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11월 4일 성산면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 대상은 신동진, 해품, 안평 등 3개 품종으로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3일은 옥서면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실시되었으며, 톤 백벼 226포를 배정받았다. 옥서면 물량은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에 배정했다. 옥서면은 건조 벼의 경우 매입 시 수분이 13.0에서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헌 포장재 사용을 금지한다는 안내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옥서면 소재 이랑창고에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수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농민들은 아침부터 일찍 양곡을 쌓아놓고 검사를 기다렸으며, 이 모습은 수능을 마치고 수능 점수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을 연상시켰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임병채 검사관은 “농산물 검사 검정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기 때문에 후하게 등급을 주고 싶어도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벼가 한창 익을 가을 무렵에 높은 이상기온이 등숙(벼 익음)에 악영향을 미친 것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19일 김해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안선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유관 기관 대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 사업비와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77억원이 투입됐으며 1층은 유통물류시설, 2층은 사무실로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14년 김해지역 11개 학교 식재료 공급을 시작으로 2019년 도내 최초로 서울시 영등포구 공공급식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했으며 현재는 김해시 118개 전 초·중·고교, 38개 어린이집, 2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위탁 운영해 왔으나 10년 전에 비해 공급처 확대와 공급량의 증가로 작업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공급하는 식재료 92% 이상이 김해산이며 이중 지역 농산물은 67% 이상으로 김해시는 우수한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상품 가치가 낮아 수확되지 않고 방치돼 악취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저등급(3∼5등급) 은행을 수매할 경우 ㎏당 500원의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 저등급 은행은 1부터 5등급 중 상품성이 낮은 3 부터 5등급 은행을 뜻하며, 군은 관내 거주 임업인 및 군에서 생산된 저등급 은행을 대상으로 임산물유통종합센터 2개소(산림조합, ㈜아침이슬)에서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등급 은행 수매는 수확되지 않고 방치돼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인을 예방하고 미 이용 산림자원의 활용을 통한 소득증대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행 수매 지원 사업 추진 및 저등급 은행에 대한 수매, 장려금 지급방법 보완 등 은행 악취로 인한 민원 불편을 지속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 출자·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는 민선8기 강릉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 생산 및 품질보증 등 양산화 지원시스템을 갖추는 등 산업도시로의 변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중인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3년간(2023~2025) 국비 등 총 9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진흥원 내 벤처 1공장 부지에 기능성 소재 제조시설과 장비 등 각종 인프라를 두루 갖출 예정이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미적기능과 치료기능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하며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의 3대 핵심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시에 소재하고 있는 20여개의 화장품 제조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시장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소량의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등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시는 최근 들어 천연물 바이오 국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주간 「2024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진흥주간 행사는 ‘전파로 하나되는 디지털 세상,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①전파산업인의 날, ②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 ③전파산업 학술회의, ④전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1 전파산업인의 날 –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 등 ‘전파산업인의 날’ 행사는 11월 20일 11:20 ~ 13:00 코엑스 인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 장관상 5점),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에 대한 시상식과 ▲전파방송 진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과 2024년 11월 14일 오후 6시 제주과학문화협회사무실에서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관심에 대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양 기관의 협력사업 관련 인적·물적 정보 교환 및 공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정식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대상의 퉈 프로그램 운영,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의 자연환경 분야 관련 최신정보 및 교류를 통한 창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청소년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대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산 학 협력 일환으로, 회계, 마케팅 등 기업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관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에는 20여 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챗GPT 활용 실습, 효과적인 기업홍보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연말정산 실무 등의 내용을 배웠다. 한 기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환경을 이해하게 됐고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얻는 정보를 활용해 실무역량이 향상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발전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기업인에게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가 제공되며, 2025년 광명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이상거래탐지 시스템과 주민 신고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해 사전 분석을 거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시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과 가맹점주들에게 부정 유통 방지 및 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귀금속,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부적절한 사용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 대상으로는 관련 법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 의뢰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광명사랑화폐의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6일 낮 죽전중앙근린공원에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시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 행사장에는 64개의 마켓·체험부스가 설치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용인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용인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행사를 잘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용인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소상공인들의 여러 제품ㆍ상품을 구매하는 등 많은 사랑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구갈동과 어정가구단지 2곳을 상점가로 지정했고, 올해 10월 보정동 카페거리와 동천동 머내마을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추가로 올해 2곳, 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 홍보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에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태양광(14.1MW), 소형풍력(195kW), 폐열발전(100kW) 등 철강산단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철강산단 에너지사용량 분석으로 국제표준 기반의 통합 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23억 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이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이는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울산‧포항과 함께 지난 15일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장상길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한 벤처·창업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별강연에서 김영상 메가존㈜ 부사장은 성공적인 창업의 필수요소가 된 디지털 기술이 지방의 벤처 창업가에게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시대, 울산 제조혁신과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이경우 울산연구원 실장) △지산학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역할과 성공 전략(백기동 ㈜프로맥스 대표이사)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 주제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창업전문가, 창업기업, 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하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하여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의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사전에 분석하는 한편,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유선전화 또는 속초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단속의 주요 개선 사항은 단속 대상을 가맹점에서 판매대행점으로 확대하는 내용과 지자체 간 이상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이다. 이는 최근 부정 유통이 단일 지자체를 넘어 여러 지자체와 연관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강화된 조치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이루어지며 부정 유통의 규모와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바탕으로 부정 유통을 차단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은 11월 15일 원통농공단지에서 ‘인제군 중소기업 호주 브리즈번 해외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지난 10월 4일 개최된 ‘인제군 우수제품 호주 시장진출 수출상담회’에 이어 열린 것으로, 인제군 수출협회 이강열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도라지청 등 인제군 농특산품은 10개 품목 7천만 원 규모 상당으로, 호주 브리즈번으로 수출되어 강원원더마트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 선적식을 통해 인제군의 우수한 제품을 호주 교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7일 오후, 2024년 제9회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 페스티벌이 열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을 찾았다.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5월부터 전문화된 뮤지컬 교육을 받으며 준비해온 ‘나의 작은 꿈’ 공연을 펼치며 꿈을 향한 열정과 끼를 한껏 발산했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춤과 노래, 연기력까지 필요한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우리 청소년 여러분이 반년 넘게 준비했다고 하니 매우 기대된다”라며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공․사립유치원 교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법 제14조(유치원생활기록), 교육부 고시(제2023-4호)에서 규정한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유아의 생활지도 및 초등학교 교육과의 연계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등 유치원 교원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부터 유아 나이스 시스템 도입으로 유치원생활기록부는 나이스를 사용하여 작성 및 관리되고 있으며, 아직 나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유치원에서는 이전의 전자기록생산시스템을 사용하여 처리하고 있다.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집필진을 강사로 초청하여 유치원생활기록부 법적 근거 및 학적사항, 출결상황, 유아발달상황, 자료의 보존 및 정정 등 조항별 기재요령과 변경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유아 나이스 기재경로, 변경된 사항 등에 대해 자세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반시군연합회(회장 황용태)는 27일 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청도반시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떫은 감 자조금 납부 및 수확 후 감 과원의 병해충 관리 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과 회의를 진행했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반시연합회는 회원이 2,160명으로 청도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생산자 단체로 청도반시 산업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손형미 친환경농업과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회원 간의 정보공유로 감나무 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에도 병충해 없는 풍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회장 이상국)에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청도군 출신 회원 130여 명으로 구성돼 택시 차량 외부에 청도군 홍보물을 부착 후 운행하여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을 홍보하고 있다. 이상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늘 고향 청도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은 청도군 미래를 빛낼 소중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구개인택시청도향후회에서는 청도군 발전을 위해 ‘회원 고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혀 다시 한번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이상국 회장님을 비롯해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 회원 여러분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 양성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양소방서는 27일 인구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열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불나면 대피 먼저’ 행동요령 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이동안전체험차를 이용한 지진 및 화재대피 요령 등이다. 학생들은 이동체험안전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재난상황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실제 화재 발생 시의 대응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전한 행동 습관을 형성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체험교실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