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신관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요양병원이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관동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는 관계자에게 먼저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는 대리 신청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대상자가 직접 신청을 원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뒤 제작된 소비쿠폰 카드를 다시 해당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병원에 있다 보니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기 어려웠는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친절히 설명해 주고 신청까지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도 빠짐없이 제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지난 7일 기준 93.5%를 기록했으며, 신관동은 9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도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소년 드론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론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매개로 청소년의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드론 기본 조작법 ▲드론 스포츠(드론 농구, 드론 축구) ▲드론 코딩(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도전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드론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또한, 블록 코딩을 활용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드론교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나뉘어 4주간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드론 스포츠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소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례1 맞벌이 워킹맘 A씨는 아이가 놀다 넘어져 턱이 찢겨 봉합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A씨의 회사와 집 사이 거리가 멀어 직접 데려가기에는 병원이 문 닫을 시간이라 급하게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을 신청했다. A씨는 “4살짜리 아이를 맡기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전담 선생님이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울지 않고 잘 다녀온 것 같다”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동구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례2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워킹맘 B씨는 최근 자녀가 심리상담 치료를 시작했으나 매번 시간 내서 함께 가기가 쉽지 않아 SNS 홍보를 통해 봐뒀던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B씨는 “아이가 상담받을 때마다 전담 선생님이 조용히, 그러나 따뜻하게 함께 해주셔서 아이가 큰 안정감을 느꼈다”면서 “저 또한 매번 동행하지 못해 느꼈던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다. 워킹맘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최고의 서비스”고 전했다. 광주 동구가 지난 2023년 4월 첫발을 내디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아픈 아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열릴 '2025년 제1회 품목별연구회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제2청사에서 관내 34개 품목별 연구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운영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다짐했다. 성과보고회는 정읍시연구회연합회가 주축이 돼 34개 품목별 연구회의 연간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진대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중순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남 품목별연구회연합회 전 회장이자 농촌진흥청 채소 명인인 김영환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충남 지역의 우수 사례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쌈채소 재배를 확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성과보고회를 통한 정보공유와 선의의 경쟁이 정읍시 연구회의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성과보고회 추진 계획·우수 연구회 선발 절차·자료 제출 일정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업인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질병·사고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사고나 질병 발생 시 전문 인력을 파견해 영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제도로, 일시적인 일손 공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가정생활 유지를 함께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농지 경작면적 5ha 미만의 농업인 중 ▲사고 또는 질병으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암·심장질환(고혈압 제외)·뇌혈관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 후 최근 6개월 내 통원 치료를 받은 경우다. 이외에도 1일 이상 ‘농업인 교육과정’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도우미는 하루 8만 4000원의 인건비 중 8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일간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영농도우미 이용신청서와 진단서·입원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파견된 영농도우미는 신청 농가의 실제 작업을 대행하며, 신청자가 직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 총 5만 4469건, 13억 71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이는 복지, 안전, 환경 등 지역사회 공동경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 세대주에게 1만 1000원, 개인사업자에게 5만 5000원이 부과됐다. 법인의 경우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 5000원에서 최대 22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시는 각 세대와 사업장에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납부는 ▲은행 CD/ATM 기기 ▲지방세 ARS(☎142211)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또는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이를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볏짚을 스팀으로 가공해 축산물 품질과 사료 효율을 높이는 ‘조사료 스팀가공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축산농가 15곳을 선정해 장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볏짚을 고온·고압의 스팀으로 처리해 조사료의 소화율과 기호성을 개선함으로써 가축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낙농 50두, 양·흑염소 300두, 사슴 50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이며, 사업비는 총 9900만원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보조금은 50%이며, 농가는 1대당 최대 66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포함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접수 결과 총 28개 농가가 신청했고, 시는 사육두수와 농가별 특성을 반영한 배점 기준에 따라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사육 환경과 규모에 맞는 장비를 선택해 조사료를 자체 가공·급여할 수 있게 됐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사료 스팀가공장비는 축산물 품질 향상뿐 아니라 사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정읍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11일부터 민방위 제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교육방법 및 기간이 상이한 만큼 대원 본인의 해당 교육방식을 사전에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합교육 대상자는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 대원으로, 교육은 오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상봉대룡길 42)에서 진행된다.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교육은 9월 12일 19~23시, 토요교육은 9월 13일 09~13시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집합교육 일정은 진주시 홈페이지와 국민재난안전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3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으로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3~4년차 대원들은 2시간, 5년차 이상대원들은 1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8월 7일, 하나은행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행복상자’ 50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소기호 하나은행 영주지점장과 대구경북기관영업부 전병완 부장 등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행복상자에는 수건, 담요, 손 선풍기, 여행용품, 응급키트, 양말, 비타민, 슬리퍼, 에너지바 등 10만 원 상당의 실생활 필수품 9종이 포함됐다. 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0세대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소기호 지점장은 “이번 행복상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하나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영주시민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의 교육생을 8월 1일부터 1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임산물에 대한 이해부터 재배 방법, 현장 실습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2020년부터 영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임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업인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료생들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46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으로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임산물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임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총 45개소의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들 시설은 주로 공공기관 및 대형 건물의 지하층,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지정돼 있다. 2025년 7월 기준, 총 153,706㎡ 규모의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1인당 소요면적 기준(1.00㎡)을 적용할 경우, 영주시 인구 97,842명 대비 수용률은 157%에 달한다.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전디딤돌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를 기반으로 주변 대피시설을 자동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피 경로 확보에 유용하다. 또한, 네이버 지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영주시 민방위 대피시설’을 검색하면 지도상에 각 시설의 위치가 표시되며,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 대피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4일부터 11일까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폭염 대비 시설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 실태 △숙박 및 취사 공간 위생 상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이번 점검에 함께한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방문객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 제거는 물론,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완사항은 신속히 안내하고, 향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이능누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의 대표 고전소설 김만중의 '구운몽'에서 받은 감동을 손글씨로 풀어낸 캘리그라피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문학의 섬 노도 작가창작실에서 머무는 동안 '구운몽'을 접하고 느낀 깊은 울림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작품 속에 녹아든 꿈과 현실, 자아와 구도의 여정을 자신의 붓끝으로 되새기며, 고전문학의 감성을 손글씨로 새롭게 번역해냈다. 전시 작품들은 문학과 예술, 그리고 손글씨라는 매체가 만나는 지점을 사유하게 하며, 관람객들에게 고전이 주는 아름다움과 여운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가 8월 7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효도남해 통합돌봄’이라는 주제로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남면 노인대학 학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노인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어르신들은 남해군을 이끌어 주신 주체이자 후손들의 스승”이라고 말문을 연 뒤 돌봄통합지원법의 제정 의미와 향후 실천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통합돌봄지원법이 시행되면 어르신들이 필요할 때 원스톱으로 내집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우리 남해군은 ‘행복한 동행, 효도남해 통합돌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들께 배운 삶의 지혜를 통합돌봄의 실천으로 효도하겠다”고 밝혔다. 강의 후 질문/답변 코너도 마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어르신들의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남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수현 남면 노인대학 학장은 “오늘 부군수 특강은 평소에 습득하기 어려운 새로운 정보들이 많았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중국 간쑤성 둔황시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도시 간 관광·문화사업 교류 협력 강화 논의 및 주요 시책 현장 시찰 등 우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둔황시는 지난 2005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을 시작으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양옌췬 둔황시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4명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상주은모래비치와 설리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남해군의 주요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남해군의 관광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파견공무원 제도의 내실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남해군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을 찾아, 파독 광부·간호사의 이주 역사와 지역 재생 사례를 청취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 관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