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R&D)(붙임1 참고)'과제수행기관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12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해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mRNA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중심으로 비임상 과제 등을 지원 중으로, 과제수행기관인 GC녹십자는 식약처에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 후 보완 절차 등을 거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목표로 과제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인체 등에서 수행하는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임상1상 시험을 추진한다. 아울러 식약처 등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규제·재정·기술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승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2월 19일 오전 전북 익산시청 가축방역 상황실과 만경강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여 전라북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소독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육용종계 농가(가금 계열사 계약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 관내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전북도는 관내 산란계 밀집지역(김제) 방역관리 방안과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책임방역 강화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익산시는 농가 차단방역 및 철새도래지 관리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정욱 실장은 “전북도는 금년 동절기에 남원에서 1건이 발생한 상황으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지난 동절기 연이은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김제 용지 산란계단지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관리를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정욱 실장은 전북도 익산시 만경강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후 “겨울 철새 서식조사 결과 12월에 전북도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 30명을 초청해‘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후원현황 보고와 감사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6개 기업∙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후원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후원자 여러분의 따듯한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정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동절기를 맞아 2025년 12월 17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겨울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와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개최된 제3회 희망다울림축제 바자회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배분을 통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추위와 생활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복지관은 총 40가정에 동절기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겨울철 생활안전수칙을 안내했으며, 이와 함께 총 20가정에 배추김치, 동치미, 파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포근한 이불과 김치를 함께 받아 올겨울이 든든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생활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듣고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서와 안정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백석읍 가업1리 경로당에서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제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와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형 복지사업으로, 연말 분위기에 맞춰 크리스마스 소품과 무드등을 제작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장식 재료를 직접 고르고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고, 경로당 안에는 웃음과 온기가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말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로를, 청소년들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완성된 작품들은 경로당 공간을 환하게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제작소’는 청소년의 ‘청(靑)’과 어르신의 ‘어(老)’를 결합한 ‘청어’에서 착안한 백석읍의 특화 복지 브랜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길영 위원장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청소년과 어르신분들께서 함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19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특히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예천군협의회는 제22기 출범을 바탕으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조경섭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국민적 공감대에 기반한 평화통일 방안을 모색할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지혜가 모여 실질적인 정책 자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중·고·특수학교에 ‘새 학년 준비하기 통합 행정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교원이 새 학기에 겪는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 교육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작됐다. 자료는 관내 국·공·사립 중·고·특수학교 165교에 공문으로 배포됐다. 교무행정 및 인사 업무 처리, 학생 외부 활동 지도 시 필요한 각종 서류와 예시 등으로 구성돼 신학기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원의 행정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의 새 학년 준비하기 자료가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중·고·특수학교 대상 자료 배포에 이어 현재 유·초등학교용 통합 행정 자료를 제작 중이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자료를 책자로 발간하여 관내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오는 20~26일 뉴질랜드에서 아동복지시설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기획돼,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이 해외 진로 연계 현장학습으로 진로역량과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친환경 농업 및 기후·환경분야 진로체험, 기후관련 체험활동 등을 주제로 ▲아그로돔 농장 체험 ▲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 ▲오클랜드 박물관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마오리 지열마을 등을 방문해 체험 중심 학습을 펼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앞서 학생들은 광주에너지파크에서 에너지 전환 교육을 통해 사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기후 및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진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대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15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표하는 362명의 의용소방대장을 공식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 문승우 도의장, 박정규 위원장 및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지사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대장단의 위상과 책임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임명식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조례 개정을 통해 의용소방대 대장 등의 임기를 2026년 1월 1일로 통일하는 ‘임기 통일제’를 처음 시행하게 되면서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다. 이에 따라 기존 회장 등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자로 일괄 종료되고, 새로 임명된 회장단은 2026년 1월 1일부로 동시에 임기를 시작한다. 이는 의용소방대의 업무 연속성 확보, 지역별 운영의 균형성 강화, 그리고 대장 등의 선출 및 업무 인수인계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함께 조직 운영 체계가 새롭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려는 물품과 성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가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했다. 금광교회에서 받은 물품은 김, 미역, 칫솔, 치약, 참치, 라면, 떡국떡, 쌀 등 18종의 생필품과 먹거리가 담긴 상자 500개로, 상자당 5만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한 상자씩 전달된다. 앞선 12월 16일엔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성남시 청소대행업체 17곳(종사자 583명)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청소대행업체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소외 이웃 생필품 후원, 결손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 선도지구와 달리,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특별정비계획서를 작성한 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정비계획서 초안 접수는 2026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인 검토를 거치게 되며, 자문 결과는 제안 신청 구역별 대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본안 접수는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정비 예정 물량은 12,000호로, 이는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른 2차 물량이다. 성남시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98,700호를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2월 15일 열린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선도지구 물량 12,055호를 모두 조건부 의결함에 따라, 2차 후속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회장 안승배) 주관으로 동래구 공공지원센터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담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동래읍성역사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담요 120장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승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담요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지난 1년간 구제역,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 및 축산물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3종) 발생 감소율,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방역정책 및 방역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정책 분야에서는 소 결핵병 등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 3종 비발생 및 소·돼지·염소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방역대응 분야에서는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 및 가금 및 양돈 농장 차단 방역실태 점검을 철저하게 하는 등 가축질병 상시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축방역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은 관련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축산단체, 축산농가가 차단방역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에서 ‘진주시 관광진흥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2026~2030년) 진주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용역은 진주성과 남강유등축제 등 기존 관광자산에 집중된 관광 구조를 진단하고, 정부 관광정책과 연계한 진주시만의 특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는 그동안 여건 분석, 관광객 설문조사,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도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진주 유등’을 중심으로 한 10대 로컬 헤리티지 성장 전략, 진주 로컬자원 진흥 전략, 관광의 분산·연계·상시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 전환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남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 야간, 수변 관광을 연계해 진주 전역으로 관광 효과를 확산시키는 구상이 핵심이다. 또한 정부의 K-컬처·로컬리즘 중심의 관광정책 기조에 맞춰 미식과 힐링, 취향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과 사업화 전략도 함께 제안됐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관광객 유입을 넘어 지역경제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18일, 진리 밧지름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이장 및 지역 주민, 면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밧지름해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약 7톤을 수거하며 해안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밧지름해변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및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하는 섬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적면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12월 22일을 기준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극한 호우나 지진 발생 시 댐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37개 국가 댐에서는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탐지(모니터링), △무인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원격 댐 시설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댐체 사면부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경사계, △열화상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하여 댐체의 내외부 누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의 주기적인 인력점검을 통한 계측 방식에서 벗어난 실시간 탐지를 통해 호우, 지진 등의 재해 발생 시 시설물 이상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24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및 수중 무인기를 활용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체 고지, 수중의 수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국가 우주 영토 확보와 위성망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위성망 이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궤도 위성통신 확산 등에 의한 위성망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차원의 위성망 선제 확보 및 지상망 및 위성망 등 전파 서비스 간 공존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위성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망 국제등록을 해야 하며 전파 혼신이 우려되는 국가 간에는 위성망 조정이 선결되어야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위성망 등록 및 조정 업무가 수기로 진행됐고, 위성망 정보와 무선국 정보가 별도로 관리되어 위성망 이용을 위한 위성 사업자와 행정기관의 업무협의와 이력 관리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위성 사업자들은 위성 개발 착수와 동시에 위성망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를 선택해야 하나, 신뢰할 수 있는 위성망 주파수와 무선국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위성망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하여 위성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위성망 신청 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