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내 대구관광정보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주요 관광자원과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홍보행사로, ‘치맥만 먹을 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라는 주제 아래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찾아가는 영천관광 홍보 로드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망원경을 활용한 별 보기 체험,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영천관광 활성화는 물론,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5회에 걸쳐 전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제2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요가(30명) △댄스스포츠(40명) △색소폰(20명) △기초미술(아크릴화)(20명) △포크아트(실용장식미술)(20명) △민화(20명) △난타(20명) △디스코장구(20명) △스마트폰활용(20명) △라인댄스(30명) △웃음힐링체조(40명) △탁구 오전반(30명) △탁구 저녁반(30명)으로, 총 13개 강좌, 3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접수 기간 내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로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25,000원/5개월(재료비 등 별도)이다. 최종윤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부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동부동 주민 여러분께 더욱 만족도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좋은 강좌를 개설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강좌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오는 11일 법정기념일인 ‘인구의 날’을 맞아 시민회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식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부대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 행사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조승희가 출연해 육아고민을 함께 나누는 스탠딩 코미디 토크쇼를 진행하며, 1부 문화행사로는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어 관객과 육아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질 2부 문화행사에서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는 ‘비커밍맘 갈라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문화공연은 전석 무료로,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위기의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30일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 승강장 6개소에 생수와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시 시민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올해 때이른 폭염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사업을 앞당겨 추진했다. △동산정형외과 앞 △김인환내과 앞 △영천농협본점 앞 △LG베스트샵 앞 △IM뱅크(구. 대구은행) 건너 △유명약국 앞 등 영천공설시장 주변 6개 승강장에 300ml 생수 40병씩(장날은 60병)을 아이스박스에 비치하고, 시민들 누구나 필요시 섭취하도록 했다. 물품이 소진되지 않도록 하루에 얼음은 1회, 생수는 3회 보충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스마트 승강장 3개소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등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승강장 내 에어커튼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계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별 관측, 짚와이어, 캠핑, 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루 갖춘 영천은 실내외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평범한 여름 휴가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꾸고 싶다면, 올여름 영천이 정답이다. ▲ 별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밤, 별빛나이트투어 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도시로,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별 보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인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아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일반나이트투어, 여름 한정 캠핑나이트투어, 10월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한 축제나이트투어 등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2025년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한 공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무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 훈련으로 남구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자원 동원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16개 구·군중 유일하게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구청사 드론공습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민·관·군·경·소방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 여성회(여성회장 송미자)는 지난 6월 29, 30일 양일간 관내 소외계층 17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성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협의회장과 송미자 여성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토리묵과 양념,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뒤,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신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분들의 안부를 묻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1일,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관장 서은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정성ㆍ나눔ㆍ감사, 함께하는 기쁨」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권경옥 회장을 비롯한 조장, 회원 10여 명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나물 등을 복지관으로 가져와 마련한 자리로, 비빔밥을 중심으로 송편, 국, 편육, 수박, 과자 꾸러미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제공했다. 배식과 안내에는 복지관 직원 15명, 센터 직원 5명을 비롯한 봉우리회, 녹색어머니회, 반딧불, 의용소방대, ㈜시티캅 등 자원봉사 단체 5곳의 봉사자 11명과 함께 힘을 보탰다. 또한 문현동 소재 ㈜성진푸드(회장 주성진)는 참기름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식사 후에는 부산청년사업가모임(회장 이인준)의 재능기부로 미용 봉사와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는 날로, 오은택 남구청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배식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달성복지재단은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냉방가전으로 선풍기 100대와 에어컨 10대를 마련해 지원했다. 5월 중으로 9개 읍‧면에 선풍기를 배부하고, 6월에는 대상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냉방기기가 절실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여름이 이제 시작인데도 벌써부터 더위가 걱정이었다.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성열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으로 진행됐다. 달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60세~70세 어르신 61명과 함께 ‘주민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주민 행복 나들이’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명이 어르신들의 거동을 도우며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과 인천 중구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광명동굴에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수족관 등 다양한 동굴 속 볼거리를 즐겼다. 이어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 여행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광명동굴과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룻동안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해준 부평6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춘화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1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7월 집단상담 프로그램(1회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집단상담 1회차는 오는 18일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주제는 ‘치유’이다. 식물의 성장과 공생, 이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일상에 작은 자연을 들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유유심(心)표 집단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테라리움을 구성하며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일 구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구와 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감 대리발급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비상 상황 대응 지침에 따라 훈련 내용은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치(웨어러블 캠) 활용 녹화․녹음 ▲민원실 퇴거 요청 ▲청원경찰 및 비상벨(112상황실 연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별 비상대응반의 역할 및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관할 지구대와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옹진군 연평도 일원에서 연평한마음봉사단(회장 전선자)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 전문봉사단 육성 교육프로그램인‘우리 동네 두빛나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직접 방문하여 낡고 오염된 벽지와 방충망을 새롭게 교체하며, 미관 개선은 물론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봉사자들은 도배 및 방충망 설치 기술 교육 이수로 전문성을 높이고 특히 수혜가정을 실제 실습현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봉사단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배 전문봉사단 육성 교육은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배 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백령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7월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백령면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한 '백령면 일원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령면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옹진군은 6월 30일 및 7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해양보호구역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약 4천4백만원의 예산(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으로 바지락 크기 2~3㎝ 크기의 종자를 매입해 13,680㎏을 장봉어촌계 면허 어장지역(사염 및 아염 지선)에 방류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이 거의 없어 양식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방류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이작도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 등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