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1동에 용인시 최초로 ‘심곡초 일원 등하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은 도로 폭이 10m 미만으로 보도 설치가 어려운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의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보행 친화적 도로환경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 최초로 지정된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대상인 심곡로와 상현로 일대는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심곡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다. 또한 도로가 곡선 구간이 많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총사업비 2억 원(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심곡초등학교 인근 심곡로에서 상현로 400m 구간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구간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서행, 일시정지 등 주의 의무를 지켜야 하며, 제한속도도 20km/h로 하향 조정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만 원의 범칙금이나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상일 시장은 “심곡초 인근 도로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안전을 강화하고자 소방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추진된다. 공동주택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기존 보조금 지원 제한 규정에 대한 예외 근거가 마련되면서다. 조례 개정으로 국·도비 지원 보조사업으로서 안전·공익상 필요한 사업의 경우 준공 7년 경과 요건, 하자담보책임기간 내 지원 제한, 보조금 수령 후 5년 재지원 제한, 단지당 최대지원액 등 기존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번 소방 등 안전관련시설 지원 사업은 기존에 추진됐던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에 적용되던 재지원, 단지당 최대지원액 제한과 무관하게 단지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안전 관련 지원 항목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을 비롯해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시설,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등이다. 공동주택의 필로티 부분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와 불연마감재 교체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번 안전 관련 시설 지원사업 추가 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용인특례시 하계 사회공헌 HAFS CAMP’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프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멘토로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고, 아동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정규수업(논리, 심리학,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영어, 과학수사와 법의학,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 ▲레크레이션(피구, 좀비게임 등) ▲체험활동(풍차, 과자집, 꽃밭 만들기 등) ▲방과후 프로그램(용인외고 졸업생의 경험담 공유, 명사초청특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외고와 협약을 통해 10년간 지속적 운영 중인 ‘HAFS CAMP’는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결결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용인외고 학생 멘토들과 아동이 함께 교감하는 자리로서 체험 캠프를 넘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2016년 용인외대부고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함평군을 7일 방문해 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함평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에서는 집중호우 여파로 함평읍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대 주택 50가구와 상가 46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재)용인시자원봉사세터는 이재민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6월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함평군 이재민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며 “자매도시인 함평군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해 오는 1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33(청룡동)에 위치한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연면적 1,568m2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체험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구성은 어린이자료실 내에 디지털 콘텐츠 전용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별도로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4면형 실감형 체험관, 컬러링 인터랙티브, 메타도어를 설치했다. 기존 이용자 쉼터로 운영하던 야외후정을 ‘달빛그린야외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야외공연, 독서캠핑존 등 야외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명화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AR BOOK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자료실에는 들락날락 전용 학습 공간인 ‘창의공작소’를 비롯하여 디지털로 접하는 교육 콘텐츠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충주학 연구’ 제5호에 수록될 논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학 연구’는 202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충주지역과 관련된 인문·사회·자연 계열의 제반 학문(역사, 고고, 문화, 인문, 지리, 예술, 문학, 행정, 사회, 자연, 환경 등)을 연구한 학술논문을 수록해 발행하는 학술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회 발행(6월, 12월)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의 승격을 목표로 학술지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문투고의 자격은 충주학을 연구할 수 있는 전문가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하는 연구자는 충주문화원 누리집 충주학연구소에 게시되어 있는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투고된 논문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발행 예정인 ‘충주학 연구’ 제5호에 수록되며, 수록이 확정된 논문에 대해 1편당 최대 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올해 이루어지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층주시 평생학습관이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주말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휴일학습관’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일학습관은 주중 바쁜 일정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강좌로 구성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족 간의 공감과 협력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쌀 베이킹 ▲라탄 공예 ▲그림책 원예 테라피 ▲우리 가족 향기 찾기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휴일학습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사직산 도시바람길숲 조성 예정지에서 고려시대 토성(土城)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에 나섰다. 시는 8일 “문화동 산2번지 일원에서 도시숲 조성 전 실시한 정밀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축조기법이 뚜렷이 드러나는 토성이 확인됐다”라며, “토성의 성격과 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재)국원문화유산연구원에 정밀 학술조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토성의 판축(板築) 기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단석렬과 배수시설 등 토성의 주요 구성요소를 모두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토성은 기단석렬 상면에 중심토루를 먼저 판축하고, 이후 내측·외측에 토루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축조됐다. 이는 고려시대 토성 축조기법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평가된다. 또한 토성 내부에서는 12~13세기로 추정되는 청자편과 어골문 기와류 등의 유물도 함께 출토돼 학술 가치를 더하고 있다. 장준식 국원문화유산연구원장은 “이번 발굴조사는 단순한 유구 확인을 넘어, 충주토성의 실제 축조기법과 공간구조를 밝혀낸 중요한 성과”라며, “사직산 구간은 호암동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적립금 환급) 사업은 기존 선 할인 10%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을 제공, 총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혜택을 통해 월 최대 3만 5천 원까지 캐시백 환급이 가능해지도록 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책수당과 인센티브 결제 금액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주씨샵(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캐시백 사업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민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모바일 결제) 결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 기존 가맹점에서도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QR결제 신청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캐시백 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교사, 관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위기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충동적 행동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을 과학적이고 이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 행동의 원인을 자녀의 의지 문제로 보기보다, 뇌 발달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교육은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하며 오는 9월 12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왜 우리 아이는 참지 못할까?(뇌 과학으로 본 자기조절)’ △2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배이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청년 개인별 장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인생설계학교’참가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청년은 진천군청년센터에서 △베이직 코스(갤럽 강점검사) △커리어 코스(버크만 진단)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워크숍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베이직 코스는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스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명호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검역본부,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진천군 합동점검으로 1차는 지난 6월 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 중이다. 이중 미흡 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 오는 9월 26일까지 2차 확인 점검이 시행되며, 대상은 관내 가금 관련 농가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금농장 소독설비, 방역 시설, 준수사항 등 방역 실태 점검이며, 미흡사항 확인 시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징구해 시정 명령을 내려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방역시설(방역실, 전실, 차당망, CCTV 등) △농장 출입차량, 인원, 농장 주기적 소독 여부 △대규모 농장 방역 관리책임자 선임, 관련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과거 AI 발생 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집중해서 살피고 가금 계열화 사업자가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교육,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윤성호 군 축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5층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건강상태 진찰 ▲질환 진단 및 관리 ▲약 처방‧복약지도 ▲수액(주사) 요법 ▲기본 검사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소속 방문간호사는 방문을 요청한 주민 이외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정기적인 기초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건강교육 등)와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1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시흥 1구역 토지등소유자 등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흥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흥1구역은 6만8,201.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2021년 12월 27일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7월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공공지원으로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토지등소유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조합설립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조합정관(안), 예산회계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등을 작성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를 위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산정을 완료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추정분담금 산정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등소유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 순서를 마련했다. 구는 설명회 이후 신속하게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창립총회를 준비하여 금년 하반기 내 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3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돌봄SOS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참여기관 15개소를 포함한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일시재가 서비스 △동행지원 서비스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SOS 서비스를 이들 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38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돌봄서비스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협약식과 2부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고, 2부에서는 돌봄서비스의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 등 교육이 이어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