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산물 가공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교육 심화과정은 가공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개강해 이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40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법규, 식품 제조 안전관리, 세무관리 등 식품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포함해 마케팅 전략, 가공 장비 활용 및 농산물 가공상품 만들기 등 실제 가공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추진했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개소 예정인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해 교육생들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교육 기초·심화 과정은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사용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구입비, 시비 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유기농지, 무농약 농지, 일반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당 유기농지에 200만원, 무농약 농지에 150만원, 일반농지에 10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녹비 작물로는 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종자가 지원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유기 농지, 무농약 농지, 일반 농지 순으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는 내년 2월 중 확정 및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겠다”며,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들은 12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 업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 ▲스마트 HACCP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육성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당 1개에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으로, 주요 원료로 전북산 농산물을 30에서 50% 이상 사용하고, 운영 실적이 1년에서 3년 이상이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이 마감되면 12월 중에 대상자 심사를 거쳐 예비 선정자를 통보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 관련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식품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샘골농협이 운영 주체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영농작업반 형태로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정읍샘골농협은 5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파종기와 수확기처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하루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분야의 원활한 노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166농가에 6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현재까지 499명을 농가에 배치했다. 내년에는 188농가가 총 831명의 계절근로자 배정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법무부의 배정 인원 확정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여 농촌의 인력난을 덜고,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농산물 공급 및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해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1일과 12일 포럼에는 먹거리복지로 지열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로부터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사례를 들었으며, 직매장 출하자 교육과 지역농산물 안전품질 관리 및 의성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11월 16일과 17일 포럼에는 의성로컬푸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나영삼 전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지역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과 지역먹거리 순환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직매장심층컨설팅지원 공모사업에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선정되어 시행했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22년 12월 개장하여 지역중소농의 연중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 공급 접급성을 높이고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12월 19일까지 매입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조벼는 농가 일손부족 및 고령화에 대응하여 기계화장비(지게차)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량 톤백(800kg)으로 매입하며,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매입하여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수송 및 보관한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결정하며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중간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되며 올해 중간정산금은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 되었다. 또한 매입 시 지정된 품종(일품, 해담)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검정제 표본조사 시료를 채취 및 검정하여 타 품종 혼입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에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대상 농가에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5일까지 ‘2024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포상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울주군 내 기업체 중 당해연도 5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실적ㆍ경영성과ㆍ사회공헌활동 등이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울주군 기업 중 △최초 50만 불 수출실적 달성 기업 △신시장 및 신규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전년도 대비 수출실적이 크게 향상된 기업 △수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이 큰 기업 △기타 수출 증진에 이바지한 기업 등을 우대한다. 울주군은 기업 지원 관련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해당 공적이 있는 지역 기업을 추천받아 최대 5개 기업을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수출우수기업은 상패와 함께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등 혜택을 받는다. 시상은 다음달 17일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울주군 기업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수출우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오는 18일부터 ‘청양사랑기부자 연말정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양사랑기부자 연말 정산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에 청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응모 되며, 이벤트 경품으로 기부에 참여한 77명에게 이번 달 도정한 친환경 유기농 햅쌀 2kg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을 초과하면 16.5%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추가로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가격의 지역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청양군 쌀을 알리고, 쌀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 정산에 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청양군 답례품 몰 또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진행 중인 2024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토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총 44개 사업, 74개소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촌생활 활력 증진 및 환경 개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작물환경 농업기술 보급 ▲소득작목 재배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특화기술 실증 및 과학영농 시범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과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농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과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 고추 농가가 근부병 예방을 위한 미생물제제 시범 적용을 통해 고추 뿌리썩음병 억제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연구는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농업기술진흥원 주관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사용된 특허를 활용하여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 미생물제제를 인삼 외에 고추의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용했다. 군위군에 위치한 시범 농가에서는 고추 묘종을 이식하기 전,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을 물에 희석해 묘목의 뿌리를 침지 처리했으며, 이후 재배 과정에서 이식된 고추 주변 토양에 관주 방식으로 추가 처리했다. 이러한 미생물제제 사용으로 인해 고추 뿌리 주변에 유익한 미생물 환경이 형성됐고, 병원균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시범 연구 결과, 고추 뿌리썩음병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작물의 생육 상태와 수확량도 크게 개선됐다. 신재호 교수는 "고추 뿌리썩음병 예방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매우 중요한 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내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할 예정인 대전 지역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5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 ▲디지털헬스 ▲인공지능 ▲푸드·애드테크 4개 분야로 수상한 기업들은 대전시가‘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기업으로 선정한 33개 사 중 일부이다. 대전시는 혁신상을 위한 컨설팅 및 기업별 맞춤형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수상기업 가운데 ▲㈜솔라리노(대표 박헌균)는 소형 축전식 탈염 담수 기술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인네이처㈜(대표 한세진)는 블라인드 및 발열 기능이 있는 에너지절감형 전자 차양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임실군이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운암면 쌍암리 526-1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 42억, 군비 19억)을 투입하여 한우특화거리에 한우 음식점을 건립 중이다. 현재 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작업 진행 중으로 부지면적 2,500㎡, 연면적 777.91㎡에 단층 규모로 세워지며, 한우 전문음식점이 조성된다. 총 좌석수는 154석으로 내부에 10개의 룸 시설을 완비하여 보다 쾌적한 실내 공간이 구성될 수 있도록 했다. 심 민 군수는“사업이 완료되면 옥정호 출렁다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운암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13일, 전북 김제시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7명이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민관협력 사례’를 위해 강진군 군동면사무소를 방문했다. 군동면을 방문한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종, 동장 오형석) 위원과 공무원 17명은 군동면 맞춤형복지 윤원일 팀장의 ‘복지 디자인 우리가 한다’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군동면 지사협의 우수사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 후에는 강진의 유명 맛집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미륵사, 가우도 출렁다리 등을 방문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직접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와 강진군은 농업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지역의 복지 자원 규모와 분포가 비슷함에 따라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군동면을 방문한 김만종 민간위원장은 “군동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돌아가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며 군동 협의체 견학의 소회를 밝혔다. 군동면 지사협은 지난해 익산 왕궁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방문한 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지역에서 방문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은 강진사랑상품권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활용, 주민신고 사례, 고액 또는 반복 결제 등 고위험군 단속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 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해당 행위가 발견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와 다른 지적 도면을 바르게 정리해 토지분쟁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 2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옥구읍 어은리·상평리 일원 총 1,320필지에 대하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년 사업지구인 선양동 일원과 임피면 술산리 일원 총 1,587필지 466,017㎡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특히, 선양지구 일대는 1970년대 구획정리 사업으로 주택 밀집 지역으로 개발되었으며 지역 특성상 고지대 주택이 많고 영세 골목상권이 함께 하는 구도심 지역이다. 문제는 100여 년 전 지적도가 작성 등록됨에 따라 실제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필지들이 많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불러왔다는 점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 구도심 일원 월명동 지구를 시작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7일 오후, 2024년 제9회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 페스티벌이 열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을 찾았다.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5월부터 전문화된 뮤지컬 교육을 받으며 준비해온 ‘나의 작은 꿈’ 공연을 펼치며 꿈을 향한 열정과 끼를 한껏 발산했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춤과 노래, 연기력까지 필요한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우리 청소년 여러분이 반년 넘게 준비했다고 하니 매우 기대된다”라며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공․사립유치원 교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법 제14조(유치원생활기록), 교육부 고시(제2023-4호)에서 규정한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유아의 생활지도 및 초등학교 교육과의 연계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등 유치원 교원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부터 유아 나이스 시스템 도입으로 유치원생활기록부는 나이스를 사용하여 작성 및 관리되고 있으며, 아직 나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유치원에서는 이전의 전자기록생산시스템을 사용하여 처리하고 있다.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집필진을 강사로 초청하여 유치원생활기록부 법적 근거 및 학적사항, 출결상황, 유아발달상황, 자료의 보존 및 정정 등 조항별 기재요령과 변경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유아 나이스 기재경로, 변경된 사항 등에 대해 자세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반시군연합회(회장 황용태)는 27일 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청도반시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떫은 감 자조금 납부 및 수확 후 감 과원의 병해충 관리 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과 회의를 진행했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반시연합회는 회원이 2,160명으로 청도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생산자 단체로 청도반시 산업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손형미 친환경농업과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회원 간의 정보공유로 감나무 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에도 병충해 없는 풍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회장 이상국)에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청도군 출신 회원 130여 명으로 구성돼 택시 차량 외부에 청도군 홍보물을 부착 후 운행하여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을 홍보하고 있다. 이상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늘 고향 청도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은 청도군 미래를 빛낼 소중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구개인택시청도향후회에서는 청도군 발전을 위해 ‘회원 고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혀 다시 한번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이상국 회장님을 비롯해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 회원 여러분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 양성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양소방서는 27일 인구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열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불나면 대피 먼저’ 행동요령 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이동안전체험차를 이용한 지진 및 화재대피 요령 등이다. 학생들은 이동체험안전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재난상황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실제 화재 발생 시의 대응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전한 행동 습관을 형성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체험교실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