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8월 한 달간 구로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퇴근 후 마음 정원 △가족이 있는 정원 등이다. 참가자는 정원 만들기, 연잎차·허브소금 제작, 친환경(에코) 염색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원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회당 5,000원이다. 연잎향낭차 만들기, 허브소금 만들기 등 실생활과 연결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퇴근 후 마음 정원’은 직장인 등이 평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로G밸리체육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회당 2,500원으로, 연잎차 만들기, 고온성 식물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 등 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족이 있는 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4회 2만 원이다. 2~3인 1팀으로 구성돼 압화 만들기, 합죽선, 텃밭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인 가구 밀집 지역 3개동에 스마트보안등 713개를 추가 설치하고, 총 11개동에서 3,209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일원1동(대청공원 주변 주택가, 287개), 신사동(신사역~압구정역 주택가, 167개), 삼성2동(선정릉 주변 주택가, 259개)이다. 구는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매년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지속해왔다. 지난 2022년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를 차지하는 논현1동(510개)을 시작으로 2023년 대치4동(529개), 역삼1동(263개), 2024년 개포4동(484개), 도곡1동(141개), 세곡동(41개), 삼성2동(268개), 역삼1동(260개)에 설치했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이후 6개월간의 범죄 발생 건수를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범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올해 강남·수서경찰서의 범죄 취약지 분석에 따르면, 2024년 8월에 설치한 역삼1동은 성폭력·폭력·절도 등 중요범죄 발생 건수가 208건에서 111건으로 약 47% 감소했다. 2023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미래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22일 진로·진학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진로기반 학습설계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진로를 현명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신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심리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강연을 맡아,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변화 ▲AI시대, 20년 후 직업세계 변화 ▲자녀 진로에 꼭 필요한 평생학습 자산 ▲자기주도학습력의 핵심과 실천 전략 ▲학부모가 자녀 진로·학습설계에서 실천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접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400명이다.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잔여석 발생 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신월동 지역 재건축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월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이 7일 최종 고시됨에 따라, 3149가구 규모 대단지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신월시영아파트는 준공 후 37년이 경과되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난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같은 해 7월 신속통합기획 접수 이후 2년여 만에 정비 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적률 249.98%를 적용해 기존 12층, 2256가구에서 최고 21층, 3149가구로 탈바꿈한다. 특히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녹지축과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보행 친화적 숲세권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근린공원은 북측으로 이전 재배치해 △지양산 △한울공원 △독서공원 △오솔길공원의 산책로가 연결되는 총 2.3㎞ 길이의 공원산책로를 완성하고, 공원과 도심으로 열린 개방형 보행·통경축을 마련한다. 단지 내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보행통로와 학교가는 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육시설, 시니어 커뮤니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미자 구항면장은 유가족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여건과 건강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특히, 고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그에 얽힌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경청하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광복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용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며, “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사회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운동 정신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갈산면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일, 24개 단체 32여 명으로 구성된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 추진위원회는 갈산면 회의실에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행사장 구성,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방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특히, 축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는 10월 25일에 김좌진장군 생가지 일원(갈산면 행산리 335-1)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기한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산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지역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많은 군민과 학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고암 이응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한 뒤 먹과 비눗물, 빨대를 활용해 부채에 한국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철 문화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예술 경험과 창의적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20명을 대상으로 정원 마감 시까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청남도 홍성군 민선8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서부해양 관광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된 해양권 관광지들이 전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감성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당항 일대의 해양분수공원과 남당 무지개도로, 속동 일원의 속동해안공원 및 홍성스카이타워 등 주요 관광명소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들이 조성되며 낮과 밤 모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현재 명품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높이 15m에 달하는 초대형 돛단배 조형물과 인공 야자수가 곳곳에 설치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각광받고 있다. 또한, 최근 준공된 남당 무지개도로는 다채로운 색상의 조형물이 해안선을 따라 설치되어 바다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감성 산책은 물론 무지개와 파도가 합쳐진 하트모양의 포토존은 젊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포토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속동해안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일원에는‘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 신청 시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6일부터 2년간 적용된다. 집중호우로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고, 그 외 토지 등(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 피해를 입은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기재한‘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접수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군 민원지적과 지적측량접수창구(14번)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를 이용해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달 16일과 20일 기간 중 하루 최대 360mm 이상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호우피해복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굴삭기·덤프차량 등 인력 및 장비가 동원되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수해 피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8월 1일부터 홍성군 호우피해복구 지정기부를 개시했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금을 사용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기부사업으로써,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을 통하여 모금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홍성군의 경우 세액공제율이 33%까지 확대 되며, 아울러 기부금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또한 제공하는 만큼 홍성군을 향한 따듯한 관심을 부탁했다.’ 아울러, ‘이번 홍성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동행에 함께 해주시는 재향인들과 기부자분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마음이 훼손되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골목형상점가’를 모집해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는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 지원 기반을 마련코자 연내 ‘1호’ 지정을 목표로 ‘골목형상점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조직을 갖춰야 한다. 신청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대표자가 상권 내 소상공인 2분의 1 이상의 동의서 등 조건을 갖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연말까지 상시로 접수한다. 신청과 관련된 세부 조건 등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내 폐기물처리업체인 ㈜한민에코텍과 ㈜리코는 삽교읍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총 1500만원을 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군 일대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한민에코텍과 ㈜리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7일 예산군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이재민의 재기 및 주거환경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피해 주민의 일상 복귀와 복구 활동,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남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장기요양기관연합회의 성금 기탁이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도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관내 곳곳에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사회복지박람회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복지 홍보 부스 운영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일선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취소에 따라 사업비는 반납 후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집중호우 이후 임시 적환장에 보관 중이던 수해폐기물에 대해, 6일부터 선제적으로 반출 및 처리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주택, 비닐하우스 등 다수의 시설물이 침수되면서 대량의 수해폐기물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7월 18일 대회리 수해폐기물 임시 적환장 개장했으며, 지난 7월 27일에는 대률리 2차 임시 적환장을 개장하고 살수차, 방역 장비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 일상생활 정상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예비비 10억원을 우선 투입했으며, 신속한 수해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운반업체 및 처리업체와 협력해 가연성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초목류,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성상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반출·처리를 진행한다. 폐기물은 선별 작업 후 수거 차량에 적재돼 지정된 처리시설로 운반되며, 이 과정에서 비산먼지,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살수 및 방역 조치로 수해복구 과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쾌적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한 수해 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