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정원사 발굴과 정원문화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상반기 운영된 기초과정에 이은 단계로, 더욱 심화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정원 활동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학과 졸업자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3년 이상 종사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뤄지나, 정원 설계와 관련한 일부 실습 교육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30시간과 실습 58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및 정원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수료생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을 비롯해 하동군 관계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 결과 보고 ▲과정 영상 감상 ▲이수증 및 상장 수여 ▲축사 ▲수료생 소감 발표 ▲향후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원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6주(총 88시간) 동안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책임교수 홍점규)와 협력하여 정원식물 이해, 설계, 식재 실습,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은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현장에서 정원수 손질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수료생 전원이 출석률 80% 이상, 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대표 정봉선)가 오는 7월 21일~25일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7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 교육’은 하동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매계마을 교육장에서 5일간 총 20시간 과정(이론 14시간, 현장실습 6시간)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 방법 △생태관광개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실습이 병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경상대 창업대학원 박유민 교수, 한국생태문화소장 신정접 박사, 최금옥 해설사(자연환경), 문술갑 해설사(문화관광) 등 생태관광 및 해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만 65세 미만의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까지 사무처로 문의하여 신청 절차를 안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마을) 협력가’ 양성 과정을 이어간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제3기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선 3월~4월 군은 청년(마을) 협력가 사업과 연계하여 제1·2기 마을이장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많은 마을이 청년 협력가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그 수요를 반영해 신규 협력가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협력가들은 관내 6개 면·9개 마을에 파견되어 마을 자원조사, 비전 수립,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한 마을 이장은 “협력가가 파견되지 않았다면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일들이 많다”라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어놓기도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약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역사 및 청년(마을)협력가 기본 이해 ▲마을재생‧자원학 ▲마을만들기 사업 ▲기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도시의 기능을 한 곳에 모은다’는 컴팩트 도시의 핵심 전략이 하동군에서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교통혁신, 하동읍내 순환버스가 대표 사례다. 하동군이 올해 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 읍내 순환버스가 군민들의 일상 속에 완전히 자리 잡고 있다. 하동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아침 8시부터 양방향으로 1일 26회 운행 중인 순환버스는 읍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군민의 ‘진짜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순환버스는 하동군종합복지관, 하동시장, 병원, 관공서 등을 오가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보나 택시에 의존하던 노령층과 교통약자에게 순환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일상의 자립을 가능케 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걸어서 시장에 가던 시절이 이젠 옛날 얘기가 됐다”며 “100원만 내면 읍내 어디든 갈 수 있어 억수로 좋다”는 한 어르신의 말은 군민 만족도를 대변한다. ◇ 자율주행버스 도입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이용객 6개월 새 63% 증가 = 하동군은 정식 운행 전부터 이장회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는 7월 2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역특화 침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 기업체 인력채용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대구 서구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침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과정’의 일환으로 대구 서구 거주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2개월(180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봉제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후 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된다. 회의에는 대구시 서구청 경제과,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금한침장, 대우침장, 송화침장, 아림침장, ㈜늘포잠, ㈜대창, 코코자자, 한빛, 화창한, 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 등 침장 관련 기업체 대표 및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및 취업연계 방안 ▲기업 현장 훈련 협력 방안 ▲고용기관 및 협동조합과의 소통 강화 ▲업무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기업 간 네트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 접수를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선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통의 토속민요로, 정선 지역의 독특한 삶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선아리랑 가사를 기반으로 한 70~80분 내외의 중·대극장 공연 가능 미발표 창작 희곡은 물론 뮤지컬 대본과 전통 소리극까지 공모 부문을 확대해 음악극 형태의 창작을 지향하는 작가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놓은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 18시까지로, 신인 및 기성 작가 등 참가 자격 제한 없이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공동 창작 작품은 응모 불가하다. 응모자는 공모 신청서 1부와 작품 개요 1부, 희곡 원고 2부(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이메일 접수 후 유선으로 담당자 확인 요청은 필수이다. 정선아리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의 대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캐릭터 전문 판매점 ‘와와상점’이 운영 1년 만에 관광객과 군민의 큰 호응 속에 정선 대표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와와상점은 지난 2024년 7월, 아리랑마을 콘텐츠 홀 내에 문을 열고, 정선군 캐릭터인 ‘와와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판매 전략을 추진해왔다. 지난 1년간 와와상점에서는 와와군 인형, 키링, 마그넷, 캐리어 가방, 에코백 등 2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이 1,000여 개 이상 판매됐으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 상품인 가리왕산 보조배터리, 국민고향정선 텀블러, 가리왕산 소주잔 등도 300개가 넘게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민둥산억새보존회에서 제작한 천연염색 인견 스카프, 레몬트리협동조합의 뜨개꽃 책갈피 등 지역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수공예 상품도 함께 판매해 종합적인 관광상품 판매처로 기능하고 있다. 와와상점에서는 지난 1년간 총 4,156개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약 1억 583만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최근 관내 사료제조업체의 사료값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한우 사료 지원사업 추가 지원금 예산 약 1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들어 관내 주요 사료제조업체들은 환율 상승 및 원료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사료 1포당(20~25kg)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인해 관내 1,000여 축산농가들, 특히 한우 사육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사료비 인상은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가격 안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폐업 또는 휴업 농가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 있다”라며, “이번 지원은 축산기반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사료 인상분의 일부를 농가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지원기준은 관련 부서 및 축산단체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사료비를 포함한 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우홍 홍천부군수는 지난 7월 2일과 3일 이틀간 남면, 서면, 북방면, 화촌면, 서석면, 내면 등 관내 물놀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남면 고드래미농원, 서면 도롱골, 화촌면 대진교, 내면 칡소폭포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최우홍 홍천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홍천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축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06월 0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5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4명을 배치하였으며, 7월 초부터는 29개소에 5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추가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2025년 꿀벌 사육기반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외래 침입종 확산 등 여러 원인으로 꿀벌의 생존이 위협받는 가운데, 사육군 감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꿀벌 입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꿀벌 폐사로 사육군 감소 피해를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양봉업 기반 유지를 위해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한 축산과장은 “꿀벌 입식 지원으로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꿀벌이 지닌 공익적 가치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리는 달이며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현재의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있다할 것이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강원도 핵심SOC 사업이자 홍천의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통과를 위해 지역 보훈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나섰다. 6월 26일 홍천군 8개 보훈단체가 모인 “홍천군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박시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국회 기재위, 국토위, 기재부, 국토부 등 정치권과 중앙부처에 성명서를 발송했다 밝혔다. 이 성명에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으로 이루어진 “홍천군 보훈단체 협의회”는 과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했듯 우리 지역과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나서게 됐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강원과 홍천의 미래도약과 국가 균형발전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예타통과와 조기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장했다. 또한, 7월 2일에도 강원특별자치도 8개 보훈단체 모임인 “강원특별자치도 보훈단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인공지능(AI) 및 분자모델링 기반의 인실리코(In-silico) 임상시험위탁(CRO) 서비스 전문 기업 엘앤피솔루션(대표 이다빈, LNP Solution)이 글로벌 AI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엔업(N-Up)’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엘엔피솔루션은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중기부 엔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분자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 엘앤피솔루션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첫 번째 입주기업으로서 AI와 분자모델링을 융합한 인실리코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 전문기업이다. 주요 기술 역량으로는 ▲가상 스크리닝(Virtual Screening),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역스크리닝(Reve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전 직원을 투입, 관내 39개 마을 41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 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및 포스터 비치 상태 확인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속 안전한 생활을 도모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3일, 봉양온누리터도서관 4층 온누리홀에서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진흥사업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의 네 번째 순서로, 고명환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진행했다.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독서를 통한 삶의 위기 극복 과정,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이 가져온 삶을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독서가 어떻게 일상 속 긍정적인 습관으로 연결되고, 결국에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삶의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 이후에도 △9.11 이호선'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10.16. 정우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하남청년회(회장 박용진)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노후화된 현관문과 창틀을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 시공 및 실내외 청소 작업까지 꼼꼼히 진행했다. 수혜 대상자는 “노후화된 창틀로 인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수리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진 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힘써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남청년회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주신 하남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남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청년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비롯해, 연말연시 취약계층 생필품 및 먹거리 지원,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월 5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행사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을 개최했으며, 청년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거창청년사이’는 과거 사료창고를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군에서 매입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공간이다. 2022년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7월에는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이후 청년 행사, 네트워킹,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인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을 2주년 기념행사로 재구성한 것으로, 청년 동아리 낯가림이 주관해 1980~90년대 음악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콘셉트로 꾸며졌다.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음악을 함께 즐기는 구성 외에도 아날로그 포토존, 추억의 간식 부스, 레트로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뿐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특별 전시 『MEDIA ART : 상상, 그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이 주관하는 '2025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2편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소개된다. 이수진 작가의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는 인증사진 중심의 SNS 문화가 우리의 경험을 2차원적 공간에 가두는 현실을 비판하며, 그 너머의 세계를 화려한 4채널 영상과 3D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또 다른 작품으로 김제민‧김근형 작가의 '루덴스토피아'는 공간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이해 없이 인공지능이 상상해낸 ‘제3의 공간’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물리적 공간과 개념적 괴리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위치를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입장은 오후 4시 30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관내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전환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3개소 및 쿨링포그 1식 설치,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개소 추가 지정, ▲기존 무더위쉼터 86개소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확인을 완료했다. 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는 전기요금 전액 감면(최대 6개월)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 96명을 통해 취약 노인 1,324명에게 하루 2회 안부 확인 및 방문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문자(CBS), 스마트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넥밴드 선풍기와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 대응 살수차 집중 운영, 현수막과 마을방송차량을 통한 주민 홍보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체감형 폭염 대응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상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생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7일 창조전기(주)(대표 한상화)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조전기(주)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위치한 전기업체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여 영양군 교육사업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한상화 대표는 “저의 배우자가 과거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데 이어, 앞으로 자녀 4명도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라 지역에 늘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과 더불어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재단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