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5월 8일 열린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동 55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송파구 가락동 55 일대 모아주택, 마포구 망원동 456 일대 모아주택, 관악구 성현동 1021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045세대(임대 38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가락동 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3층 지상 25층 규모로 ▴ 건축한계선 지정을 통한 보도 조성(3m)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하여 기존 160세대에서 31세대 늘어난 총 19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사방이 보차혼용도로로 둘러싸여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혼재되어 보행 환경이 취약했으나, 대지안의 공지(3m)를 활용한 전면 공지를 통해 보도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인 망원동 456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동북권 지역에 정원과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거점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5월부터 ‘북서울꿈의숲 정원문화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강북지역에 조성된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였던 곳이다.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편안하게 즐기면서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큰 대형공원이다. 강북구 월계로(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1987년 개장해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으로 운영되던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2,627㎡의 부지에 민선4기인 2009년에 공원으로 조성하여 동북권 주민들의 생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시설은 7개의 계류폭포인 칠폭지,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제 제40호), 월영지(대형연못), 청운답원(잔디광장), 상상놀이터, 볼프라자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북서울꿈의숲 정원문화힐링센터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건물 1층에 마련됐으며 문화와 정원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디지털재단 ‘서울 AI 동행버스’ 가 5월 8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AI 동행버스’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일상 속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로 복지관·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교육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 다가가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헬스케어, 정서교감, 치매예방, 일상지원 및 여가활동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헬스케어 체험에서는 AI 기반 자가진단 키오스크 ‘내눈키오스크’와 충치 조기진단 장비가 운영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현장에서 눈과 치아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서교감 분야에서는 교감과 생활 알림 기능을 갖춘 돌봄로봇 ‘효돌’과 감정 인식 기반 소셜로봇 ‘리쿠’를 배치하여 맞춤형 대화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3개군(남해·하동·산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전날 발표된 3개 시군(통영·거제·남해)의 강풍 예비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초기대응 근무에 돌입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60mm(많은 곳은 80mm 이상), 경남내륙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순간 돌풍을 동반한 강풍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및 점검 △ 해안가 및 도심지 등 취약지역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8일에는 공무원 28명과 민간조력자 12명이 참여해 피해지역 예찰 33회, 방수포 점검 및 신규 설치 1건과 위험목 제거 등의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도민 대상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9일 오전 8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예보된 강풍, 호우, 풍랑 등의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10일 오전 사이 제주 전 지역에는 순간풍속 최대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50㎜에 달하는 폭우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8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선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비상 1단계 체제를 9일 오전 5시부터 발령하며 현장 대응을 본격화했다. 제주도는 강풍과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축제 및 체육행사장 시설물 예찰 및 통제 ▲공사장 크레인, 옥외간판 등 낙하물 점검 및 제거 ▲농축산 시설(비닐하우스, 축사 등) 유실 방지를 위한 고정 조치 ▲수산양식시설 안전점검 및 여객선 운항 여부 실시간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5. 10.부터 5. 11.까지 2일간'영광찰보리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굴비골농협 특산품 부스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만 6세(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영광굴비”를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여 카드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지역 문화축제인 찰보리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일반카드로도 구매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찰보리축제장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인 5월 8일을 맞아 별나라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 55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복지관에서 마련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정성껏 쓴 감사 카드와 캔디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엄기대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친구들이 복지관을 찾아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전해 주었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별나라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간식 꾸러미가 선물로 제공됐으며,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안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남군은 도내 구제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과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체 양성률을 높이고, 소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방역 상황 및 시설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3월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당시 접종이 유보됐던 2개월령 미만의 우제류를 대상으로 보완 접종을 실시했다. 대상은 우제류 2,000여두로,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다. 또한 구제역 항체 양성률 강화를 위해 정기 항체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체 양성률 80% 미만 농가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구제역 접종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타 축종 대비 방역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한우 사육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일제 점검으로, 소 200두 이상 전업규모 소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으로는 ▲백신관리(백신접종 시기 및 횟수 준수여부 등) ▲방역시설(차량소독시설, 대인소독기, 울타리, 차단바, 신발소독조 등) ▲방역기준(출입기록부 및 방문차량 소독기록부 비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장흥군이 지난 9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감성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하고 공직자의 청렴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딱딱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좀 더 쉽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관련 부정청탁 사례를 다룬 상황극 '권과장의 하루',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내용을 판소리에 담은 청렴 판소리 '신 흥보가', ▲반부패·청렴 퀴즈 이벤트인 '청렴 미니골든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성 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공직자 5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 군수는 "문화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이번 '청렴라이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공직자 개개인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교육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아동복지유공 표창에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아동정책에 대한 공적 내용과 아동권리, 영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국에서 아동친화 환경 구축에 앞장선 8개 지자체에 수여됐으며, 전남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흥군은 아동의 권리를 지역 사회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권리 교육 확대, 다양한 아동 친화적 사업 등 아동이 주체가 되는 정책환경을 조성해왔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5월 9일 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 국공립제일어린이집과 함께 마련한 어버이날맞이 행사가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의 지역사회연계사업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제일어린이집 원장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원아들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공연과 정성 어린 인사가 어르신들께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5월 9일 대전글꽃중학교 1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교육청의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폭넓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는 대전글꽃중학교(1차-5월 9일)와 청란여자중학교(2차- 7월 11일) 학생들이 참여한다. 체험은 ‘퀴즈로 알아보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청 투어’, ‘부서별 업무 체험’, ‘내가 만드는 대전교육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중 부서별 업무 체험은 14개 부서(1차-7개 부서, 2차–7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이 1일 멘토로 활약하며 3~4명으로 구성된 그룹의 학생들과 함께 각 부서가 하는 일 알아보기, 부서의 업무 체험하기, 인증샷 촬영하기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대전글꽃중학교가 참여한 1차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공보관, 기획예산과, 혁신정책과, 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총무과, 행정과 등 7개 부서 멘토와 함께하는 체험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쇼 ‘최현우의 미스티커스(MYSTICUS)’를 개최한다. 공연 제목의 ‘MYSTICUS’는 라틴어로 ‘신비한’이라는 의미로, 공연명에 걸맞게 클로즈업 매직, 멘탈 매직, 일루젼 매직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하고 화려한 마술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간이동, 절단 마술, 공중부양 등 고전적인 마술뿐만 아니라 관객의 손에서 직접 마술이 펼쳐지는 참여형 마술, 마음을 읽는 듯한 멘탈 마술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구성으로 생동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90분 동안 이어지는 화려한 마술과 최현우 특유의 쇼맨십이 결합된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우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마술사연맹(FISM)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3개의 매직쇼 프로덕션, 2,500여 회의 공연,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이상을 기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36회 완주군 경천면민의 날이 9일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경천면 체육회가 주관해 마을별 청백전 체육경기 대항전이 이뤄졌다. 3부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각 마을에 숨은 예능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생태관광의 보물 경천면의 36회 면민의 날을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 및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군민안전 확보와 스마트 도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폴 구축을 확대했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기능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젝터, 홍보영상스크린 등을 설치해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다기능 스마트 시설물이다.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LED 조명과 함께 24시간 빈틈없이 주변을 감시하는 고화질 CCTV, 각종 홍보 영상을 제공하는 스마트젝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023년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과 2024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해남읍 공공도서관 등 거점지역과 섬 지역에 스마트폴 6식과 CCTV 57대를 설치했다. ‘똑똑한 가로등’이라 불리는 스마트폴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 체감도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향후 공모사업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스마트폴 설치 지역을 확대, 이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미래의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가수 이재희와 장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시작 전에 진행됐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과 300여 명의 청중들의 환호 속에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홍보대사들의 식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희 군은 산양면 출신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으며, 지난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문경편)’에 출연, 같은 해 ‘노래하는 대한민국(전국편)’에서는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KBS 전국 노래자랑(문경편)’에 출연하여 트롯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시의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지역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희망주들이 있어 기쁘고, 앞으로 ‘무한(無限)한 가능성의 도시’인 우리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고령 장애인 사각지대 발굴 사업‘새로운 세상을 만나 봄 – 새봄’사업이며, 금정구와 금정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이 공동 추진한다. 고립 위험이 있는 고령 장애인을 발굴하여 ▲개인별 맞춤 서비스 ▲ 의사소통판 제작 ▲소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5일(금) ‘고령 장애인 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으며, 서·금사, 부곡, 장전권역 10개 동 담당자가 모여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부터 가정방문을 통해 고립 위험이 있는 고령 장애인을 발굴하고, 식사, 세탁, 건강, 주거 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AAC(보완대체의사소통기반) 의사소통판도 제작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별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집 근처 상점이나 병원 등 지역사회 자원을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의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다수 현업 사업장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월에 맞춰 진행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이 산업재해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작년 9월 개최했던 행사와 비교해 더욱 실질적인 안전 실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정구 소속 근로자들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찾아 개선하자는 실천적 다짐과 함께, 안전 점검과 정리 정돈을 생활화하고,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전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한목소리로 결의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가치”라며,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충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지는 안전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2분기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사고 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꽃테마파크가 5월의 문턱을 넘어서며 수선화의 노란빛과 초록빛 잎사귀로 물든 가운데, 두꺼비 올챙이들이 활기차게 자라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자연이 주는 작은 기적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내 웅덩이와 연 재배지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부화가 시작된 두꺼비알이 이제 뒷다리가 돋아난 올챙이로 성장해 물 밖으로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생명 탄생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자연의 신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챙이는 앞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들어가면 아기두꺼비가 되어 주변 산으로 이동한다. 5월이 지나면 물가에서 이들을 보기 어려워지므로, 지금이 관찰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생태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자연과의 연결 고리를 되찾게 해준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주말, ‘두껍아 두껍아, 놀자’는 마음으로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두꺼비 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키즈카페, 애견카페, 피시(PC)방 등 음식물을 조리ㆍ판매하는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ㆍ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키즈카페, 애견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및 기준ㆍ규격 위반 여부를 정밀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키즈카페, 애견카페, 피시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조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업소에서도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위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