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천년고찰 동사(주지 상우스님)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팥죽 18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팥죽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성 어린 식사가 됐다. 천년고찰 동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 동짓날에는 팥죽 12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팥죽 180인분을 후원하며 연말마다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 상우스님은 “연말과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팥죽 한 그릇으로 따뜻함을 느끼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2월 18일, 노인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웃음이음’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은 8개월간 이어온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한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웃음이음’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노인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33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뇌크레이션, 원예활동, 인지보드게임, 통합예술치료, 웰다잉교육 등 인지·정서·사회적 요소를 통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전반을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초기 유대 형성부터 관계의 심화, 관계망 확장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종강식에서는 프로그램 개요 안내, 활동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나눔, ‘웃음이음지기’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관계유지키트 전달, 사후척도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강식 이후에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일상 속 관계로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참여자 간 자율적인 만남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고 남부권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지난 11월 한림읍(서부)과 구좌읍(동부), 12월 이도2동·노형동(북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남부권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도지사실을 시작했다. 이어 2층 창작공방실로 자리를 옮겨 사전 신청한 16명의 민원인과 약 2시간 동안 1대 1 면담을 진행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귀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민생 현안이 논의됐다. 주요 민원으로 ▲민간 소유 제지기 오름의 도 차원 매입 및 활용 방안 ▲자리돔축제 개최 시 인근 공영주차장 비용 감면 ▲쇠소깍 수상레저사업 분쟁 해결을 위한 행정 중재 및 조치 ▲예래동 대왕수천 및 올레길 8코스 시설 정비 ▲ 등이 제기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원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을 맞아 서귀포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 현장인 서귀포의료원을 찾아 의료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간호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서귀포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 근무환경과 의료서비스 제공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오 지사는 의료원 분만실과 건강검진센터, 산후조리원, 기숙사 등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서귀포시 소재 대경주택에서 진행 중인 간호사 기숙사 리모델링 시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살폈다. 또한 서귀포의료원 분만실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을 잇따라 방문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분만·산후조리 시스템과 의료 인력 운영 현황을 파악한 뒤,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건강검진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6일 입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가로수 입양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단체(기관)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도민참여형 사업이다. 가로수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참여하는 단체는 공립별빛하나어린이집, 꾸러기어린이집,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둘리어린이집,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 인도어린이집, 예어린이집, 참사랑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10곳이다. 협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추후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제주도는 참여단체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함께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찾아 1, 2학년 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제주의 미래 신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를 거쳐 올해 제주중앙고, 중문고, 남원중에 이어 일곱 번째로 마련됐다. 오 지사는 “서귀포산업과학고는 대한민국에서 태평양에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라며 “동남아시아, 태평양, 미주로 나가는 첫 번째 길목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비 인상,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등 학생들의 실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을 소개하고, ‘2035 탄소중립 제주’ 목표도 설명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가 2050년 국가 목표보다 15년 앞선 203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유는 기후위기가 제주부터 먼저 오기 때문”이라며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기가와트 수준으로 높이고 그린수소를 연간 6만톤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산업과학고를 에너지 분야 제주형 협약고로 육성하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기능을 담았다. 생활인구 분석 시스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배움여행(런케이션) 통합 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이다. 먼저 생활인구 분석 시스템은 통신사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과 무관하게 제주에 실제로 머무르며 활동하는 인구를 파악한다. 방문 목적(관광, 업무, 학업, 귀도 등), 읍면동별 생활인구 규모, 지역별·시간대별 이동 흐름, 연령·성별 분석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제주도는 이를 도시계획, 교통, 생활 인프라 설치 등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26일 상북면 일원에서 산불발생에 대비한 현장중심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산불발생지점과 확산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대응체계도 점검함으로써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훈련은 ▲산불발생 상환전파 ▲초기진화 및 인력배치 ▲드론을 통한 공중감시 ▲잔불정리 및 사후점검순으로 이어졌으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재점검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고 실제 상황에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시는 현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49명의 산불 방지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지역 순찰, 불법소각 단속, 위험요소 점검 등 산불예방에 힘을 기울이며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산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를 찾는 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주)에이스팩에서 라면 90박스(200만원 상당), 26일에는 오늘정육점에서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어곡공단로에 위치한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제조업체 ㈜에이스팩(대표 민경각)에서 양산시에 라면 90박스(200만원 상당)을 지난 12일에 기부했다. 민경각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지역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오늘정육점은 26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 2023년에도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만원을 기부했었다. 정재찬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모두가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그럴수록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하루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부를 이어가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야구협회(협회장 신용락)는 12월 26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9만 7천 원을 기탁했다. 신용락 협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큰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9개 팀 180여 명으로 구성된 고성군 야구협회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야구 경기에서 홈런 1개당 5천 원, 안타 1개당 2천 원씩 자발적으로 적립하여 마련됐다. 선수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고성군 야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 구언회 조합장과 제2비룡수산 대표 구자홍은 12월 26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기부 쌀(10kg 120포) 400만 원 상당을 기탁하여 주위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두 분은 부자지간으로 매년 이웃사랑 실천 기부로 선한 영향력 확대에 노력하여 오고 있다. 구언회 고성군수협 조합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아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복한 마음으로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하는데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고성군수협 조합장과 아들이 함께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역건축사회(회장 신재규)가 12월 24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재규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역건축사회는 2021년부터 매년 고성군의 발전과 나눔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2월 26일 고성시장 관외노점상 한사랑회(회장 전후동)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사랑회는 고성시장에서 활동하는 관외 노점상인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서,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사랑회 전후동 회장은 “고성시장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생계의 터전을 얻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공생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상인들이 손수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껏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2025년 환경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우리봉사단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환경 교육과 창의적인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팝업북은 고성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 팝업북 만들기 활동'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김미순 고우리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 만든 팝업북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함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2025년 12월 넷째 주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는 3일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이웃돕기 성금 14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뤄진다. 교동마을 동양파라곤 아파트와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동양파라곤 이우광 입주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신갈동에 위치한 함께 꿈꾸는 교회(담임목사 탁병진)는 1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나눔박스 139개를 기탁했다. 용인시장학재단협의회(대표 유미경)는 18일 연말 송년회를 진행하면서 기흥구에 이웃돕기 성금 205만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를 포곡읍에 기탁했다. 에버랜드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19일 백암한우회, 백암민속오일장상인회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또 박곡정미소는 백미10kg 100포를, 백봉교회는 100만원 상당의 연말선물꾸러미를 백암면에 기탁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관사는 22일 동지를 맞아 팥죽 20인분을 마북동에 기탁했다. 법관사 주지 윤성스님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팥죽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사)더함께새희망(회장 김정해)은 22일 기흥구 신갈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을 기탁했다. 고성환 본부장은 “신갈동의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문예마을 작가회(대표 임하영)로부터 시인 4명의 시집 총 231권을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증받은 시집은 ‘시, 꽃을 품다’(김강회), ’태양은 솟는다‘(송미순), ’그리움의 꽃잎편지‘(윤외기), ’봄 이야기‘(임하영) 등 총 231권이다. 문예마을 작가회 관계자는 “문예마을 작가회는 25년의 전통을 이어온 역사가 있는 작가회로 좋은 생각, 좋은 글을 많이 남기는 일에 모두가 정진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시에 시집을 기증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 도서관이 문예마을 작가회에서 기증한 시집으로 더욱 다양한 장서를 갖추게 됐다”며 “시민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내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설정한 독서 코스(m)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참가 부문은 유아, 초등 독서노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성인), 가족(최대 5명) 등 7개다. '유아'와 '초등 독서노트'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걷기(5000m), 단축(1만m), 하프(2만 1100m), 풀(4만 2195m) 등 4개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책을 선정해 읽은 뒤 초등학생의 경우 책 1권에 50자 이상, 청소년 이상은 1권에 100자 이상의 서평을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작성해야 한다. 유아는 서평을 쓰는 대신 대회 기간에 시 공공도서관에서 130권을 대출하면 된다. '초등 독서노트' 코스는 컴퓨터로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대회 기간 내 80권의 대출 이력과 50편 이상(저학년 5줄 이상, 고학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이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춤형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는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내년 1월 2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제1별관 1층 미팅룸에서 이뤄지며,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령 안내 ▲신축·증축 등 건축 관련 종합 행정 상담 ▲기타 건축 관련 고충 사항 해소 등 이주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는 복잡한 법 규정이나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건축사회를 비롯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인 상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된 ‘건축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