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예술단체 극단 뽱의 두 번째 작품, 봉지를 활용한 인형극 '둥둥주의보'를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과 10월 3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비닐봉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인형극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둥둥’과 소년 ‘지호’의 특별한 만남과 모험을 통해 성장과 상상의 세계를 그려낸다. 단순한 생활 속 물건이 배우들의 손끝에서 생명력을 얻어 하나의 캐릭터로 태어나는 순간, 관객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무대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새 작품 '둥둥주의보'는 일상적 소재를 예술로 확장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상상하는 즐거움과 특별한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현재의 관객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서울광장이 구미 농축특산물로 가득 채워졌다. 구미시는 10월 1~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생산자와 수도권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구미 농식품의 소비기반을 수도권으로 넓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구미를 만나요, 9味가 맛나요’라는 주제로 △농산물 판매관 △G푸드 판매관 △한우 시식·판매관을 운영하며 50여 종의 다양한 농축특산물을 선보였다. 구미한우, 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등 구미를 대표하는 품목이 시식과 할인판매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 홍보관에서는 관광·라면축제 특별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구미의 매력을 알렸으며, 깜짝 경매·버스킹 공연·레크리에이션 등 현장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구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약이 체결됐다. 구미시는 ‘배달의민족’과 지역상생협약을 맺어 구미 농산물 소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신규 임용 공무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과 장기근속 의욕 제고를 위해 ‘신규공무원 소통협의회’를 열어 공직 안착 지원 패키지 '어서5公(어서오공)'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어서5公'은 “어서와, 공직사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와 함께, 공무원·공공·공직의 정체성을 담아낸 신규 브랜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이 임용 초기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공직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 복무지원, 정서지원, 직무지원, 주거·금융지원 등 ON-PASS 방식의 다섯 가지 든든한 약속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공직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공유했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복무·직무·정서·주거지원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은 생활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멘토링과 직무교육을 통한 소통과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 이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지회, 지역내 39개 읍·면·동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고난과 세파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우리 후배 세대는 잘 알고 있고, 번영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나은 복지를 누리고 더 평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후배 공직자들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경로효친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예산을 지난해 236억원에서 올해는 272억원으로 36억원 늘려 운영 중”이라며 “전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어르신 동행매니저’ 사업과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서비스’ 등을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어르신 관련 사업을 계속 늘려 가겠다”고 했다. 행사는 1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를 비롯한 9개 여성 관련 단체 임원 32명은 1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방문해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 지원을 위한 기부금 410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신안군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선물 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우리 손자·손녀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평가된다. 기부에 참여한 9개 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신안군생활개선회, 신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신안군지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신안군협의회, 신안군농가주부모임회(도초면),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신안군분회, 한국여성농업인신안군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여성 단체 임원들은 신안군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신안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지역 복지관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행사가 마련됐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장애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한가위달에서 온 초대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 주민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추석맞이 사진 공간(포토존) 및 체험,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명절음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 명절 선물 세트와 온누리상품권(180만 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서 명절음식 꾸러미(2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는 명절 선물 세트와 음식 재료 지원(100만 원 상당)뿐만 아니라 직접 음식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추석 행사 ‘2025 한가위 in 정(情)’ 행사를 개최했다. 30일에는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온:나 부산’'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16개 부산 기초지자체와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분야의 성과와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세미나 및 경진대회를 비롯해 홍보부스, 프리마켓, 문화·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동구는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집중 홍보하고, 가죽공예 체험과 도시재생 퀴즈, 룰렛 게임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좌천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마을협동조합, 죽림공동체협동조합 4개 마을공동체도 박람회에 동참하여 전시부스 운영 및 홍보 기념품 판매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 박람회’의 전라남도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곡성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난타 “투드림 난타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투드림 난타팀은 2017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사업으로 곡성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봉사공연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 등 더 큰 의미를 스스로 찾으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영상공연으로 참여하여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후배들이 그 전통을 이어 이번 무대에서 당당하게 또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전라남도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곡성군 결혼이주여성들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투드림난타팀 응원을 통해 응집력 보여주고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나누었다. 곡성군가족센터장(이금주)은 “가족센터는 지역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매체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곡성군은 9월 한 달을 ‘讀(독)파민 터지는 도서관’ 기간으로 지정하고 곡성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독서의 즐거움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에 군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원화 전시, 독서 책장 완성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고, 작가와의 만남, 공연,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9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아 6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마음버스〉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그림책이 탄생하는 과정을 들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옥과면 월파관에서는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 〈평강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이 관내 초등학생 150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전래동화를 물체극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27일 처음으로 진행된 야간 독서 프로그램인 ‘북캠핑, 북나잇! 굿나잇!’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 명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해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조·라인댄스·스포츠댄스 등 지역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경연하는 자리였다. 심사는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어르신 참여 비율 등을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진행했다. 곡성군은‘한우리연희예술단’이 참가하여 장구난타와 깃발체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과 역동적인 연주, 깃발 움직임과 체조 동작의 조화가 어우러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한우리연희예술단’은 2011년 곡성군생활개선회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옥과면 댄스·난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 어린이안전 뮤지컬 [마음별 모험대_뒤죽박죽 마을을 구하라!] 공연을 오는 10월 1일과 2일 오전10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교통안전, 생활안전, 친구 간의 갈등 예방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특별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규칙을 외우는 대신 선택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감정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동까지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정상근 안전교통과장은 “아이들이 안전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뮤지컬을 통해 영월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10월 1일 '2025 교육기부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영덕 관내에서 교육기부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부 참여 방법과 개인교육기부자로 등록하는 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육기부의 가치와 보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현재 경상북도교육청에 개인교육기부자로 등록되어 활동 중인 임세령 숲속마을학교 대표가 나섰다. 임대표는 지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장을 운영한 경험과 더불어 교육기부를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기부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본인들이 개인교육기부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나 방법들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학교에서 교육기부자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고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부라는 것이 아주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 주변의 훌륭한 교육적 자원과 이를 필요로 하는 학교가 상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일 16시에 본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4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소담고등학교 학생참여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팝아트로 만나는 자유·평화·민주’를 주제로 세종 교육공동체와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며, 소담고 미술동아리 ‘아트앤컬쳐’ 학생들이 직접 그린 팝아트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단순한 과제가 아닌,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라며, “작품 속 메시지를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유관순, 김구 선생 등은 물론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이한열, 박종철 열사와 같은 인물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세대를 넘어선 역사적 울림을 전한다. 대표작으로는 ▲'이한열 열사'(주희수 作) ▲'박종철 열사'(곽도경 作) ▲'윤동주와 송몽규'(김민서 作) ▲'독립운동가 안중근'(김예린 作)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인물들의 정신을 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형 영화 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전국의 영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대학교는 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전국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OTT 시대 전주 영화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새로운 영화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영화 산업은 팬데믹의 여파로 인한 극장 관객 감소와 OTT 플랫폼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OTT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다변화로 인해 콘텐츠 소비를 집에서 언제든지 반복해서 즐길 수 있게 만들면서 영화는 이제 ‘더 좋은 콘텐츠’가 아닌 ‘비싼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OTT 시대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전주 영화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는 공중파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윤성은 영화평론가를 좌장으로, △한국영화 진단과 대처방안(황동미 영화연구가) △AI와 영화산업의 융합(최재용 한국AI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주제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악인 오정해와 전통연희, 퓨전국악단 FUN소리꾼의 힐링공연과 사회복지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항상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