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지역자활센터가 1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자활참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암지역자활센터 자활역량 강화 교육 및 성과 보고 행사’를 열었다. ‘영암 자활인, 내일을 향한 힘찬 도약’을 기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육과 성과 보고로 자활인들의 자립심을 높이고, 자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자활사업 발전 유공자인 영암지역자활센터 ‘더맛나 사업단’의 서미례 씨 등 6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자활센터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계획 및 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고, 자활인들이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가 이어졌다.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은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히 임해 준 자활센터 참여자 및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자활인들에게 적극 협조해준 지역주민들에게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영암지역자활센터는 올해 9월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 심원면자율방범대가 20일 심원문화센터에서 50여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조끼도 한 벌씩 배부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200여명이 방문하여 떡국을 먹으며 색소폰 공연, 고고장구 공연을 관람하고 화답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혜수 심원자율방범대장은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이 올 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시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떡국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심원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심원면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더욱 많이 행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0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식품산업의 발전과 연구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4회 임시이사회 개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연구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들이 논의 되었다. 특히, 연구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직제 및 인사 규정 개정, 2025년 예산 승인, 기금 운영 계획 등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 된 인사 규정 개정 및 직제 정비 안건은 연구원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5년 예산 39억원 승인(일반회계23억, 특별회계16억)을 통해 연구원은 지역 특화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사업을 확대 및 지역발전 정책 개발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연구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지역 특화 식품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이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소속 연구직 공무원 30여 명이 함양을 방문하여 ‘기상재해 대응 R·D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함양군 내 상습 서리 피해 지역인 서하면 운곡리에 위치한 사과원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상재해 저감을 위한 함양군 대응 사례와 스마트 과원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등 기상재해 대응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충근 안전재해예방공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상재해에 취약한 지역 농업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현장실증을 적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농촌진흥청과 적극 협력하여 함양군 농업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당진시가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5개소의 축사에서 진행한 현장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 모두 악취개선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농가들은 악취개선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 간의 갈등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적인 개선계획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단계별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축사악취 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축산농가에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천흥사지에 대한 역사 분야의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고려 초 최대 왕실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려 태조 왕건과 천흥사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태조 왕건의 천안부(天安府)의 설립과 문헌자료의 검토 등을 통해 역사 속 천흥사지의 가치를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한정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고려시대 천안부의 형세론과 불교 유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태조 왕건의 천안부 설치는 삼한일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천안은 태조 이래 흥왕의 땅이자 중흥과 연결되는 지역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성거산 천흥사 등을 건립하면서 사찰 운영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김명진 경북대학교 교수의 ‘태조 왕건과 성거산 천흥사지’, 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물질자료와 문헌자료로 본 천흥사지’, 김보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이 20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은 대순진리회와 함께 대진대학교, 중원대학교, 안양대학교를 비롯한 고등학교, 박물관 등의 교육사업과 분당재생병원 등의 의료사업 및 다양한 구호 자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회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천안시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2021년과 2023년 각각 1,0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우두정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 선감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은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을 담아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결과보고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희 축제 추진위원장,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만두축제 추진에 따른 평가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린 원주만두축제의 촬영 영상을 시작으로 신현식 축제 총감독이 축제 추진 결과 및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평가기관인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경제효과 정량 조사결과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른 만족도 결과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축제 발전방안 제언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총 방문객 수는 지난해 20만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인체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이 중 외지 방문객은 61.56%로 작년 대비 10% 상승했으며, 특히 30대 이하 MZ 방문객은 46.54%의 높은 비율을 보여 사전 행사·SNS 홍보 등에 따른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4 학교자율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의 자율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연계를 통해 교육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2025 연천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학교자율과제 모둠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2025 공유학교 및 디지털 기반 혁신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방향성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연천 지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은 각 과제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일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추진됐다. 현재까지 8가구가 자립을 완료했으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자립한 김중씨는 “나만의 공간이 생겨 기쁘고 이번 문화 체험으로 가고 싶었던 제주도의 바다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재단법인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지난 19일 양주시청에서 광적농업협동조합 및 관계자들과 모여 5백만 원의 장학기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합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광적농협 이제돌 상임이사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한해 마무리를 기탁식에서 전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라며, “양주시 학생들에 대한 많은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공백이 없도록 장학재단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규 이사장은 “우리 재단의 교육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조합장님 이하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 한해 수고해 주신 광적농협과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을사년은 풍요를 상징하는 뱀의 해인 만큼 양주시민들이 모두 풍요로운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연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열린 도시재생 아카이빙 전시회‘도시재생2024(D:)’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남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산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원들도 참석해 전시를 관람했으며, 5일간 총 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전시회에서는 양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도시재생 기록(사진)과 도시재생 캐릭터 일러스트를 포함한 총 23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 도시재생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양주시 덕정, 남면, 산북 세 지역의 과거와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한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과 양주시 도시재생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특화상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 지역만의 도시재생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적 경험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양주시 도시재생 사업지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도시재생 통합브랜드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함으로써 캐릭터 인지도 향상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수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새마을회는 20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5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천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예천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3명에게 새마을포장, 국무총리 표창, 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로는 풍양면(최우수), 효자면(우수), 개포면(우수), 지보면(장려), 유천면(장려), 용문면(장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기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예천군새마을회가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새마을회의 작은 손길이 오늘의 예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참여한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미추홀구가 운영한 23개소 자원순환가게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영상 시청 및 새 활용 공예 제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올해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약 207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총 4,800만 원의 유가 보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미추 자원순환가게에는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수집, 운반 및 선별 작업을 통해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확산 및 주민 의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자원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업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은행이 20일, 군산시에 400만 원 상당의 방한키트 100상자를 기탁하며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기탁된 방한키트는 한파 속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방한용품(담요, 핫팩, 장갑, 넥워머, 방한조끼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민생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달해 주신 성품은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외로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마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 왔으며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희망의 공부방 지원 사업, 방한키트·쿨키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연말에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동참하며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의 모범이 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