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총 2,525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시민과 기관·단체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금계좌,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동홍)는 12월 18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 및 희망페스타 '가족과 친구, 함께 만드는 자활이야기'’를 개최했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도모하고, 자활 공동체의 결속 강화와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삼척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과 가족, 친구, 종사자 등이 참여해 2025년 자활근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 목표와 추진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25년 자활근로사업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신명윤 씨(하늘길사업단)와 염은자 씨(CU새싹가게)가 삼척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인철 씨(행복도시락)와 김은자 씨(삼척지역자활센터)가 삼척시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웰빙삼척담다사업단은 모범사업단으로 선정돼 삼척지역자활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홍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2026년에도 자활센터가 자활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과 희망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빈집정비형 공모유형은 빈집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내지구는 도시권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당저동 일원이 고령화와 빈집 밀집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대학로 일원에서 사업을 완료한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노후주거지 정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추진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활동 거점공간 조성과 노후 생활 인프라 정비를 핵심 목표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창업·주거시설 정비를 통한 청년 주거·창업 복합공간 및 빈집 플랫폼 조성, 단·장기 체류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전윤수)는 19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임원 임명장 전수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및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윤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보령시협의회는 지역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핵심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자문위원 각자가 평화통일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이달 1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제12회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구청 내 설치된 건강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고대구로병원이 1인당 2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을 기준으로 47만 명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민병욱 고대구로병원 병원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고대구로병원에서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건강계단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기부를 통해 뜻을 함께해주신 고대구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소속 직원은 2025. 12. 18. 포항시 흥해읍 칠포로에 위치한 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등교육과 직원들은 선린다온을 방문하여 간식 및 선물 세트를 전달했고,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과 발명교실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및 도서실 정비,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허홍범 중등교육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서 가정 내 여러 문제로 인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교육 가족의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전국민 참여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이 함양스포츠파크체육관 준공을 기념해 2026년 1월 13일, 새롭게 준공된 함양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체육관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양군민을 비롯해 함양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양군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2026년 1월 11일 오후 1시,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은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는 진행자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 가수로 배일호, 현숙, 강문경, 미스김, 성민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군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8일(목) 서산시 일원에서 '2025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평가회'를 열고,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홍보기사 작성, 계약제교원 호봉 획정, 학교시설관리, 드론촬영, 특별실 정리, 초등 단기수업, 과학실 시약장 정리, 도서실 운영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행정·시설·환경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으로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맞춤형 지원 확대와 지원단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학교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2026년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직원 업무경감과 교육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남부주민(주) 하이원SC(대표 송재범)와 정선주민(주)(대표 유지흥), 고한지역개발 주민(주)(대표 이태희)는 19일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연계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3사의 지난해에 이어 매년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나눔 실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보여주는 귀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희망을 나누는 길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올해 도로명주소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소정책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홍보, 교육, 도로명주소 부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소정책 성과 업무유공 대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특히 올해 옥천군은 AI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교육, 군민 참여 온라인이벤트 등을 시행하여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상도로명을 부여하여 옥천군 주요관광지 및 지역명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이번 성과는 옥천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편리한 주소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세종시 어진동에 문을 열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9일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세종시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서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세종시 최초로 문을 연 산업은행 세종지점은 세종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지원, 투자 연계, 정책자금 공급 등 정책금융 기능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2023년부터 산업은행 본점과 충청지역본부에 직접 방문해 세종지점 설치를 공식 건의하고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산업은행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세종지점 개점은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그간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의 산업은행 지점을 이용해야 했던 관내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영농기 이전 영농기반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사무 추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진반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4개 반,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706건, 15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추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측량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토지 협의를 병행해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행정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월 중 측량 및 설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진안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설계를 통해 용역 설계 예산 9억 여원을 절감함으로써, 절감된 예산을 더 많은 주민숙원사업 시행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영농과 직결된 사업은 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진안군은 실내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환경성질환 취약가구 시설개선사업’을 8월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추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 내 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장판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단순 시공에 그치지 않고, 사전 진단부터 개선대상 선정, 시공, 사후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가구당 약 200만 원 규모의 시공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사용된 자재는 환경부 및 후원기업에서 제공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가구의 실내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문기관의 진단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시공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안군 조봉진 환경과장은 “이번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8일‘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도약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약시군은 전년 대비 서비스 이용 실적 상승폭이 가장 큰 기관으로 14개 시군 중 진안군과 남원시가 선정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12개 사업에 아동, 청소년, 청장년, 노인 등 326명이 지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작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도약기관으로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수요를 반영하고, 제공기관과 소통하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지난 18일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202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제공 및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진안군의료원은 그간 응급·필수의료 강화, 노인·만성질환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지역 보건소 및 복지시설과 연계강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과 의료 질 향상 노력으로 군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료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지역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12월 22일을 기준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극한 호우나 지진 발생 시 댐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37개 국가 댐에서는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탐지(모니터링), △무인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원격 댐 시설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댐체 사면부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경사계, △열화상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하여 댐체의 내외부 누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의 주기적인 인력점검을 통한 계측 방식에서 벗어난 실시간 탐지를 통해 호우, 지진 등의 재해 발생 시 시설물 이상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24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및 수중 무인기를 활용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체 고지, 수중의 수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국가 우주 영토 확보와 위성망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위성망 이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궤도 위성통신 확산 등에 의한 위성망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차원의 위성망 선제 확보 및 지상망 및 위성망 등 전파 서비스 간 공존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위성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망 국제등록을 해야 하며 전파 혼신이 우려되는 국가 간에는 위성망 조정이 선결되어야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위성망 등록 및 조정 업무가 수기로 진행됐고, 위성망 정보와 무선국 정보가 별도로 관리되어 위성망 이용을 위한 위성 사업자와 행정기관의 업무협의와 이력 관리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위성 사업자들은 위성 개발 착수와 동시에 위성망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를 선택해야 하나, 신뢰할 수 있는 위성망 주파수와 무선국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위성망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하여 위성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위성망 신청 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