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지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과 중국의 AI(인공지능)·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X 퓨처 포럼’의 일환으로 ‘한·중 AX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사)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주시의 ‘AI 스마트도시 모델’과 연계해 AI기반 도시기술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AI 융합 스마트시티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적·사회적·윤리적 대응 방안은 물론, ESG기반 도시 전략과 데이터 주권, 시민참여, 도시 탄력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의 고로(Gao Lu) 부총장과 강세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AI재단은 7월 1일, 서울대학교AI연구원 및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임팩트 투자 네트워크인 AVPN Limited.(AVPN, CEO Naina Subberwal Batra)와 디지털 평등과 AI 기회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oogle.org와 아시아개발은행 (ADB)이 후원하고 AVPN이 운영하는 ‘AI 오퍼튜니티 펀드(AI Opportunity Fund): 아시아-태평양’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울AI재단 김만기 이사장, 서울대학교AI연구원 함종민 센터장, AVPN Tristan Ace 대외협력총괄(Chief Engagement Officer and Policy Head)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자 업무협약은 AI 기술을 통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과 정책, 연구, 글로벌 연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 AI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 사회적 가치 기반 AI 리터러시 확산 및 글로벌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김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가맹점 예외 등록 등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방식을 신속히 조정해 7월부터 시행에 나선 것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당초 2025년 발행목표액이 600억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추가 매칭함으로써 총 1,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 구매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계속되는 경제악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7월부터 시작한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상반기 특례보증 1200억원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규모를 시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며,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보증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대출자에게 1년간 이차보전은 일반신용자 3%, 중·신용자 4%로 각각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으로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1년 거치 2·4·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91일)+1.5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컨설팅 반 참여자를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컨설팅 반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기반 창업 실행 전략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링 ▲디자인씽킹을 통한 비즈니스 협업 ▲피그마를 통한 랜딩 페이지 실습 ▲제품 출시 전략 등의 강의와 워크숍을 병행하여 실전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2시간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되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평창군 내에 사업장(본점)을 운영하는 사업 경력 3~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이며, 2024~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는 사업 경력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참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확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실전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매출을 만들고, 스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軍)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미래 첨단 국방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현황 및 산업 여건 ▴산업 트렌드 및 조성방안 검토 ▴특화산업단지 사례 ▴후보대상지 선정 ▴과업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계룡시의 지역 및 산업 여건 등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여 첨단 국방산업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용역은 국방산업의 신기술 육성과 계룡시의 산업 자족성 확보를 위해, 계룡시에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용역”이라며, “계룡시 산업 발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구미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19년에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진행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중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기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남미 원산의 나방류 해충으로, 알에서 유충으로 부화하면 토마토와 가지 등 가지과 작물의 잎과 줄기, 열매 내부로 침입해 생육과 품질을 저하시킨다. 특히 유충은 작물 조직 내부에서 생활해 방제가 어렵고, 고온건조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급격히 높아져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토마토 재배지를 중심으로 정기예찰을 진행하고, 등록약제 사용, 천적 투입 등 생물학적 방제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국내에 아직 정착되진 않았지만 조기 대응을 놓치면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해충”이라며 “농가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트랩을 확인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상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술검증(PoC),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소비재(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 ▲콘텐츠(교육, 키즈테크, 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더핑크퐁컴퍼니의 IP(지식재산권) 및 유통채널을 활용한 협업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후속 투자 검토 등 연계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김해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창업 또는 초격차 분야에 해당할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단, 김해 외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4월 1차 지원에 이어 오는 7월 10일까지 성동구민 누구나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개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 구는 주민등록상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성인 대상으로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신청받으며, 유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먼저 일반 이용권은 19세 이상으로 1차 공고와 달리 일반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으로 ‘디지털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사용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35만 원이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로 제공되며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본인 사용 및 수강이 원칙이며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매하거나 유무선 전자·통신기기 구매 등은 할 수 없다. 대상자 선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된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296만4,000원을 투입해, 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 내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무주택 임차인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괴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예방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내 유기농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 7월 24일 양일간 친환경(유기농) 벼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처음으로 올해 시행됐으며 공공급식용 유기농 쌀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7월 17일에는 안남면과 안내면 농가, 7월 24일에는 청성면과 청산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정 중 1회만 참석해도 교육 이수로 인정되고 교육을 이수한 농가만이 2025년 옥천군 공공급식 벼 매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총 80명의 유기농 벼 재배 농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에 필요한 이론 및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 벼 재배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품질 좋은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업인들이 기술력을 갖추고 공공급식 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강소기업 투자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강소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아즈텍에너지, 제이엘에너지, ㈜두웰이엔지, ㈜진성에이스텍, ㈜케이첨단소재, ㈜청룡의에너지, 에이디어스(주), 더블유에스에어로,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하이드로파, 아쿠아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한 직원 근로환경을 위한 시설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술강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와 함께 납세의무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ㆍ납부하는 지방세로, 기납부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으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흥시의 환급대상자는 9만여 명, 환급금 총액은 약 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입력한 환급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계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계좌 오류가 있는 납세자에게는 환급안내문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양민호 시흥시 시세관리과장은 “성실하게 신고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7일 18시 40분경 군청 소통마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조상래 군수의 주재하에 추진됐으며, 재난부서, 농정부서, 하천 및 저수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해 대응하라”라고 강조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점검 ▲ 침수위험도로 사고 예방 방안 강구 ▲ 하천범람 위험지역 점검 및 배수펌프장 가동 ▲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강화 ▲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체계 가동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7일 20시 37분부터 평동역~광주송정역 구간의 도시철도 운행을 추가로 중단했다. 이로 인해 현재 광주도시철도는 소태역~농성역 구간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공사는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평동역 인근 도로 침수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기 시작하자, 이용 승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도시철도 운행 구간을 추가로 조정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17시 8분 상무 상무역의 운행을 중단하고, 소태역~농성역, 평동역~광주송정역 구간까지 부분 운행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7일 오후 2시,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스마트팜은 도비 20억 원을 지원하여 조성된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로, 재배온실과 관리동 등 0.4ha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본격적인 쪽파 양액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숙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스마트팜은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쪽파 다단식 수경재배 장치를 적용해 ▲생산량 4.8배 증가, ▲노동력 80% 절감, ▲농가소득 11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노지에서 소규모 텃밭 재배에 머물렀던 쪽파를 연중 재배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탈바꿈시켰으며, ▲도시농부의 파종·수확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쪽파 손질), ▲김치업체와의 계약재배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 스마트농업 복합 모델로 평가받는다. 충북도는 향후 해당 모델을 열무, 갓 등 김치 채소류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배치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고령농업인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3일부터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농업인은 새로운 기술 환경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업인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디지털 인증서 발급, 농업 보조금 정보 검색, 농업 관련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부지역(한림, 한경, 대정, 안덕)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760-7931~2)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할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