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노후도와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선정해 진행되며, 8일에는 괴산읍 내 아파트 2개소를 우선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소화펌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및 과전류차단기 설치․작동 상태 △피난계단․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등 화재 예방과 인명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해당 아파트에 통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개선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긴급점검을 통해 조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 소방설비를 보강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와 얼음물 나눔 행사 등 군민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이 직영 운영 중인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9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하루 1~2회 이상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세심히 점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식중독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1:1 재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는 물김치를 제공하고, 중복에는 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영양 보충에도 힘쓰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생수 한 박스와 햇볕 차단용 우양산을 배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61명의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이상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실천 중이다. 장날인 8일에는 괴산군과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대표 정승환)가 괴산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노인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회(15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기간 내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만한 관내 시설에 가맹 신청을 장려하고,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7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충청남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보령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시간 단축 문화 확산 및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노을광장에서 머드엑스포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령머드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일·생활 균형) 홍보물품 배포와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해 8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2,492농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반값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농가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신규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보령시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경작면적 1천㎡ 이상 5천㎡ 미만인 농가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 농업인, 경작면적이 1천㎡ 미만 또는 5천㎡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품목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이 해당되나, 농기계·면세유·상토·무기질비료 등 기존 보조지원 품목은 제외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최대 10만 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7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화랑훈련 관련 기관 협조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2026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안) 심의, 통합방위 주요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14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일반 시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어린이 및 일반 시민 대상 안보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비상식량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공직자 친절도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업무 담당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 본청,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중심, 공감 기반의 행정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친절 응대기법과 대민 소통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능력을 높임으로써 공직자 친절도와 민원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원행정에 대한 신뢰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민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와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원업무 담당자는 보령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과 만족도를 한층 높여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사회조사가 통계청이 실시한 2024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우수통계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통계작성기관이 소관 통계에 관해 매년 자체 품질진단을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하도록 해 국가승인통계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를 평가하고 있다. 우수통계 부문에서는 조사 11종, 보고 5종, 가공 4종 등 상위통계 20종을 선정했으며, 심사 결과 원주시 사회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 조사통계 상위 11종에 선정됐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의 주요 관심사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8∼9월 표본 1,1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방문 면접 방식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8월 15일부터 6주간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한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조사요원들이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가구 현황, 복지 이용 현황, 복지 요구사항, 돌봄(아동·노인·장애인), 생활 여건 및 지역 불균형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복지정책의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반영해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한 ‘문화공유플랫폼’의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문화공유플랫폼은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건립된 시설이다. 공연장·전시공간·동아리방 등을 활용해 다양한 축제·행사·문화예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원주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수상자에게 각각 4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 단체들의 창작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라는 취지가 반영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는 지난 7일 원주시 가족센터와 지역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와 귀화 청년에게 언어·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과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경제활동을 돕고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시청과 쉼터에 폭염 대응 물품인 ‘넥쿨러’ 150개를 비치하기로 했다. 이는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배달 종사자와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폭염 대책의 일환이다. 넥쿨러는 목에 착용하면 체온을 낮출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휴대용 냉각 장치다. 넥쿨러는 평일 기준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 및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노동법률상담소에 비치된다. 노동법률상담소에서는 노동문제에 관한 고충 처리 등 노동권 보호를 위한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원주시는 이동노동자 임시 쉼터를 개방하고 생수를 지급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폭염 노출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기업이 융자한 운전 및 시설 자금에 대해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규모는 158억 원으로, 이 중 9억 원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우선 지원되며, 10억 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종료 후 2년이었던 유예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 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 내 제조업은 8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 중복 신청 시 합산 5억 원까지다. 단, 은행 여신 규정의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관련업, 건설업(2년 이상),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 전통시장부터 반도체·AI까지...균형 발전을 향한 원주의 도전 원주시가 ‘미래를 여는 경제도시’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2023년 경제도시 원주 비전을 선포한 이후, ‘혁신적 변화, 성장하는 경제, 미래를 여는 원주’라는 목표 아래,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중심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전략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경제 활성화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 원주라면축제, 원주 맛 탐험 이벤트, 팡팡 세일 페스타 등 다양한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원주만두축제는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 브랜드로 정착시키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자체 최초의 경제교육관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의 경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 원주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LA한인축제 참가 지원, 해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는 8월 7일,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후원된 온누리상품권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 곽현숙 지사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정규 관장은“복지관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