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이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대한민국 문화를 움직이는 MZ세대의 관심을 환기할 귀엽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포스터는 '리치'·'럭키'·'해피'·'위시'·'퍼니'라는 각각의 이름을 가진 '이모티콘 오총사'가 캐릭터로 등장해 다채로운 표정으로 축제 성격을 쉽고 재밌게 표현했다. 의령군은 리치(rich, 부유한), 럭키(lucky, 행운의), 해피(happy, 행복한), 위시(wish, 바라는), 퍼니(funny, 재미있는)는 누구라도 희망하고 기대하는 긍정의 언어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목표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령군은 2025년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슬로건을 '부자의 습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부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가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등 의령의 명소를 잇는 2.5km 야간 코스를 달리며 빛의 파노라마를 만나는 ‘리치 나이트런’, 그리고 유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과학관이 관람객의 눈앞에 더 생생한 우주를 펼쳐 보인다. 구미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 개선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7억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과학관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단순한 천체영상 상영을 넘어 돔 형태의 스크린 특성을 활용한 강연, 돔 콘서트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천체교육과 야간 천문관측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구미과학관은 동락공원 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매년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감형 과학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 및 행사 정보는 구미과학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2박 3일 과정(15차시)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수상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수상안전 지도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2박 3일 과정(15차시)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지도법을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해양 레포츠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상황별로 재연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바다 상황에 맞게 현장 중심의 해양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매년 연수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교원들의 해양 안전사고 대처 능력과 학교 현장에서의 생존수영 지도능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원 해양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0일 오후 1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동작문화재단,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트로트 전문 방송 프로그램 ‘가요가 좋다 시즌 4’ 공개 녹화와 연계해 진행된다. 콘서트는 오후 1시부터 특별 초청 가수 5인의 무대로 문을 연다. ▲강진 ▲배일호 ▲김국환 ▲김흥국 ▲건아들 등 시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땡벌’, ‘신토불이’, ‘타타타’, ‘호랑나비’, ‘젊은 미소’ 등 불후의 명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서 ‘가요가 좋다 시즌4’ 출연진 약 35명이 각양각색의 무대를 꾸미며, 오후 5시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관람 대상은 동작구민 등 4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자연과 문명이 빚어낸 극적인 풍경을 강렬하게 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전해온 〈2025 CCPP –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 전시가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당초 8월 24일에 종료 예정이던 전시는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0월 1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연장 기간에는 매주 수~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놀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조직위원 김길성, 송길영, 유현준, 이창석, 이미경, 정재승, 조세현, 최재천, 홍정욱)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가 4인이 참여해 약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40년간 북극의 사람과 동물, 자연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지난 16일 '온가족 슬.금.슬.금. 썸머 금융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20가정, 약 50명이 함께 참여해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금융 퀴즈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해,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자기주도 용돈 관리법 △합리적 소비 습관 △보드게임을 통한 자본주의 원리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에는 ‘경제 골든벨’을 통해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되짚으며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챙겼다. 이번 캠프는 현직 교사와 협업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교육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하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강사진은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영주 교사(서울 홍제초) △김선 교사(군포 둔전초) △조희정 교사(의왕 포일초) △이삭 교사(서울 월정초) 등 초등 교사 4인으로 꾸려졌다. 현직 교사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용산구문화체육센터(백범로 350) 수영장에서 '2025 워터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산하 문화체육센터가 주관하며, 어린이(생후 36개월~초등학생)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이틀간 총 4회 진행된다. ▲1부: 8월 30일 16:00~17:50 ▲2부: 8월 31일 10:00~11:50 ▲3부: 8월 31일 13:00~14:50 ▲4부: 8월 31일 16:00~17:50 회차별 정원은 80명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또한 유아 참가자는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 30일 하루 동안 총 2회 진행된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8월 30일 10:00~11:50 △용산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8월 30일 13:00~14:50 각 단체 소속 장애인 30명이 보호자(활동지원사)와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센터는 수영장 내에 ▲물미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평화통일 기원 한반도섬 걷기대회’가 23일 오전 8시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 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이 함께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나누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최경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 협의회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청춘체육관과 꽃섬을 거쳐 한반도섬까지 약 3km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개회사·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걷기 코스 안내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걷기대회 이후 한반도섬 광장에서는 광복 80주년 태극기 나눔 캠페인과 ‘놀이로 즐기는 통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전초 풍물팀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함께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장연면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 50여 명이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찾아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연면 노인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더위 속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마련됐다. 관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시원한 음악분수를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규 면장은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지난 5월 준공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괴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안전협의체는 19일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에서 생활속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청천면사무소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및 폭염 예방 수칙, 호우·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군민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V.O.S · J-CERA ‘Voice of the Moonligh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밤하늘의 달빛이 가슴에 스며들 듯 감성적인 보이스가 귓가에 스며드는 특별한 무대로, 사랑과 연애, 일상 속에서 아직 살아있음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깊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영혼의 목소리(Voice of Soul)’라는 뜻의 V.O.S(브이오에스)는 대한민국의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으로 때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들로, 때로는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노래들로 대중의 공감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J-CERA(제이세라)는 뛰어난 고음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아름답게 전해온 실력파 여성 발라드 가수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다수의 드라마 OST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보령시민 우선으로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타 지역 주민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안심마을 참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각 기관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청소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다시 찾은 기쁨’을 주제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방둥이(1945년생)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청소년들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연곡, 그리운 금강산 등 광복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베를린 오이체 오퍼 출신의 테너 강요셉이 출연하고, 암펠로스 앙상블의 지소연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해드린다”라며, “시민 모두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광복의 벅찬 기쁨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함께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5회 구지가 문학상 수상작에 지연 시인의 ‘마른 숨만 걷어가세요’, 가야 문학상 수상작에 한승남 시조시인의 ‘기마 인물형 뿔잔’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지부장 남승열)가 주관하는 구지가 문학상은 국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기 위해 시(시조) 분야 전국 공모로 진행했다. 구지가 문학상(등단 10년 이상 문인)과 가야 문학상(누구나) 2개 부문으로 공모 기간(5.1.~6.30.) 동안 구지가 문학상에 64명, 가야 문학상에 133명 총 197명, 1,379편이 접수됐다. 예심, 본심을 거쳐 구지가 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일근) 심의에서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2명의 본심 심사위원은 구지가 문학상을 수상한 지연 시인의 ‘마른 숨만 걷어가세요’는 정공법으로 진격해 들어가는 시의 행보와 완력이 돋보였고, 손끝 재주에만 의존해 말놀이에 그친 시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가야 문학상을 수상한 한승남 시조시인의 ‘기마 인물형 뿔잔’은 기마인물형 뿔잔을 만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10월 21일 열리는 ‘2025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가을'’ 공연의 티켓을 8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를 초청해 섬세한 호흡, 정교한 해석이 돋보이는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양성원 첼리스트는 빈 무지크페라인, 파리 살 플레옐 등 세계 무대에 올랐으며,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정명훈, 페테르 외트뵈시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현재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이자 런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의 베토벤 본 페스티벌 예술감독,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양성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Enrico Pace)는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기 시작해 루체른, 베르비에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그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와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 등과 연주회를 가지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