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초이동위원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남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 초이동위원회 이승헌 위원장 및 초이동 행정복지센터 전일 동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초이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함께 더 나은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헌 대표는 “우리 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2월 2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올 한 해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FIX 2024 성공 개최,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21명의 주역들을 발굴해 그간의 공로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FIX 2024 성공 개최 부문에서는 △㈜엑스코 이정엽 과장, △SK텔레콤 김태우 매니저, △현대모비스 김은정 책임매니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허훈 부회장, △㈜금양 류광지 회장, △ ㈜평화발레오 김세훈 책임매니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병도 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부문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성훈 책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이병화 책임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윤윤기 선임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이기범 선임연구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권순오 수석연구원, △지능형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지도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한외교’를 펼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편지를 발송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트립닷컴(중국), JTB(일본), KlooK(홍콩) 등 10개국의 50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해당 여행사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편지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정치적 변화를 극복하고 있다. 탄핵이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탄탄하며 경제는 견고하다. 경기도는 변함없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지다. 1,410만 경기도민 모두 언제나 여러분을 따뜻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여행자들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귀사의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K-푸드, K-팝, K-뷰티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해 서울을 제2의 고향 삼은 14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6명을 ‘2024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시는 1958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정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또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주요 선정자로는 1999년 영화배우 성룡(재키 찬), 2002년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등이 있다. 올해 ‘서울시 명예시민’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엄정한 심사와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6명의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추천을 많이 받았다. 또한 복지·문화·경제·환경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위한 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9일 ‘연말 온(溫)가족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전 학년 가족이 함께 참여한 연말 온(溫)가족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 온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에 걸쳐 쿠키 만들기, 3D프린팅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포인세티아 미니화분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참가한 가족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라메르웨딩홀에서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회원들의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한마당’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등록 회원 작품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송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점자도서관, 경북 도내 23개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종사자 및 후원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을 마무리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표창하고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돌아봤다. 특히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복지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포항시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우리 스스로 먼저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고자 송년회와 함께 백미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좋은 활동들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복지사업 수익금 등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백미를 포항시에 기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평소 장애인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거주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어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무료 맞춤형 ‘한국어교실’은 지난 20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중국, 콩고,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국적의 학생들이 참가해 주 2회 초급과 중급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 37명 중 16명이 수료 기준인 8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하고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시는 2011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무료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1,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수강했다. 포항시의 한국어 교실은 단순히 언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국 문화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은 지난 11월 9일 지역에서 개최된 ‘포항시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대상을 수상한 피유씨 말릭(인도), 장려상을 수상한 하이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현대영일상사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컵라면 2,048박스(900만 원 상당)를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영일상사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분기마다 아동복지시설에 치킨을 지원하면서 아동들과 인연을 계속해 오고 있다. 보호자로부터 분리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설날, 추석),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더욱 관심을 가져왔으며, 3년 동안 3,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사용되며, 가정위탁센터(위탁아동 106명), 아동복지시설 등 19개 시설에 전달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올겨울 유독 춥다고 하는데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현대영일상사 장찬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고시 제2024-503호로 ‘포항 흥해농요’가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사)포항흥해농요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 중인 ‘포항 흥해농요’는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전통적으로 불리던 민요로서 모심기·논매기·추수·보리타작·지게메기 등 세시풍속에 따른 일상과 농사일의 고단함을 해학적이고 흥겨운 장단으로 풀어낸 노동요다. 이 ‘포항 흥해농요’는 1990년대부터 학계의 채록 및 연구가 이뤄졌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1세대 소리꾼이자 명예 보유자인 김선이 어르신의 지도를 받아 흥해읍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흥해농요보존회’를 결성해 소리 보존 및 전승, 교육 및 홍보에 힘써왔다. 이처럼 전승의 기반이 견고할 뿐 아니라, 그동안 경상북도 내에서 거의 확인되지 못했던 동해안권의 전통 민요를 되살려 보존·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항 흥해농요’의 무형유산 지정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내 전통문화의 여러 요소를 발굴하고 보존·전승 및 연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포항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늘어나는 국제업무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2026년 말 완공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운영과 관련해 ‘국제행사 유치 및 홍보 마케팅’ 및 ‘지자체 국제행사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및 일자리경제국과 국제업무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회란 계명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는 대구시청에 근무하며 국제행사 유치한 경력이 있으며, 박미정 경희대 연구교수 또한 서울시청과 고양시청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회의 유치 등에 힘써온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실제 마케팅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며,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다양한 국제교류 교육 덕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현대정비가맹점 포항협동조합이 지난 20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설립돼 포항, 경주, 영천, 영덕, 경산에 소재한 현대정비가맹점 40여 개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에는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박훈도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포항협동조합 내 가맹점끼리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준 복지국장은 “현대정비가맹점 포항협동조합의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문화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5·2026년도 수산진흥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이 지원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수산물유통 가공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어업인들의 어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25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으로 포항시 수산정책과, 연안 읍‧면사무소 그리고 포항수협과 구룡포수협으로 방문 접수·신청받는다.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서·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내년 2월 초 포항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업인들에게 시의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수산 정책 및 수산 사업 홍보를 위해 내년 1월 초 구룡포수협, 포항수협에서 ‘2025년도 수산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하천관리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방하천 정비사업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수문 안전 점검 ▲추진 우수사례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국가하천 1개소(8.9km), 지방하천 23개소(181.06km), 소하천 207개소(431.7km)를 포함한 하천에 대해 철저한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냉천 외 4개소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에서 경상북도를 지원하며 공사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약 110만m³의 사토를 반출할 사토장을 확보하고 준설토를 매각해 공사를 원활히 진행했으며, 후속 공정도 차질 없이 수행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유수지장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총사업비 1,01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눈 예보에 선제적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며 시민 불편을 막았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죽장 산간 지역을 비롯한 기북면, 기계면 등에 눈·비가 예보되자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선제적으로 청소 제설 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8대와 염화칼슘, 염수 등 제설제 25톤을 투입해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내 지역보다 많은 눈이 내린 죽장면 상습 결빙 구간인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 통점재에 대해서는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적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눈·비로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8일 저녁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즉시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전 직원 1/3 근무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바 있다. 포항시는 기상이변 등으로 올해 더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상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이곤)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 쌀 200포(10kg,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친환경 쌀은 의창구 동읍, 대산면 일원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에서 공동육묘, 공동방제 등을 통해 직접 재배하여 자체 도정한 햅쌀로서, 기탁한 친환경 쌀은 창원시 관내 무료급식소 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이곤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주남의아침 재배단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정성들여 생산한 친환경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친환경 쌀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은 2022년도에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3일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추진의지와 협업체계 △목표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올 한해 경기 침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전환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고용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24년 목표 대비 103%인 17,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10월 기준),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도 고용률 67.9%로 도내 시부 1위의 고용 성적을 거둬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활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강력하게 추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함께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시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고,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이 연말을 맞아 준비한 특별공연 ‘클래식기타 콘서트’가 지난 21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같은 클래식 명곡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럴 메들리', '디즈니 모음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기타 음악이 관객들을 특별한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특히 캐럴 메들리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디즈니 모음곡과 클래식 명곡은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어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영천시립도서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산타 대신 전하는 선물’ 행사를 진행하고, 23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클래식기타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금호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수), 영천스타마린(회장 김병목)에서 각 100만원, ㈜태산(대표 허광옥)에서 1,000만원, ㈜성신(대표 홍명표)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23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금호읍 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위해 자주적·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회 총 1,36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종수 회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매듭지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스타마린은 물 위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수상레포츠 활동 동호회이다.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나눔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김병목 회장은 “지역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태산은 1994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별빛동행 봉사단체(회장 이상훈)는 지난 22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가정에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하고,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이불 10세트를 함께 기탁했다. 별빛동행은 영천지역 자영업자 25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소규모로 봉사활동을 해오다 올해부터 회원들과 함께 더욱 의미 있는 봉사를 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상훈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장은 “영하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신 이상훈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중앙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별빛동행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