해 유일하게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위해서는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연령 및 소득, 사용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해당 교통카드에 선불 요금을 충전한다면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전국에서 대중교통 유임 탑승이 가능하다.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안심귀가 스쿨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 순환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늦은 밤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특히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교통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안심귀가 스쿨버스’는 현재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동 지역 고등학교 3개소(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행된다. 해당 스쿨버스는 각 학교에서 출발해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며, 세부노선 및 운행시간은 학교별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상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6월 25일 19시‘오감미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의 모습을 상상하고 형상화한 오브제를 직접 만들며 다양한 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표현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로, 지난 6월 9일부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은 접수신청이 첫날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 3개 관에서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욕구 충족을 위하여 매월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공연이나 전시, 원데이클래스 등 시민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오감미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을 주제로 감각을 열고 상상력을 표현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란 차선을 이탈하거나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량안전보조장치를 말하며, 이번 사업은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인 자(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본인 소유의 차량을 실제로 운전하는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6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동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쿠팡 트래블과 협업으로 안동여행 상품 판매와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쿠팡 플랫폼 내'안동 테마관'을 개설 운영한다. 쿠팡트래블 누리집 및 애플리케이션 내 신설된 ‘안동 테마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으로 운영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숙박, 문화체험 등 약 100여 개 이상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역사와 문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등 안동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노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안동시와 협력으로 ‘안동 테마관’을 개설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안동 테마관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체류형 소비 확대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여행과 관광을 통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로 ‘안동 테마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총 두 개 분야로,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산업단지의 재건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편의시설의 집적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28.6억 원으로 남후농공단지 내 특화디자인 거리 조성, 가로정비, 안전거리 조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로 훼손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총 6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외관 리뉴얼이 진행된다. 이는 산불 피해로 더욱 열약해진 중소기업의 작업 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반곡분관은 오는 7월 12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 6기를 운영한다. 총 10기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과 따로 하는 교육으로 나눠 다양하고 풍성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6기 프로그램으로는 ▲알콩달콤 아이싱쿠키 꾸미기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제과제빵 ▲아빠와 만드는 썸머 요리교실 ▲아이와 함께 홈패션 소품 만들기 ▲똑똑한 AI야 나 대신 이것 좀 해줘! ▲나도 방송스타! 방송댄스 교실 ▲퍼스널 컬러 교실 등 총 7개 강좌를 준비했다. 18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천연염색연구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천연염색연구회는 지역 고유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 전통 생활 기술의 계승, 농림 부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농가 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적으로 2003년 창립됐다. 연구회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천연염색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됐다. ‘자연의 색! 삶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22명의 회원이 손수 염색한 우리 일상 속 의류, 침구류, 소품, 조각보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염재를 활용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통해 천연염색이 가진 정서적, 예술적, 경제적 가치가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23일부터 2025년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6월 23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매달 10만 5천 원 상당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양성평등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직·노무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조직·노무관리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참여 기업으로부터 100%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자격은 센터를 통해 취업자 연계를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 또는 센터에 구인 등록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의사소통, 갈등관리 교육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 직원들의 갈등상황 중재 및 예방의 효과적인 실질적인 방안 제시, 직장 내 직급·세대 간 효과적인 대화법 제시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교육은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90분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①7월 7일 ②7월 23일 ③8월 4일 ④8월 29일 ⑤9월 19일 ⑥9월 24일 ⑦10월 23일이며, 각 교육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3회차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합기도정립자 지한재배 전국합기도대회’를 열고, 전국에서 모인 합기도인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합기도 정립자인 지한재 선생의 무도 철학을 기리고, 전통 무예의 가치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지한재 선생, 전수광 남양주시합기도협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합기도 정신의 뿌리를 되새기며 전국 합기도인의 화합의 장 마련 특히, 이날 지한재 선생은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도인의 자세와 가치에 대해 강조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단체전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합기도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기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예의·존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며 문화도시 실현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SUMMER BLOSSOM, 한여름에 피어나는 하모니’를 주제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 간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정기연주회…세대를 잇는 문화소통 공연에서는 디즈니 메들리, 영화 ‘쥬라기 공원’ OST, 캐논락,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Somewhere Over the Rainbow’ 등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특별 협연으로 참여해 세대를 넘는 음악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남원시 일원을 방문해 독서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회원 30명이 참여해,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가문을 지키려는 유서 깊은 양반가와 빈민들에 대해 다룬 소설인 ‘혼불’의 저자 최명희 작가의 사상과 문학을 체험하고 공유하며 독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군희 회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독서 기행을 통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작은 도서관,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퀴즈 경진대회와 국민 독서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밀양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임업 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업 직불금 대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임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표준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 △공익직불금 신청 방법 △준수사항 △그 밖의 공익 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다뤘다.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2시간 이상 임업인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된다. 시는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상자들이 지급등록자 자격을 잘 유지해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내이동 소재 식당에서 보훈 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보훈 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8개 보훈 단체장, 3명의 이임 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이·취임한 지회장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병구 시장은 “호국 안보 의식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계시는 보훈 단체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