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재)옥천장학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495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이들에게 총 8억 9,5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차등 지급했으며,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됐다. 지원 금액은 학년 및 재학 시기, 중·고등학교 졸업 지역 등에 따라 구분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경우 1인당 200만 원,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는 150만 원,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100만 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가정 형편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탑솔라㈜, KB증권㈜, ㈜그린웰건설, 두산퓨얼셀㈜, 수완에너지㈜, ㈜해양에너지와 함께 ‘분산에너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분산형 발전소로써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공사는 사업 개발 및 지분 투자 역할을 맡고, 탑솔라는 설계·조달·시공(EPC)·지분 투자, KB증권은 금융 지원·지분투자, 그린웰건설은 지분 투자를 담당한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LTSA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완에너지는 열에너지 구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각각 맡기로 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주택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① 여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 7월 14일부터. - 공과금 최대 50만 원. - 운영자금 최대 1천만 원. ☞ '중소기업벤처부' 누리집 ②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신청 - 7월 부터. -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 'LH청약플러스' 누리집 ③ 전국 해수욕장 개장 - 8월까지 -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알차게. ☞ '내가만드는 바다여행' 누리집 ④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시작 - 7월 1일부터. - 최대 300만 원. ☞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 ⑤ 양육비 선지급제 신청 - 7월 1일부터. - 못 받은 양육비 정부가 먼저 드립니다. ☞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 ⑥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 7월 22일부터. - 연 이자 60% 넘거나 불법 촬영물 등 요구하면. ⑦ 자연과 문화를 잇는 2025 세계유산축전 시작 - 7월 4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LPG, 연탄 등)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지원 대상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 (소득기준)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세대원특성기준) 주민등록표 등본상의 기초생활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 · 노인: 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자. · 영유아: 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자. ·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른 중증질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제외 대상) ·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 · 다음의 경우, 동절기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 -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연료비를 지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AI·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기관의 참여 의지 ▲데이터 활용 역량 ▲컨설팅 결과의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는 전국에서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컨설팅단’이 함께 지원하며, 중구는 이를 통해 기관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체계화하고, AI 전환에 최적화된 학습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2023년 컨설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총점 99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정책 수립과 실행 전반에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는 AI·빅데이터 산업 수요증가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에서 서울시내 특성화고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교 간 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에 대한 조기 교육과 실습 경험 제공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실무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교육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최근 서울시가 전문가 간담회 결과,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습형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가 실질적인 분석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2025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차별 32명씩 총 64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재학생이며, 각 학교당 최대 3명(기본 2명 + 예비 1명)의 학생을 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25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연찬회(워크숍)'를 7월 2일 나주센텀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2017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연찬회(워크숍)'를 시작으로 무인체계(무인시스템) 전파기술 동향을 관련 기관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호남지부와 광주과학기술원 전파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무인체계(무인시스템) 관련 제도 및 기술 동향 등에 대하여 총 11개 기관의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는 무인이동체 주파수 이용동향,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통신, 항법, 감시, 정보(K-UAM CNSi) 환경,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통신기술 쟁점 등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은 무인이동체 체계 및 보안을 주제로 유·무인 복합체계의 준비를 위한 보안, 사물인터넷/차량과 다양한 객체간 통신(V2X) 보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나노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나노코리아 2025' 사흘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노코리아 2025'를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미국 테크커넥트월드(Techconnect world), 일본 나노테크제팬(NanoTech Japan)과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행사 중 하나로, 나노기술 분야 세계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 연구성과와 첨단 나노기술‧제품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a Better life)’이라는 구호 아래 19개국 1,300여 명의 연구자와 9개국 420여 개 기업의 참여 속에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GTX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20분 거리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나노기술 관련 기관‧단체장, 국내외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나노기술 연구 혁신 및 나노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되며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핵심 지원책이다. 북구는 특히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 인지도 제고와 신청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실시하여 문인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을 방문해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경청 투어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8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청취된 현장 의견은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김치 1.5t(1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이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수출을 일궈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이번 1차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화양면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 쉼터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특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 형식으로 운영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화양면에서 출하된 옥수수와 단호박, 블루베리, 양파, 마늘 등이 판매되며 찐 옥수수, 콩물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황보원 화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농산물을 만나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화양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간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밀양시가 매월 20만원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의 2배인 96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으로, 직장소재지가 경상남도인 재직자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자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 청년통장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한 먹거리 상생센터가 완공돼 2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2022년 충청남도 지역혁신모델 구축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도비 5억6000만원 ▲군비 13억2000만원 ▲농협 46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두부·반찬 제조시설, 체험 및 교육 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정산 지역 4개 면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함은 물론,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매망 구축, 상권 강화 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청양군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생산 농가 및 지역 상권의 소득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한 즉석 두부 제조·판매 시설과 지역 우수 농산물로 만든 반찬 제조‧판매 시설은 대표적인 특색 코너로 눈길을 끌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 먹거리 상생센터가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안정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관내 농어민 5,560명에게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시 관내 농지에서 1년 연속 또는 도 내 농지에서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체 등록 농어민이다. 단, 농외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기회소득은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 청년 농어민 등에는 월 15만 원이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내역 조사 및 자격 검증과 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총 19억 2,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대상자별로 상반기분 6개월치를 일괄 지급했다. 강수현 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나노기업 3개 사와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에서 경남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나노기술 연구개발·상용화에 특화된 국내 유일, 세계 3대 나노융합국제행사다. 최신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기술, 첨단세라믹 등 첨단기술분야를 총망라한다. 특히, 올해 나노코리아는 인공지능(AI)와 나노기술의 융합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며,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서울대·연세대·한국재료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총 450개 사 7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경남도는 밀양시, LH,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2015년부터 나노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홍보관은 총 6개 부스로, 올해 처음으로 나노기업(카본하이브, 나노일렉트로닉스, 제노에너지솔루션)도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7일 18시 40분경 군청 소통마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조상래 군수의 주재하에 추진됐으며, 재난부서, 농정부서, 하천 및 저수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해 대응하라”라고 강조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점검 ▲ 침수위험도로 사고 예방 방안 강구 ▲ 하천범람 위험지역 점검 및 배수펌프장 가동 ▲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강화 ▲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체계 가동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7일 20시 37분부터 평동역~광주송정역 구간의 도시철도 운행을 추가로 중단했다. 이로 인해 현재 광주도시철도는 소태역~농성역 구간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공사는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평동역 인근 도로 침수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기 시작하자, 이용 승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도시철도 운행 구간을 추가로 조정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17시 8분 상무 상무역의 운행을 중단하고, 소태역~농성역, 평동역~광주송정역 구간까지 부분 운행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7일 오후 2시,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스마트팜은 도비 20억 원을 지원하여 조성된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로, 재배온실과 관리동 등 0.4ha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본격적인 쪽파 양액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숙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스마트팜은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쪽파 다단식 수경재배 장치를 적용해 ▲생산량 4.8배 증가, ▲노동력 80% 절감, ▲농가소득 11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노지에서 소규모 텃밭 재배에 머물렀던 쪽파를 연중 재배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탈바꿈시켰으며, ▲도시농부의 파종·수확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쪽파 손질), ▲김치업체와의 계약재배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 스마트농업 복합 모델로 평가받는다. 충북도는 향후 해당 모델을 열무, 갓 등 김치 채소류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배치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고령농업인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3일부터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농업인은 새로운 기술 환경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업인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디지털 인증서 발급, 농업 보조금 정보 검색, 농업 관련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부지역(한림, 한경, 대정, 안덕)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760-7931~2)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할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