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쌍령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과 ‘저소득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쌍령동 통장협의회와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은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비급여 검사비 본인부담금 중 1인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 긴급복지제도(의료비 지원)와 연계해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성표 쌍령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함께해 주신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현장을 찾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제33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관람객 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어묵과 팝콘 부스가 운영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소통 릴레이를 통해 방세환 시장은 참석한 가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모아나 1’이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방 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며 “육아와 출산의 부담을 덜고,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순암홀에서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AI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진 에듀 마이스터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실습에 중점을 둬 참여자들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AI 기술을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즉시 실무에 적용가능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느린 학습자 초·중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 학습자 학생들의 기초 학습과 놀이 활동을 결합해 문해력·의사소통 능력·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신감 및 사회성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 교육 과정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부모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자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인)는 지능지수(IQ) 71~84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평생학습포털 ‘어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느린 학습자 초·중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수학 · 보드게임 ▲영어야 놀자 ▲게임하며 배우는 우리 역사 ▲연극놀이 ▲건강한 친환경 홈베이킹 ▲공예 ▲글놀이·글쓰기 여행 ▲미술여행 등이며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 속에 담긴 우리 아이 이야기 ▲소중한 나와 마주하는 플라워 치유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6일, 노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경로당 회장 13명과 동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 현안을 공유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연무동 감골축제 안내 및 협조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일정 및 접종 기관 안내 △ 경로당 운영 관련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윤주호 연무동 노인협의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노인협의회는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중한 조직”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치매안심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 기억력 향상 훈련 △두뇌 자극 △ 인지 기능 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무동은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인식 제고와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10월 21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세계 속의 백제, 백제 속의 익산'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부로 구성돼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등재된 익산 지역 유적의 보존과 연구 성과, 그리고 시민 참여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세계유산으로 이어질 미래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1부 '세계유산, 백제를 품다'에서는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보편적 가치를 소개한다. 2부 '익산, 백제의 미래를 설계하다'에서는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중심으로 백제 무왕이 꿈꿨던 새로운 왕도의 비전과 불교문화의 융성을 조명한다. 3부 '10년의 발자취, 세계와 만나다'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이뤄진 발굴·보존·학술 연구, 시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살아있는 세계유산 도시 익산'으로 성장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교육 혁신·발전을 위해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 기구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6개의 교육혁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점 사업인 생명산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치‧한‧약학과의 지역인재전형을 80%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생명산업 고등산학관 커플링'을 운영했다. 또 유학생 보건의료 인력양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금색)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3년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약자 배려,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주민 중심의 민원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각종 테마 공간 등 민원인 편의시설 운영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 강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지난 16일 오후 5시 50분 구청에서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와 함께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 박성우 지부장과 지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우 지부장은 2025년 서울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에서 ‘달빛샘’ 작품으로 금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구로구에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 박성우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정성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주민의 분리배출 참여를 높이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종량제봉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하고 작은 글씨 대신 간결한 문구를 적용하고, 배출 금지 품목을 그림 문자로 표시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해 세부 분리배출 품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해 봉투 전면에 외국어 안내 문구를 추가했다. 아울러, 유성구는 수거 작업 안정성과 소규모 사업장, 가정 등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50ℓ 특수규격봉투(마대)의 규격을 30ℓ로 축소한다. 새롭게 변경된 특수규격봉투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철물점 등에서 1,530원에 판매되며, 기존 특수규격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종량제봉투 디자인 변경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청소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놀제: 청소년이 나답게 놀고 싶은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 자기 표현 능력과 미래 역량(창의력·문제 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반복적이고 일회성에 머물렀던 기존 활동을 넘어, 한 번의 참여로도 다양한 체험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은 네 가지 영역(▲학습동기·자기계발 ▲여가·자기표현 ▲정서·사회성 성장 ▲미래 역량 개발)으로 나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각 분야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 ▲춤·원예 등 자기표현 활동 ▲보드게임 등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정서 교류 프로그램 ▲진로 탐색과 코딩 체험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청★놀제’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책의 공간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놀이터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까지 ‘2025 청소년 또래기행 - 군산, 역사의 바다에 서다’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부평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군산의 근현대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숙박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13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참가자 모집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며, 선정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사전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청소년 또래기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숭고한 희생과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의미를 또래 친구들과 되새기며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과 공동체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4일까지 부평 내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윤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1월 1일 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련관은 ‘AI 윤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인증 프로그램을 하반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건호 관장은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번 활동이 윤리적 감수성을 키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1109B07A-D0105호)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