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맨발로 걷는 새로운 힐링 문화를 일상 속에 안착시키며, 걷기 좋은 녹색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22일 포항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송도솔밭의 황톳길과 마사길,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잇는 약 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감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건강·환경 축제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면을 맨발로 딛고 걷는 동안 땅의 감촉, 숲의 향기, 파도 소리 등을 오감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토–마사토–백사장 구간으로 구성된 3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에게는 지역 유명 사진작가의 ‘맨발 사진 촬영권’이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맨발노래자랑 ▲맨발도장 찍기 ▲보건소 건강 증진 홍보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점검 사업을 추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구조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구조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자문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축물을 제외한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이며, 구조전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건축물 10개소를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요 구조 부재의 균열·변형·부등침하 여부 ▲축대·옹벽·담장·파라펫 등 주변 시설의 안전 상태 ▲건축물 비구조체의 결함 여부 등이며, 모든 점검은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우수·양호·보통·미흡·불량 5등급으로 분류해 안내되며,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노후 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사 12층에 새롭게 조성한 휴게공간 ‘하늘 쉼’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 쉼’은 기존 노후화된 12층 휴게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계단형 벤치와 감각적인 천장 인테리어를 통해 기존 행정 공간과 차별화된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직원은 물론 구민들도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구청 상층부라는 위치적 이점을 살려 동구 전경과 식장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갖춰, 향후 구를 대표하는 전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12층 ‘하늘 쉼’ 조성은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구청을 찾는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공간의 기능을 넘어, 구민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의 뇌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양육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정혜 원장이 맡는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협약은 남동구 거주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지역복지 사업 참여 확대와 적극적인 지원 및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위한 자원 연계 및 상호 협조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방안 모색 △기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만수노인문화센터 최부선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임경임 관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면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넓은 서비스와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2동 상담가와 숭덕여고 JOY봉사단이 해 자원 활용을 위한 원예치료라는 주제로 만부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우수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수2동 상담가는 이번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자원 활용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숭덕여고 JOY봉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원예치료는 식물과 자연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참여자들이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에 봉사자 30명, 참여자 40명 총 7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85%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고 ‘마음의 평화’와 ‘불안 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했다. 특히, 원예를 통한 신체적 활동은 고령층 참여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일원)에 조성 중인 ‘남동 물빛놀이터’를 7월 3~4일 시범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601㎡, 수심 1.1m),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 등을 갖춘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천 원(남동구민 50% 감면, 3세 이하 무료)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해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일과 4일에는 동시 입장객을 30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7월 5일과 6일에는 개장을 기념해 18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남동 물빛놀이터’를 통해 확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근골격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지도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근골격 분석과 교정 운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장애인부모연대사천시지회를 시작으로 사천지역자활센터,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YWCA아이돌보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사천시지회 순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노인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한 것.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돌봄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보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6월 10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강당에서 입학생 70명과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위탁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1일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과정으로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육, 안전교육, 백세시대 건강노하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원조 노인대학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삶에 건전한 여가 문화와 건강서비스를 통합하여 섭렵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료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성취감과 배움의 참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IT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인 클라우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부서의 정보시스템 및 전산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의 개념과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운영,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관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계약 방법 등 실무자들의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최신 동향 및 경북 지역 클라우드 운영사인 KT 클라우드, 올해 5월에 준공한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향후 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클라우드 정책 동향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였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김천시 행정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IT 기술 발전에 발맞춰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김천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0일, 김천시학원연합회로부터 성금 52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8일, 김천시학원연합회가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학부모 및 학생들과 함께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복지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우상범 김천시학원연합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학원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작은 기적이라 생각한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학원연합회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김천시학원연합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우리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된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이 담긴 성금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재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경상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김천시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 역량이 높이 평가됨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산림 연접지 영농 부산물 파쇄 실적 1위 달성으로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 민관협력 산불감시망 운영 등으로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프로축구 경기 산불 홍보 및 캠페인, 산불 예방 사진전 개최, 대한노인회 행복 선생님 산불 예방 교육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자체 예산을 활용한 임차 헬기 기간 연장,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정기 훈련 등을 통해 산림 연접지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화하여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 전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하절기 및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월까지 특별 단속반 3개조 6명을 구성하여 관내 주요 하천 순찰 활동 및 폐수, 개인하수, 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기타 오염물질 누출 및 환경관련법 저촉,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신고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지난 20일 부군수와 7급이하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특이민원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을 대하는 자세와 후배 공직자의 어려움을 들으며 특이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광종 부군수는 특이민원은 업무담당 공무원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며,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들을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직원들과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물리적・정신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더불어, 철원군청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이 청정 철원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에‘철원군 브랜드관-철원몰’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7월 2일까지‘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원 지역브랜드관 철원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이 필요하며 철원군 소재의 직접 생산·제조 가공기업(OEM 제조기업 포함)이 대상으로 단순 유통업은 제외된다. 우체국 쇼핑몰은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공익 쇼핑몰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제휴된 주요 오픈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상품 노출 범위를 확대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에 철원군은 우체국쇼핑몰 내에‘철원 지역브랜드관-철원몰’을 개설하고 참여 기업에게 할인판촉, 애플리케이션 알림, 열린 장터(오픈마켓) 연계상품 노출 등 다양한 직간접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온라인 시장의 소비 추세에 발맞춰, 변화에 대응하는 홍보 및 판로확대 지원시책으로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금강산장례문화원에서 자살유가족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사회 내 자살유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와 금강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살 유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강산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는 “장례식장에서 자살 유가족을 만나며 그들의 깊은 슬픔을 마주할 때마다, 장례 절차를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살유가족의 범위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친구·동료를 포함한다. 간담회를 주관한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해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애도상담 프로그램, 상담 및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유족을 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가 ‘2025 포천 한탄강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는 10월 열리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드론의 시선으로 담아낸 포천 한탄강’으로, 자연이 만든 절경과 독특한 지질 구조를 드론 영상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공모 분야는 영상 부문으로 한정되며, 영상 길이에 따라 ▲100초 영상 부문과 ▲30초 숏폼 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영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29일 사이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팀)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해 조회수를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홀로 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곳간 기획 배분사업비 등의 재원 마련을 통해 준비한 1,850마리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했다. 행사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개군면은 서경대학교 이·미용 봉사 동아리 ‘아르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군면 부 1리와 자연리에서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부 미용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르케’ 동아리 학생들은 커트, 파마, 염색은 물론 손·두피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 가는 것도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도 해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용미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바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