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모래야 놀자'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샌드아트 공연 관람과 함께 아동들이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였으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잠시 비가 누그러져 참여자들이 한층 더 여유롭게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아동과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들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하며 즐거워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가정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12일 오전, 가평군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향군 회원들에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김석훈 회장을 비롯해 가평군 재향군인회 관계자, 자매도시 교류를 이어온 육군 부회장과 청년단장 등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석훈 회장은 “자매도시로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끈끈한 유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수해 복구와 향군 회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유공자 예우, 그리고 긴급한 이웃돕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빈집정비사업이 도시 경관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토지·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무상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주차장·쉼터·텃밭 등 공공용지로 조성해 3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방식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24억 원,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총 65개소의 빈집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2025년에는 빈집 5개소를 추가로 정비했다. 아울러 철거 후 남겨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동두천시 최초로 마련된 시설로, 최근 급증하는 반려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사례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지난 13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동두천드림파워(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드림파워(주)가 2015년부터 10여 년간 9,200여 권(1억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에 기증해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동두천드림파워(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 도서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환담을 나누며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드림파워(주)의 꾸준한 도서 기증은 지역 도서관의 자료 확충과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독서 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책은 어린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청소년에게는 진로의 길잡이가 되며, 성인에게는 삶의 지혜와 위로를 전해주는 힘이 있다”며, “동두천드림파워(주)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시민들의 독서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600여 년의 침묵, 발굴로 깨어나다 동두천시 생연동 612-3 일원에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옛 어수경로당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5월 21일, 어수경로당 이전에 따른 ‘어수정 터 복원사업’ 계획에 따라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복원사업의 첫 단계로 진행됐다. 시는 8일 ‘동두천 어수정 터’ 발굴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시굴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978년 이전 팔각정의 기초부로 보이는 방형 구조물과 그 아래 원형 우물지가 확인됐다. 이는 전설로만 전해지던 ‘어수정(御水井)’이 실제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첫 고고학적 증거다.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품은 우물 어수정(御水井)은 태조 이성계가 태종 이방원의 두 차례 왕자의 난 이후 왕위를 내려놓고 함흥으로 향하던 길에 잠시 들러 물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이후 이 일대는 ‘어수동(御水洞)’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지명과 사회단체 명칭에 ‘어수’라는 이름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어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지휘했던 독일 ‘성 토마스 합창단’이 광주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우호도시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이 오는 9월11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2012년 광주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독일 라이프치히시에 소속된 소년합창단으로, 1212년 설립해 800년 이상의 역사를 지켜온 독일의 대표 합창단이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1700년대 단장이자 지휘자를 의미하는 토마스칸토르(Thomaskantor)로 재직하며 그의 마태수난곡·오라토리오·칸타타 대부분을 초연한 곳으로 유명하다. 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는 바흐뿐만 아니라 그레고리오 성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의 합창곡을 아우른다. 매주 성 토마스 교회에서 예배 음악을 담당하며 매번 2500명 이상의 청중을 불러모은다. 20세기 들어 활발한 해외공연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라이프치히의 문화대사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와 라이프치히시는 지난 10여 년 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할인행사’를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장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6곳이다. 단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업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업체 및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경기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8월 1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육과정 운영관리 소모임’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평가를 준비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자 평가 어린이집 대상으로 소모임을 실시했다.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과정적 질 중심으로의 평가로 전환하고, 어린이집의 자율 품질관리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정 방식이 개선됐다. 이에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평가의 주체가 되어 질 관리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소모임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소모임은 평가 지표에 따른 상호작용 및 문서관리 점검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과정적 평가를 이해하고 자체적으로 자율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어린이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이번 달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인도 열선 설치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와 인도 약 2km 구간에 열선을 설치 중이며, 이달에는 철암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과 이철규 국회의원실 지원으로 황지동·황연동 구간 열선 설치사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주거지역 인근과 보행·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열선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차량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장성 홍익아파트 진입도로와 부영아파트 인근 인도 240m 구간에 열선을 처음 도입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2일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생명의전화,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국클럽하우스와 함께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인해 은둔 및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생명의전화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되면 해운대구 희망복지팀에 상담을 의뢰하며, 희망복지팀은 초기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송국클럽하우스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도 온․오프라인 창구 운영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년돌봄이음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은둔․고립 청년에 대한 복지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각 기관이 전문성을 살려 위기가구에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계룡시임업인협의회(회장 전두환)와 바른손한의원(원장 우찬)은11일 계룡시 임업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으로 계룡시임업인 회원 168명에게 양질의 의료지원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와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는 지난 7월 병해충 예방 차원의 선제적 1차 방제에 이어 병해충 다발생기인 8월에 2차 방제가 이루어진다. 특히, 비래해충(멸구, 혹명나방 등) 발생에 따라 추가로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방제는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증가한 병해충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노동력 부족과 경영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계룡시는 농업인 부담을 덜기 위해 방제비의 50%를 지원하며,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경험을 보유한 논산계룡농협에 사업을 위탁해 전문적이고 효율성 있게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드론 방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품질의 쌀 생산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한훈 의사의 손자인 한상빈 선생님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이응우 시장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후손들과 그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1889~1950)는 1906년 홍주의병에 참전하며 독립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1907년 신도안으로 이주 후 을사오적 처단을 모의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주로 망명했으며, 대한광복단과 광복회의 창립에 기여하는 등 무장투쟁과 군자금 모집에 헌신했다. 상해 임시정부와도 협력하며 일제에 강력히 대응했던 그는 징역 23년이라는 긴 형기와 수감 생활의 고초에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으며, 이러한 헌신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을 이어가는 한훈 의사의 손자인 한상빈 선생님 역시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귀감을 주고 있다. 그는 한훈기념관 건립 시 할아버지의 유품을 무상 기증하며 후세에 선열들의 희생을 알릴 기반을 마련했다. 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자연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침수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룡고 사거리 일원 및 엄사리 주거지·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하수시설 정비와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 등 주요 안전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복권기금으로 확보된 10억 원의 예산을 활용한 이 사업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된 우수관로 보수, 배수시설 교체·신설(80개소), 안전시설 설치(맨홀 추락방지시설 124개소) 등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배수시설 통수능력 향상 및 맨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계룡시는 짧은 기간 동안의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시 침수 사고가 빈번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안전을 보강하는 중요한 장치로 침수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하는 생활개선회 신규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생활개선회의 역사와 의미, 역량강화 기술교육, 농작업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폭염피해예방 활동, 탄소중립 실천 활동, 우리쌀 소비촉진 활동, 독거노인 반찬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