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3일 원미구 원미동에 소재한 부천시 현충탑에서 ‘2025년 부천시 보훈단체장 합동추모제’를 엄숙하게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부천시 복지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며 추모의 뜻을 모았다. 추모제는 오전 11시에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보훈회관 지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환담을 나눴다. 시는 고령 보훈가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용품과 이동 지원, 사전 안전점검과 동선 관리로 참배가 차분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제는 2025년에 한시적으로 부천시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정부가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신청’ 접수가 지난 10월 31일부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소비 쿠폰이 지급됐다. 구리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마감일까지 총 16만 3,422명이 신청해 97.4%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찾아가는 신청지원 서비스’와 현장 안내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시는 시민들에게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여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애플 시나몬 레몬청 만들기 및 지역사회 나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 오전 9시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 갈매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갈매동 지역 청소년이 주도하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갈매동에 거주하는 11세부터 13세까지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레몬청을 만들어 갈매 사회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전문가의 위생 및 조리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진행되며, 신선한 사과·레몬·시나몬을 활용해 건강하고 향긋한 수제 청을 제작한다. 완성된 청은 포장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청에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선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3일, 관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방문해‘주거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의 위생과 주거 여건을 개선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는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문 청소업체 ㈜니드클린(대표 김유미)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정리 및 오염된 공간의 소독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평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발견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주거 청소 지원사업 또한 이러한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청소 지원을 받은 주민은 “그동안 마음의 짐이 컸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다시 시작할 힘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공동체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3일,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빙판길 보행 시 유의 사항 ▲방한복 착용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과일이 제공됐다. 이날 교육을 직접 진행한 김경애 인창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어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동의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인 ‘거리 환경 지킴이’는 어르신 26명이 참여하여 관내 도로변과 공원 등 주요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1월 1일,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교문2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관하고 구리문화재단의‘구구구 페스타’가 함께한 ‘제6회 광개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에이스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아코디언 ▲통기타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5개 팀과 벨리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전미경 교문2동 주민자치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07년부터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이어온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토성면장과 주민자치회장 등 축하사절단 15명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와 연계된 초청공연에는 박남정, 전미경(구리시 홍보대사), 나도경, 여섯줄이야기 등 초대 가수가 출연했으며, 주민 노래자랑이 함께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택2 끌림 따숨 바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난방용품인 전기요를 취약계층 67가구에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택2끌림 따숨 바람’ 사업은 냉난방 기기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전기요금 부담으로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전기요 등 계절별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전기요 배부는 지난 9월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선풍기 60대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 김명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혼자 견디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 따뜻한 수택2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5팀과 고등부 4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팀 모두가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경기 규칙을 준용했으며,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진행이 이루어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안전교육과 선수 선서식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스포츠맨십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3점 슛 이벤트 경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KCC’ 팀과 고등부 ‘쌀먹’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팀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31일 이틀간 기초수급자 중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화재경보기 설치로 화재 발생 사실을 초기에 감지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화재로 인한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다세대 매입 임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빌라 지하 세대에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산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23개 가구에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화재경보기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불이 났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어 다행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산1동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어르신과 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찾복(福)-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복(福)-데이’는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집중기간이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가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운영 기간 일산동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중개소, 편의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소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한 현장 복지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시민들에게 복지,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상담을 제공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장에서 위기가구 제보 접수와 초기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기간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신속하게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경우 기초생활수급 등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1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성사2동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풍이 절정을 맞으면서 떨어진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과 도시 미관 저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마을 주요 도로변과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쌓인 낙엽을 청소하고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사2동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맹점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나영마켓’이 주관했으며, 천연염색·유기공예, 생활도자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 및 판매됐다. 주교동은 이번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쉽게 활용하고, 직접 장터를 체험하며 문화적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어떻게 사용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장터 덕분에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문화누리 장터가 많은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은 지난 3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6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건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자문을 진행했다. 연구과제 3건은 ▲고양시 청소년·청년 정책 연계방안 연구 ▲고양시민 데이터 기반 생활권 맞춤형 공원·녹지 활성화 방안 연구 ▲고양시 미혼 청년의 결혼 인식 조사 연구 등이다 이날 과제 3건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연구방법과 향후 연구 추진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들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 연구자들의 연구가 더 깊이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이러한 연구 활동이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으로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최우수 정책제안)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11월 1일 고양시 YMCA유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날 ‘공공 와이파이 접속화면을 활용한 장기실종아동 정보공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제안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공공 와이파이 첫 화면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으로, 기술과 공공성을 결합한 따뜻한 정책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맡은 조윤슬 분과위원장은 “효율성보다 필요성에 기대는 제안이라 정책적으로 외면받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인문학적 접근이란 걸 느꼈다. 희망을 붙잡고 있는 실종 아동 가족들을 생각하며, ‘왜 수혜 대상이 소수임에도 이 정책이 실행되어야 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는 참가자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성과공유회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열렸다. 요양보호사와 예술인이 함께한 약 6개월간의 예술협업 결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는 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예술과 노동, 치유와 공감이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요양보호사와 예술인들은 연극, 글쓰기, 민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워크숍을 진행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 결실로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와 연극 공연,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전시 작품 설명은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맡아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 ‘아·맛·나’는 요양보호사들의 실제 경험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으로, 돌봄 현장의 따뜻함과 고단함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돌봄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수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스마트도시과 회의실에서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동해종합기술공사, 씨엠티정보통신(주) 등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적용 ▲성과 확산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도시기반시설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을, 씨엠티정보통신(주)은 통신·IoT·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참여기관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행사다. 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은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40개 기업 면접에 1,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 및 재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안산시 주요서비스-취업(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