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8월 6일, 7일, 13일 3일간 총 4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2025 보호아동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아동들에게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전 의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아동들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선박 사고 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 방법 ▲구명줄·구명부환 사용법 등 수상안전교육을 받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배우며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법도 익혔다. 요트에 승선해서는 직접 조타를 체험하며 바다 위에서 목포 전경을 감상했다. 기상악화로 요트 체험이 어려운 날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견학으로 대체해 조타실과 기관실 등을 둘러보고 해양 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참여 아동들은 “처음 타보는 요트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바다에서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실습선에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세상 같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6일까지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해양레저스포츠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은 전액 무료로,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8월은 주 3회(11:00~19:00), 9·10월은 주 2회(11:00~19:00)이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 종목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SUP 패들보드, 래프팅 보트) ▲동력 수상레저기구(제트스키, 모터보트, 디스코팡팡, 플라이피쉬) 등이며, 전문 강사의 교육과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동력 기구는 기간에 따라 한정 운영된다. 특히 8월 16일에는 해양레포츠 인기 종목인 플라이보드 시연(18:30, 19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근대역사관 2관 외벽에 가로 8.5m, 세로 5.5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었던 근대역사관 2관 외벽에 태극기를 게시함으로써 국권을 회복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태극기는 광복절을 포함해 8월 한 달간 게시돼 경축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근대역사관을 찾는 방문객들은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한편, 목포근대역사관(1·2관)은 2024년 한 해 관람객이 25만 명을 넘기는 등 매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구 목포일본영사관이었던 1관에서는 당시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직접 만세운동을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의 역사와 기능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8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올여름, 바닷바람 맞으며 구운 전어 한 점, 찐 감자 한 입, 쪽파 요리 한 젓가락 그리고 흥겨운 음악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여름의 맛과 추억을 모두 잡아보자. 보성군이 자랑하는 대표 여름 축제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지역 화합의 장인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통합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와 회천면민회가 주최·주관해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다.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지역 특산물인 감자·쪽파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향토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우유의 2배 이상이라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수한 찐 감자와 향긋한 쪽파 요리까지 곁들이면, 보성의 여름 한 상이 완성된다. 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2시 총 3차례 운영되며, 올해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매기장이 아닌 해변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8월 9일과 12일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금융교육 및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9일 실시된 ‘우리 가족 금융교육’은 건강한 금융·경제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저축과 투자 개념을 보드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아동과 보호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유익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에는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 중 하나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사례관리 아동 36명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위기탈출체험, 재난종합체험, 물놀이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아동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또래 친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14일, 대표 캐릭터 ‘매돌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5 광양시 매돌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돌이의 특징과 성격을 반영한 2D 일러스트 1세트(12종)를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일상 속 감정과 행동은 물론, 계절·명절·기념일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매화·매실·백운산·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고유 자원과 문화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360×360픽셀, 3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투명한 배경의 2D PNG 파일이다.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매돌이 디자인 매뉴얼의 외형·색상·비율을 준수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원본 도안(ai, psd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요강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방재시설 유지 관리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13일 영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사정에 밝은 다양한 분야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밀착형 민관 협력 조직인 영남면 복지기동대원들이 현장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화재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의용소방대와 고흥군 소방서 직원으로 구성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노후주택을 점검하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노후 멀티탭 교체 ▲콘센트 소화 패치 부착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대상자와 보호자에게도 안전한 전기 사용법과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현장에 있던 한 어르신의 자녀는 “화재예방 제품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직접 방문해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주니 정말 감사하다. 멀리서 살고 있어 늘 걱정이었는데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최근 준공된 실내외 복합놀이공간 ‘나라올라 우주랜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에서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세액공제 혜택 설명, 고흥 특산물 답례품 소개 등을 진행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현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다양한 놀이시설, 체험 공간이 어우러져 활기가 넘쳤으며, 일부 가족들은 답례품에 관한 관심을 보이며 문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나라올라 우주랜드가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흥의 미래를 키우는 나눔”이라며 “기부를 통해 고흥의 발전과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10만 원 이상 기부 시 고흥 특산물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W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7가정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족을 직접 방문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유족과 지난 이야기와 선열들의 발자취를 함께 나누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의 목소리를 들으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유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에 국가보훈 대상자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보훈수당 지급, 경조사비 및 의료비 지원,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예우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점암면 신전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암면 중보들천 정비사업의 추진 사항과 향후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설계용역 단계부터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 주민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고 중보들천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중보들천 정비 계획에 반영된 과정을 설명하고,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보들천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소하천 정비(400m) ▲교량 재가설 (4개소) ▲낙차공(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중보들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 발주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발주 건설현장 등에서 야외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시간 운영 ▲현장 내 그늘막·냉방기기 등 휴게시설 설치 ▲근로자 대상 식수·염분 제공 ▲응급대응 체계 구축 ▲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군은 점검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관리자에게는 철저한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서 그늘막 시설 부족, 폭염 시간대 작업 지속 등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속 야외 작업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소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온열질환 예방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중대재해 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남다른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감수성, 창의력, 소통 능력과 공감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월 1회 1권의 도서를 선정해 동화작가 전여울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층 그림 책방에는 매월 선정 도서와 연계한 연령별 활동지를 비치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독서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 3층 소리작업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8월 23일, 9월 21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13일에 열린다. 서성훈 센터장은 “그림책은 세대를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일곱 번째로 ‘출산 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으로 ▲임신·출산·육아의 행복과 소중함 ▲다자녀·다문화·다세대 가정 및 공동육아 모습 ▲고흥에서 부부가 함께 육아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고흥군 관광명소(고흥 10경 등)를 배경으로 촬영한 단란한 사진 등 1년 이내 촬영한 사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고흥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보건소 모자보건팀(061-830-6643)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장려상 15명(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올해는 다양한 작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선작 수를 전년도 12개에서 19개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가유산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 남아 있는 항일독립유산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고, 민족의 얼이 담긴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인근에 위치한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지형적으로 험준하고 은폐·방어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부대의 주둔지이자 전투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경암 일대는 흥양 의병부대가 일본군과 맞서 치열하게 저항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어, 당시 의병 활동의 실체를 생생히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성과 장소의 전략적 가치가 인정돼, 이번 기념물 지정에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항일 의병이 봉기하는 가운데, 고흥 지역에서도 팔영산을 중심으로 의병 무장투쟁이 전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