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담양지사(지사장 박주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위기·취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총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제공해 생활 안정과 학업 지속을 돕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안전망 사례회의를 통해 선발되며, 개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손은아 센터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으로 학업과 꿈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영월근린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에 참전한 그리스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지회장 김기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대사, 조그라포스 아리스토텔리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안광찬 한국·유엔사 친선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 관계자, 여강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헌화, 한국정교회 주관 추도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루카스 초코스 대사, 이충우 시장, 박두형 의장, 손애진 지청장이 추모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한·그리스 우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청춘합창단은 그리스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기차는 8시에 떠나네’와 희망을 노래한 ‘I Believe’를 합창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평화의 소망을 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에서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옴니버스 인형극장’을 선보인다. 옴니버스 인형극장은 표정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인형극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공연을 준비한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과 접목해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창작해온 단체로, “인형은 호기심과 소통의 힘을 가지 매체”라는 철학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웃음을 잊은 사람들, 슬픔조차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을 무대 위에 담아내며, 인형의 유쾌한 몸짓과 극적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예정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무대가 시민모두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일상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한 '2025년 하반기 의왕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과정’과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전문 상담’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과정 첫째날인 9월 27일에는 백운호수 축제장(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이튿날인 9월 28일에는 우천으로 의왕시도시농업과 실내에서 각각 진행됐다. ‘산책 교육’에는 60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산책 방법과 예절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문제행동 상담’에서는 31명의 반려인이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의 행사 부스에서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유기·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알렸다. 아울러, 축제장에 마련된 소형견·대형견으로 구분된 반려견 놀이터(750㎡)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제13회 함평읍민의 날을 성대히 개최하며 주민 결속과 자긍심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함평군은 2일 “제13회 함평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읍민의 날은 함평읍이장협의회(회장 오덕례)가 읍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도의원을 비롯해 읍민과 향우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오전 10시 30분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로 막을 올린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읍민헌장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수상, 효행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읍민 1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져 주민 결속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빛났다. 침체된 지역 경제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지역 업체들의 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초평동 8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가 지난 최근 초평습지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인 초평습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8개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동민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같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초평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를 주제로 현장 투표가 진행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 ‘폐휴대폰 수거 환경지킴이’ ▲2위 ‘어르신 디지털문화·키오스크 교육’ ▲3위 ‘어르신 노래자랑’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양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수비 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수비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로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1능이, 2송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향이 뛰어난 버섯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 수비면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능이버섯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열두장구 북아카데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능이 맥주 빨리 마시기, 전부노래자랑, 영양만점 명랑운동회, 장원급제 2행시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수비면민 노래자랑, 개막축하무대가 마련되어, 먹을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과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축제와 더불어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10월은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는 달,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주렁주렁 문화마을’을 주제로 꾸며진다. '공연 & 프로그램' 한글 공연은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음악 연주와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순우리말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나만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 의병박물관은 2025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념해 ‘리치리치 아트展’을 이달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령미술협회 임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의령 출신으로 예술적 명성을 쌓아온 율당 김종섭 선생,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호서대학교 하판덕 교수, 전진수 창원미협회장 등 네 명의 특별 초대작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마련됐다. 의령미술협회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의령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예술 향유의 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의령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리치리치 아트展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병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보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특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병박물관이 매년 지역 군민들의 교양 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군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로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그간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군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 캠페인, 독도 및 동해 표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제 광고 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에 직접 광고를 게재하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은 뒷이야기까지 소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한국의 청년과 국민 모두가 세계 속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작은 의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한빛탑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5 틴스테이지(Teen stage)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최대 규모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인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된다. 유성구는 지난 8월 대전 전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청소년시설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보컬 11팀과 댄스 13팀이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16일 밴드 등 보컬 부문 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댄스 부문 경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성관광특구 일원에서 ‘다시 온(溫)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특수 창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둔다. 여행 주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캐릭터 ‘유온(YUON)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냉백·휴대용 칫솔살균기 등 굿즈를 전시·판매하고 경품 제공을 통해 유온이의 인지도를 높인다. 거리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유온이 찾기’와 족욕·러닝·숙박 인증 이벤트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선들소공원과 유성온천공원에서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열려 거리의 활기를 더한다. 유성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배꽃차 시음·온천수 비누 만들기·전통 자수 체험 등 지역 고유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축제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음악감독 강미선)은 9월 24일 저녁 7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10회 정기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파동 : 소리의 빛, 빛의 소리’라는 주제로, 가야금의 다채로운 연주와 소프라노 윤성희, 하모니스트 이한결, 트로트가수 신승태의 특별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군립예술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립가야금연주단을 통해 가야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야금을 문화관광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립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천안시립미술관에서는 협력전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과 신진작가 공모전 ‘남겨진 자리들’을 관람할 수 있다.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은 천안시립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제전시로, 광주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하고, 천안시립미술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캐나다 북극 킨가이트 지역 이누이트 예술가 18명과 한국 작가 김설아, 이조흠, 주세웅이 참여해 ‘집’을 주제로 고향과 새로운 도시에서 겪는 변화와 정체성을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다. 남겨진 자리들은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선발된 박서연과 송신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주와 이동’을 주제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탐구하며, 남겨진 자리의 흔적을 통해 이주와 정체성의 층위를 성찰하도록 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취묵헌서예관도 추석 당일인 6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