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가 2025년 상반기 동안 고령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노인복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전국 선도적인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함께 하반기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특히 내년 3월 시행되는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돌봄 안전망과 다양한 여가복지 정책도 한층 강화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의료-요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시범사업에는 총 3,300만 원(도비 1,000만 원, 시비 2,300만 원)을 투입해 7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등 3,304명을 전수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을 우선 돌봄대상자로 선정해 5월부터 저소득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이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연다. 울주도서관은 이달 25일까지 3층 갤러리에서 이봄메, 김미경 작가의 ‘너는 너라서 멋진 거야!’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너는 너라서 멋진 거야!’는 비교하는 마음과 부족함에 대한 감정을 다루며 나만의 특별함을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보면서 그림책 속 이야기들이 전하는 조용한 위로를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부도서관은 ‘문화수(水)북(book)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최정자 작가의 한국화 전시 ‘시간이 물드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숲속, 계곡 등 자연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재현한 한국화 작품 총 14점을 선보인다. 최정자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선한 경력이 있다. 동부도서관은 이달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석구 작가의 ‘다음에는’ 원화 14점을 전시한다. 이 그림책은 주인공 우진과 친구 동철이를 중심으로 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자가진단은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교육환경과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자가진단은 ‘성별 고정관념, 학교 내 양성평등, 성폭력 인식, 온라인(디지털)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 실천 의지’ 등 5개 영역, 총 15문항으로 구성됐다. 문항은 현장 교사들과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등 전문기관에 자문해 만들었다. 진단은 울산교육청과 각 학교 누리집, 업무포털에 게시된 인터넷주소(URL)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컴퓨터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자가진단을 완료하면 개인별 감수성 지수(상중하)와 영역별 그래프, 문항별 해설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답 결과는 자기 점검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가진단은 학생과 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학생과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예방 대책을 마련해 모든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율 점검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야외 체육활동을 자제하도록 했다. 폭염 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조치 사항도 안내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을 결정하고, 결정 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도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했다. 주된 작업 장소에는 온도계를 상시 비치해 체감온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장소에는 소금과 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15일간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행정기관 근무를 통하여 행정실무 및 시정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년 및 특별선발을 50% 비율로 모집하여 청년선발 4명, 특별선발 11명 등 총 15명을 선발했다. 또한, 행정체험단에 참여하는 30명 중 청년 및 특별선발 합격자 15명을 제외하고, 일반선발은 7.6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당진시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청소년재단, 지역아동센터 22개 근무지에 배치돼 15일간(일 8시간, 주 5일)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운영으로 지역 청년에게 행정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사회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사전교육에서 “15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행정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바라며, 시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주민자치회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결한 연계협력 사업의 하나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장애인 50가구를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복지관 등록 장애인들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위한 고기반찬 100인분도 지원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김민석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장애인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라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협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허성무 주민자치회장도 “반찬을 전하는 것은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 ‘2025년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물류산업 지게차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총 2기로 나눠 운영했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기·2기 교육생 30명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 특수지게차·입식·좌식 지게차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료식 당일 쿠팡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채용 여부는 면접 결과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은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단순한 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로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일 예일어린이집 7세 원생 17명이 방문했다. 이날 체험학습으로 구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생애 첫 기부를 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송혜 원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 있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신 예일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공공형 어린이집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와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에 키오스크를 배치·운영해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설치한 지 2주 만에 누적 기부 건수 122건, 기부 금액 4,137,600원을 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025 ‘연수 독(讀)한 맛 기행’ 3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분기는 독서의 ‘감칠맛· 짜릿한 맛· 성장하는 맛’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분기 프로그램으로는 ▲(7월) 6~7세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맛있는 독서-책이랑 요리랑’, ▲(8월) 중고등학생 대상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 경위와 함께하는 ‘범죄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과 프로파일러 직업 세계’를 진행한다. 또 ▲(9월) 6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강현숙 작가와 함께 치매에 슬기롭게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외에도, 단편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단편소설 쓰기 기초 특강’이 총 4차시로 운영한다. 3분기 7월 프로그램 ‘맛있는 독서-책이랑 요리랑’은 7월 8일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내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은,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최근 고성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대상 어르신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포함한 폭염 예방 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여름철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되어 대상자 1인당 총 8주간 제공되며 현재 2회차가 진행 중이다.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무더위 폭염 예방교육까지 통합 운영되어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7월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신청을 받으며, 고성군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중 영업기간이 3년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총 4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업소당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주방 내 벽면·타일·후드시설·환풍기·주방기기 등 위생 개선을 위한 도색, 교체 청소 등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후 주방기기 교체는 총 사업비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사업비는 도비 70%, 자부담 30%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총 사업비가 300만원일 경우 210만 원은 보조금으로, 90만 원은 자부담으로 지원된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개선 참여 업소는 우대받을수 있으며, 최근 1년 이내 유사사업을 지원받았거나, 위생법 위반, 세금체납 등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박경희 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올해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일반음식점 등 34개 업소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이들 업소에 주방 조리장 등의 노후된 후드시설 교체 등 업소당 최대 200만원, 총 6천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북구는 지난 3월 지원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신청 업소 94개 중 34개 업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34개 업소 중 3개 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위생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임에도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외식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실채점 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보다 사회탐구 9개 과목 응시자 수는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 응시자 수는 감소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932명으로 전년도 대비 733명이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907명(화법과작문 7천911명(72.5%)/언어와매체 2천996명(27.5%)), 수학 1만433명(확률과통계 5천666명(54.3%)/미적분 4천586명(44.0%)/기하 181명(1.7%))이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모두 130점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 6.22%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19.1%에 달했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언어와매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의 사회적기업 ‘행인서원’과 협력하여, 관내 농어촌유학 가족과 지역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공동육아동아리–가족소풍’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유학 가족과 지역 주민 총 7가정 24명이 참여했으며, 7월 5일부터 6개월간 가족 텃밭 가꾸기, 목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가족소풍’은 농어촌유학 가족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동육아 동아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호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 정보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유학 가족의 지역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본 사업을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횡성군이 농어촌유학 가족들에게 제2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말을 활용한 가족 텃밭 가꾸기와 목공 체험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영택 교육장은 “농어촌유학 가족이 지역에서 고립된 섬처럼 존재하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 초·중등 수학과학통합반 영재교육대상학생 21명과 교사 8명, ㈜아코스쿨이 참여하는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양일간 집중교육으로 이루어진 영재캠프는 △베르누이 원리 탐구 △워킹 글라이더 만들기 △프라잉옥타곤& 드론의 비행 원리 및 제작 △인공지능(AI) 신나는 놀이공원 만들기 △스마트 구조물 만들기 등 영재학생의 관심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수학·과학·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탐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길렀으며, 창의융합적 사고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심영택 교육장 “이번 캠프를 통해 횡성군 영재학생들이 더 깊이 사고하고, 더 높이 꿈을 펼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영재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범죄스릴러 연극 ‘코마’를 15일부터 24일 고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운대문화회관과 부산의 우수 극단인 빅피쳐스테이지가 민·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빅피쳐스테이지는 2020년 창단해 연극 ‘오랜 기억’, 연극 ‘리멤버’, 뮤지컬 ‘미스터 마담’ 등을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극 코마는 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적인 범죄를 저지른 실제 보험 사기 범죄 사례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몸이 불편한 엄마를 모시고 산속 별장에서 함께 생활하는 주인공 혜령이 한 남성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0회 공연되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전석 3만 원, 15세 이상 관람가, 예매와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회장 강재윤)는 7월 5일 ‘1388 청소년 지원단’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주출입로인 구남로 일대에서 ‘생명사랑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는 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청년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헌혈의집 해운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명 사랑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자가 적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과 가치를 상기시키는 활동이다. 청년연합회는 올 연말까지 소속 회원 100명이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재윤 회장은 “헌혈 캠페인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7일 관리자회의를 주재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광, 문화, 교통, 환경, 위생 등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완성되어야 할 종합 축제”로서 “준비된 계획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방문의 해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우리 양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산산단에 구축 중인 재새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에 대해 “정부의 사용 후 배터리 산업육성계획과 연계한 우리 시가 특화할 수 있는 분야 및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 및 관련 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나 시장은 최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소관 분야별 안전조치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나 시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점검, 폭염 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시민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을 주말 조기 개장한 가운데 첫 주말 운영이 큰 인기를 끌며 준비된 예약 인원이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른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18일로 예정된 정식 개장일보다 앞서 7월 5, 6일과 7월 12, 13일 주말에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1부(10:00~13:00)와 2부(14:00~17:00)로 운영되며 회차별 개인 150명씩, 하루 총 300명(개인 기준)이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접수된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는 별도로 유선 접수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첫 주말에는 개인 예약이 접수 시작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단은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매표 없이 인터넷 사전 예약만으로 운영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해당 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의장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광)는 지난 7월 4일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세미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김천시 홍보영상 시청▲안건 토의▲차기 개최지 선정▲오찬·사명대사공원 견학 및 티타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경권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은 대경권 중대재해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정기회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기관의 공동 책임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가 재난안전관리의 모범이 되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