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섭)와 부산 영선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칠성)는 19일 도・농간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로를 구축하고 양 지역 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 주민자치회원 40여 명과 이광수 남면장, 박호영 영선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사업소개, 우수사례 발표,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행사 초청, 관광자연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현섭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영선2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바쁜신 중에도 뜻을 모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광, 산업, 농업 등 여러 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 19일 ‘조도·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에 조성된 해안 산책길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025년 경남 섬 우수 트레킹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섬 누리길’은 남해바래길의 섬 지선 중 하나이며, 경상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망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한층 더 아름다운 명품길로 탈바꿈했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걷기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도에 조성된 약 2.3㎞의 섬 누리길 코스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하고 어촌 특유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또한 바래길 앱으로 완보 인증시 완보뱃지를 증정하고 추첨 이벤트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가꿔 나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섬 트레킹 인증제도와 연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0일 이동노인대학에서 ‘고향의 맛, 추억의 음식 솜씨자랑’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손맛이 깃든 남해 향토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이 기획한 세대 공감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참여형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이동노인대학생과 지역주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리밥 쌈밥, 더덕장떡, 머위나물, 고동강된장, 바지락가리장, 쏙볶음 등 14가지 이상의 남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철 향토음식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동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직접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음식 메뉴를 선정하고 정성껏 준비해낸 음식들은, 이동면만의 고유한 역사와 정서를 담아내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과 공감이 오가는 현장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25일 오후 6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리베르테(Liberté) 자유≫와 연계해 마련됐다. 거리예술 기록영화(스트릿아트 다큐멘터리)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를 관람하고 정수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진행 중인 ≪리베르테(Liberté) 자유≫전시와 관련하여 관객들의 예술적 소양과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전시 및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베르테(Liberté)자유≫ 전시는 길거리 그림 예술가(그래피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이 신석기시대 고래 사냥의 흔적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제2회 주제(테마)전시 ‘고래 뼈, 시간을 꿰뚫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 유물은 울산 남구 황성동에서 출토된 ‘골촉 박힌 고래뼈’다. 이 유물은 고래의 척추뼈에 동물뼈로 만든 작살 촉이 그대로 박힌 상태로 발견돼 신석기시대에 고래를 사냥했다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받으며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시는 ▲‘골촉 박힌 고래뼈’ ▲‘고래 사냥’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골촉 박힌 고래뼈’에서는 유물의 발견 과정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고래 사냥’에서는 신석기인들이 사용했던 도구를 통해 사냥 방식과 생활상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에서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작살 맞은 고래 장면을 통해 당시 사냥의 실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골촉 박힌 고래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곰팡이독소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식품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 물질로, 주로 곡류와 견과류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에서 발생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독소는 400여 종에 달하며, 대표적인 종류로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푸모니신, 제랄레논, 파튤린 등이 있다. 이들 독소는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을 거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며, 곰팡이가 핀 부분만 제거하더라도 독소가 이미 식품 전체에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원은 곰팡이독소 예방을 위해 식품 구입 단계부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곡류·두류·견과류 등의 외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흰색 반점이나 이물질이 보이면 구매를 피해야 한다. 또한 대량 구매는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빠른 시일 내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관 시에는 습도 60% 이하, 온도 15℃ 이하의 서늘한 장소를 유지해야 하며, 껍질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부터 시와 5개 구군, 울산옥외광고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깨끗데이 울산’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5년 도시 환경 정비 추진’의 일환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깨끗한 도시 환경기반 조성과 함께, 보행자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정비에는 울산시 및 구군별 자체 정비반, 울산옥외광고협회 등 60여 명이 참여하며, 울산시 전역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상업·유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입간판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 ▲(정당)현수막 ▲전단 ▲벽보 등이며 정비 방식은 대상물의 성격에 따라 구분된다. 입간판과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은 안내문을 배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현수막·전단·벽보는 현장에서 즉각 정비한다. 정당 현수막의 경우에는 관련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정당별 협조를 받아 정비를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의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5 충무훈련’을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속, 이스라엘-이란의 분쟁 등 대내외 안보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육군 제7765부대,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합동으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숙달,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 등이다. 훈련 1일 차에는 ‘최초상황 보고회의’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기능별 핵심 분야에 대해 상황조치연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2~3일 차에는 자원동원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육군 제7765부대,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은 전시동원자원인 차량 51대, 기술인력 57명을 동원·인도·인수하는 전시 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운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부동산시장분석 및 부동산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박지형 변호사가 ‘중개 사고 예방 및 부동산 교육’, 이승호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 실무 쟁점 및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시민 삶과 지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분야이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강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동산 강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8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전 건이 의결됐으며, 이 중 5건은 원안대로, 3건은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심의 건수를 유지한 가운데, 사업계획 반영률*이 81.5%로 원안 의결 비율이 높아진 점이 주목된다. 통합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가시성을 높인 안전디자인 적용 ▲지하주차장·계단 픽토그램 표준화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밝은 도시 이미지 제고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소화용수설비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됐다. 통합심의 처리 기간 역시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 분야는 50일, 건축·경관 분야는 25일로 운영기준 대비 평균 2~4일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심의 결과 공표 역시 평균 4일에서 3일 이내로 줄어들어, 이를 울산시 누리집에 신속히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유(U)-패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편리함을 더하고, 부담은 덜어주는 울산형 교통체계’라는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존 정부 ‘케이(K)-패스’ 제도에 울산만의 혜택을 더한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케이(K)-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률은 일반 시민 20%, 청년(만 19~34세)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3%, 다자녀 가구(2자녀 30%, 3자녀 이상 50%) 등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울산 유(U)-패스’는 이를 기반으로 울산만의 혜택이 추가로 담았다. 울산 유(U)-패스는 울산 지역의 시내버스, 직행좌석, 리무진, 지선·마을버스는 물론 타 지역 지하철 등도 포함돼 교통 수단의 경계를 넘어 지원된다. 특히 청년층과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학부모,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옥천군 교육경비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그리는 옥천교육, 내일을 위한 톡톡”이라는 주제로 옥천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그중에서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7개 분임조로 나뉘어 ▲교육경비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 ▲투명성·공정성 강화 방안 ▲교육격차 해소 및 맞춤형 지원 ▲미래지향적 신규사업 발굴 ▲지역사회·학부모와의 소통 및 협력 ▲학생 진로·진학 및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오가는 가운데,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이 다수 도출됐다. 옥천군은 교육경비 사업의 지원 목표와 목적을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적 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박사가 오는 26일 옥천군을 방문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옥천군민도서관의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당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사회의 범죄와 갈등 해소’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건들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범죄 유형,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권일용 박사는 30년간 사건 현장에서 1,500여건의 범죄자 심리를 분석해 온 전문가로서‘tvN 알쓸범잡’,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채널A 블랙’ 등의 방송 출연과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의 책을 집필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상반기에 이호선 교수 강연 등으로 군민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이번 강연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힐링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2025년 대청댐 주변지역 신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대청댐 주변지역 내 지역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으로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강수원 상류에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강우 시 대청호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옥천 제7경 금강유원지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비확보를 통해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옥천군 제1경 둔주봉 수세식 화장실 사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는 7월 1일, 황규철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3년간 옥천군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공약 이행률부터 정부 예산, 교육·복지·기업 유치까지 반환점을 앞둔 지금, 황 군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먼저, 황 군수의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을 살펴보면 79.97%로 지난해 1분기 이행률(61.67%) 보다 18.3% 상승하며 높은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총 80건의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옥천군은 전년 대비 94억 원이나 증가한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황 군수는 ‘교육’을 군정의 중심 가치로 강조하며‘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군정 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올해 총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교육원 신축과 50억 원 규모의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을 착공하며 총사업비 306억 원이 투입된 가양복합문화센터와 182억 원 규모의 다목적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