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등록원부상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이미 폐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사실상 멸실·폐차 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등록정보와 실제 운행 실태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동차세 부과 및 체납 문제를 사전에 차단 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11월 한 달간 이번 조사를 진행하며 주요대상은 ▲폐차업소에 입고했으나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 ▲차령이 10년 이상된 차량 중 최근 4회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검사 미이행(2회),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2년 초과) ▲교통 법규 위반일로부터 2년 초과된 차량으로, 자동차등록원부와 보험가입 자료, 검사이력, 체납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대조해 운행 실적이 없는 차량을 집중점검할 예정이고, 읍·면·동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실제로 멸실 또는 폐차된 차량으로 인정되는 차량은 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조치가 이뤄진다. 그밖에 도로·공지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차량 등도 이번 일제조사 기간 내에 사실조사를 통하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음식점의 소비자 신뢰도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안심식당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신규 지정 음식점 430곳에 종이수젓집 43만장, 비말 차단 마스크 2천150박스(10만7천500매)를 지원 완료했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1천곳 지정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준에 적합한 안심식당 476곳을 올해 신규 지정해, 총 1천3곳이 안심식당이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 사업을 통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심식당 유지에 기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7일 청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2025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와 생명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전혈헌혈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헌혈은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 지리학과에서 광주지역 5개 학교의 항공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항공촬영은 지난 2023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드론을 활용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시교육청 본청 등 4개 기관과 18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항공촬영이 이뤄졌다. 이번 촬영 지원은 지난 7일 동아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산초등학교, 양동초등학교, 농성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토대로 드론 조종 및 항공촬영, 영상 편집, 활용 과정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 항공촬영을 통해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이 공간정보 수집과 활용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교 항공촬영 영상 자료를 학교의 홍보 영상물 제작, 역사기록물 보관, 시설물 유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청-지역사회-대학 간 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자체 재원 확보와 내년도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과년도 이월 체납액은 지방세 2,336백만원, 세외수입 1,351백만원으로 총 3,687백만원이다. 10월 말 기준 체납 정리 실적은 지방세 1,696백만원, 세외수입 492백만원을 정리하여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체납 안내 문자 발송과 체납고지서 송달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차량·각종 채권 확보,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및 견인 등 권역별 합동단속을 강화해 체납액 해소에 나선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적용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인 징수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11월 6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025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구조·구급 및 응급의로 대응 등 유관 기관 간 실전형 협업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갈말읍 농공단지 내 남종현 센터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철원소방서가 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경찰서, 군부대(3사단, 6사단) 등 주요 재난 대응 협력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단체와 기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민·관·군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재난 현장 통합 지휘체계 운영, 응급의료소 운영, 교통 통제 및 인명 대피 유도 등 역할과 임무를 실전과 동일 하게 수행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대응 매뉴얼 개선 사항도 함께 정리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신속한 지휘 체계 확립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우리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충무공 김응하장군을 추모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11. 5. 포충사 경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 유형유산인 요동백김응하장군묘비 주변으로 당선된 작품들을 전시해 시상식을 찾는 사람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는 총 22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3명, 지도교사 3명, 일반인 14명으로 총 64명이 수상하게 됐다. 포충사는 광해군 1년 여진족 건주위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조선 원군의 좌영장으로 출정하여 3,000여 병력으로 6만의 적군과 접전 최후까지 용전분투하여 40세를 일기로 장렬히 전사한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무훈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현종 7년에 건립된 사당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보성군은 오는 11일 겸백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의 벼 생산량은 약 137만 6천여 포대로 예상되며, 이 중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총 260,827포대(40kg)이다. 품목별 매입물량은 ▲일반벼 108,257포대 ▲산물벼 67,010포대 ▲친환경벼 50,780포대 ▲가루쌀 34,780포대이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깨씨무늬병, 수발아 등 병해 피해가 발생해 벼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농가 손실을 줄이고 저가미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단가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산물벼는 포대가 없는 상태로 매입되므로 포장비 811원/40kg을 제외한 가격으로 책정된다. 농가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매입월 말일까지 4만 원/40kg을 중간 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산지 쌀값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 시장에서 열린 ‘2025년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보성군 조정화 농가가 종합 챔피언(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남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대표 품평 경기로, 올해는 전남 각지에서 엄선된 113두(우량한우 85두·고급육 28두)가 출품됐으며, 보성군 5개 농가에서 5두를 출품해 지역 한우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겸백면 조정화 농가가 5개 부문 중 번식우 2부문에 출품해 종합 챔피언에 선정됐으며, 복내면 이종구 농가가 번식우 1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보성군은 시군 종합평가 3위, 보성축협은 우수축협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개별 농가와 지역 축산 조직 모두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종합 챔피언을 수상한 조정화 농가의 한우는 ▲넓고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 ▲밀식사육 지양 ▲균형 잡힌 골격·체형 관리 ▲혈통 개량 및 사료 관리 표준화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 참여를 통한 체계적 개량 및 사양관리 시스템 실천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베트남 까마우성(Ca Mau) 인민위원회 후인지응웬(Huynh Chi Nguyen) 부위원장과 지방산업무역부·내무부·산업진흥센터 등 관계자 10명이 보성군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와 문화·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교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만남으로, 까마우성은 보성군의 근로자 지원 체계와 정착 환경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인력 교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보성군을 다시 찾았다. 간담회에서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내 344가구의 다문화가정 중 188가구가 베트남 출신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며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보성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보성에서 익힌 영농 기술이 귀국 후 베트남 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결혼이민·문화·청년 교류 등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의지를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25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은정공(주)를 비롯한 5개 기업체에게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우수한 고용 실적을 달성하고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일자리 성장성 및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직원 복지 수준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까지 총 69개사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금(1,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0.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최대 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기업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의결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동은정공(주) △에이치엘비오션테크(주) △(주)유주케어 △제이엘팩 △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7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산업·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벽산인슈로의 지영란 대표에게 ‘11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2000년에 설립한 ㈜벽산인슈로는 선박용 단열재 엔지니어링 및 가공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ABS, 영국 LR, 노르웨이 DNV, 프랑스 BV 등 주요 해외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주), 한화오션(주) 등 세계적인 조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으로 기술 중심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 2010년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독자적인 기술개발 체계를 확립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Main-Biz), 벤처기업 인증, 뿌리기업 인증 등 다수의 기술 및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7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임제강(20)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2014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활천동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회관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해 11년 1개월 동안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장애로 실적 조회가 어려워 1~8월 우수봉사왕 추천 대상자 중 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차순위 봉사자를 검토해 이뤄졌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임씨는 한달간 총 19회 7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총 누적 봉사 시간은 175회 486시간에 이른다. 임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나눔의 의미를 잊지 않으려 노력했다. 군 복무 중에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원봉사를 생활처럼 이어오며 군 복무 중에도 나눔의 뜻을 잊지 않는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꾸준함과 진심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신 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은 통구미를 포함한 울릉읍 지역에 하수처리장 5,000㎥/일, 하수관로 38.7㎞, 배수설비 2,077개소, 맨홀펌프장 35개소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1,76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향후 추진일정은 2026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를 지정, 2027년 1월 착공하여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군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진행은 물론 기본계획 수립 및 환경평가 시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달 25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은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민설명회 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 시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사업 시행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11월 6일 서면 태하리 울릉 개척사 부지 일원 다랑논에서 지난 5월에 모내기했던 중만생종 벼 품종『영진(밀양283호)』에 대하여 벼 베기 및 전통 탈곡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87년 이후 중단됐다가 36년 만인 2023년에 재개된 울릉도 벼농사의 소중한 첫 결실을 기념하고 섬 개척민들의 땀과 노력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한권 군수, 군의회 의원,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울릉농협, 울릉군농업인단체회원들과 태하리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43명이 현장 체험학습으로 참여하여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전통 농기구(홀태)를 이용한 옛날 방식의 벼 탈곡을 체험했고, 이어 콤바인에 승선하여 벼를 수확하면서 동시에 탈곡하는 과정을 체험하여 연신 신나는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전에 힘들게 모내기하고 벼 수확하던 기억이 아련하게 되새겨진다며, 세월이 많이 변해 울릉도에서 콤바인으로 수확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특히나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벼 수확 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