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남구 관내 18개 사립유치원에 각 100만원씩, 총 1천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남구는 그동안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사립유치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후 과정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여기에 더해 교재·교구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방과후 과정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간대로, 효과적인 교수·학습 자료 확보가 교육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지원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지역 유아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유아 수의 감소로 운영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택 구청장은 “유아기는 인성과 기초 학습 능력의 토대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균형 잡힌 교육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남구청 대강당에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맞춰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권혁제(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장)를 초빙했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답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개청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 러닝프로그램인 '남구 청년, 재미있RUN'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6월 20일 저녁 7시30분 UN평화공원 일대에서 '남구 청년, 재미있RUN'2회차 러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체력 증진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준비운동, 러닝, 마무리 스트레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년 20여 명이 함께 4km 구간을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됐으며, 행사 분위기는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총 8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청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완주 메달을 수여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7‧8기 동안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핵심 현안 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청양의 미래를 위해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의 페달’을 계속 밟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브리핑 서두에서 “지난 7년간 ‘변화와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왔다”며, 변화의 길을 두려움 없이 선택해 준 군민들과 묵묵히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인내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민선 7‧8기 청양군의 주요 변화로 ▲본예산 6000억 원 시대(2018년 대비 2025년 예산 73% 증가) ▲도 단위 공공기관 4곳 유치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정주 여건 대폭 개선 ▲칠갑마루‧푸드플랜 등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농업 기반 마련 ▲보건의료원의 종합병원급 재탄생 ▲소외되는 군민 없는 통합형 복지 환경 조성 ▲찾아오는 관광‧레저‧스포츠의 도시 기반 마련 ▲미래 세대 육성과 참여 기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여덟 가지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종합운동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잔디관리를 통해 우수한 환경을 제공하는 경기장을 선정해 K리그2 1~ 13라운드 그린 스타디움 상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종합운동장은 지난해에도 1~3차에 걸쳐 그린 스타디움 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최고 수준의 경기장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광호 사장은 “잔디 유지관리는 시설관리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잔디관리를 통해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2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 정기 확인조사의 내용과 절차, 부정수급의 의미와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및 보장비용 징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동구청 생활보장과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예방교육은 수급자들이 복지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하고, 부정수급으로 인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던 6월의 끝자락, 하동에는 다시 한번 ‘재첩의 계절’이 찾아왔다. 하동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 2만 4037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올해 축제는 폭염과 호우주의보라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요원의 체계적인 대응 속에 무사히 치러졌다. 특히 진주, 여수,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백사장 일대에서 진행된 대표 체험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과 ‘섬진강 은어잡이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은어잡이 체험에는 총 820명이 참여했고, 물놀이장은 1900여 명이 이용해 무더위를 날리는 피서 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7일 안의면의 회원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 40여 명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열매솎기 작업과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생활개선회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봉사활동으로 이른 아침부터 각 읍면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손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없어서 지체되고 있던 일들을 자기 일처럼 열정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윤선아 함양군생활개선회장은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6월 20일 오후 4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은식 이임 회장, 양영인 신임 회장, 향우회원과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예산안과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이어 2부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향우회 연합회를 이끌어 온 노은식 회장의 뒤를 양영인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노은식 이임 회장은 지난 2년간 함양산삼축제, 천령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 함양군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며, 고향과 향우회 간 소통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새롭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영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은식 회장님과 향우 선배님들이 다져온 기반 위에, 더욱 소통하고 단합하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금천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지난 4월말 금천면 죽촌1리 야죽마을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화상을 입는 등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 가족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등을 마련하여 지난 17일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지영 금천면장, 박경춘 지역발전협의회장, 김두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금순 죽촌1리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총 625만원으로 금천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 200만 원,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365 배분사업비) 300만 원, 죽촌1리마을주민성금 125만 원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피해 가구는 “생각지도 못한 도움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막막했지만 이웃들의 후원금으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지영 금천면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든 상황에 처한 소식을 듣고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웃들이 함께 뜻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상반기에 운영한 ‘나주에서 휴일을’ 치유 원예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2가족,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뷰티풀 농장’에서 진행된 체험은 허브 화분 만들기, 치유 농장 체험 등 원예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흙을 만지고 향긋한 허브 향을 맡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며 가족 간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종합 만족도는 95%로 높게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허브를 직접 심고 향을 맡으니 기분이 편안해졌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전 공공기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일반 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과 운영 내용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치유 원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권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전라남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려 도내 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줄넘기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줄넘기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개인전, 2인전, 단체전, 체력왕 선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범 공연과 시상식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달에만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도 단위 대회를 유치 및 지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체육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육과 관광, 경제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중인 ‘취업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해 35호 추가 공급하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20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핵심 청년정책으로 추진 중인 ‘0원 주택’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100호 공급에 이어 올해 35호를 추가 배정해 총 135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입주자 대상 동호수 추첨, 입주절차 설명, 질의응답, 사용대차 계약 체결, 시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공급한 임대주택은 송월동 부영아파트 35호로 21평형 15호, 25평형 20호 규모다. 시는 입주자의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의향 조사를 했으며 25평형은 세대 구성원이 2인 이상인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했다. 입주자들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며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최근 ‘제1기 동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구정 참여단’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구정 참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온라인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구정 참여단은 3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 중이며, 4~5월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아동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온라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참여단원 간 상호 인사와 활동 소감 공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후 구(시) 의회 견학, 원탁토론회 등 대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스로 주체가 돼 지역사회에 참여하려는 아동‧청소년들의 열정이 매우 고맙고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 아동과 멘토 간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관계망 형성을 위해 사회적 가족 맺기 ‘동구 민들레, 무지개꽃 피우다’ 멘토링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이 사업은 시설보호(종료) 아동과 멘토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자립 생활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사회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업은 2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며 시설보호아동(멘티) 39명과 지난해 위촉한 멘토 등 28명이 참여 중이다. 주요 내용은 ▲멘토 역량 강화 교육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멘토링 활동 지원 등이며, 세부적으로는 1박 2일 한옥 체험, 드로잉 클래스, 쿠키 만들기, 번지피지오, 클라이밍, 유리·반지 공예, 영화관람, 외식 등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보호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멘토는 “시설보호(종료) 아동이 성장한 모습을 보일 때 멘토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인 사 이 동 내 역 ] 1.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법 무 부 - 기획조정실장 최 지 석 (崔智錫) 現 서울고검 감찰부장 ▣ 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 은 정 (林恩貞) 現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 -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 태 훈 (金泰勳) 現 서울고검 검사 2.대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 찰 국 장 성 상 헌 (成尙憲) 現 대전지검 검사장 ▣ 대검찰청 - 차 장 검 사 노 만 석 (盧萬錫) 現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 고등검찰청 - 광주고검 검사장 송 강 (宋 岡) 現 법무부 검찰국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3.고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찰과장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