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적(글로벌) 전시복합산업(MICE)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란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로의 성장과 지정을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로, 집적화된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인프라)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국제회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개관 이후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예비국제회의지구 선정은 산업‧비즈니스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 전담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문회의시설(UECO)과 집적시설(울산암각화박물관 등)의 조사‧선정, 연계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 유치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강성 상하수도 배관 생산기업인 삼정DCP의 우중호 대전충남북 지사장이 1일 옥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 삼정DCP의 생산시설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우중호 지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옥천에 비정기적으로 거주하며 충청 등지의 사업장을 관리해 왔다. 우 지사장은 “고향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삶의 터전이 된 옥천군을 응원한다”며“이번 기부로 인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인으로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여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5월부터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국제농약종묘마트가 지난 1일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괴산군 내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정성호 대표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정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농약종묘마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종자·농약 등 농자재 유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대해불빛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에 구룡포 시장이 각각 선정돼 2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역사 등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대해불빛시장은 인근의 포항 운하, 포스코 야경과 연계한 상품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2년간 관광 문화 시장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시는 대해불빛시장이 올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효자시장(2017~2019) ▲큰동시장해시장(2019~2020, 2021~2022) ▲구룡포시장(2023~2024) ▲오천시장(2024~2025)에 이어 9년 연속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 사업은 온라인 입점 강화,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며,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룡포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다음 발걸음으로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 기업체를 방문했다. ㈜디에이치씨는 201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로봇 공정을 도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동호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으며, 직장문화 개선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 및 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24년부터는 영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 운영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업체와 소통하고,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장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시민 참여형 드론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레저스포츠 시대를 맞아 본 교육은 남원시가 주최하고, 드론레이싱 전문기업인 디에프엘 코퍼레이션(DFL Corporation)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교육은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드론 스포츠 종목인 ‘드론레이싱’으로 선정했으며, 직접 드론을 조정하는 실습 중심으로 조종의 기본 원리와 경기 규칙 등 이론 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비 전액 무료이며, 본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드론기체 증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4종 자격증, 교육 수료증, 남원 국제드론제전 참가기회, 우수 교육생 상장 등의 특전을 얻을 수 있다. 교육일정은 기수별로 4주 과정으로 평일반은 오전/오후/야간반으로 주 2회 운영되며 월,수반 화,목반으로 구성된다, 주말반은 토요일 종일반으로 주 1회 운영한다. 각 반의 인원은 10명 이하로 구성한다. 1기는 4월 18일까지 모집,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올해 일자리 13,276개 창출과 고용률(15~64세) 73% 달성을 목표로 2025년도 창녕군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취업역량 강화 및 고용 환경 개선 ▲일자리 산업 환경 기반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관광산업 육성 ▲민간협업 일자리 활성화 등 5대 주요 전략과 19대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에 맞춰 단계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해 74.7%의 고용률과 13,847개의 일자리 창출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체계적인 전략 추진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성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4월 8일까지 신규모집한다.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고성군이 지정한다. 고성군은 현재 1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뿐만 아니라 △이·미용업 △세탁업△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가 해당되며,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전기료, 가스료 등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고성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요건과 서류를 확인하고, 경제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생활부담 완화에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상근 고성군수는 4월 1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사업장을 방문하여 청년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청년제안정책 일자리분야 ‘창업하면 고성스쿨 사업’일환으로 2024년 지원한 사업장으로서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청년창업자 중 고성에 새로운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대여 사업과 한옥 숙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아트플라워’는 8여 년 전 고성으로 이주한 청년으로, 실크 등 소재를 사용한 초대형 꽃인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들어 포토존 대여와 주문‧제작, 자격증반 과정, 원데이클래스, 출강을 하고 있다. ‘도아스테이’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고성으로 귀촌한 청년으로, 110여 년 전 지어진 한옥의 전통미를 살려 정원, 마당, 수영장을 갖춘 400평대 한옥 풀빌라로 리모델링 했다. 특히, 방 한 칸을 사용해보는 기존 한옥 체험과는 달리 400평대 한옥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었으며 숙박뿐만 아니라 촬영 대관, 공간대여, 일일 단체 한옥체험도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상근 군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올해 9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해외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및 상담 주선 등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전 서구 무역사절단은 중국 청두와 상하이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파견 예정이며,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규모는 대전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소비재 분야(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중소기업 5개 사이며, 신청일 기준 ‘평촌 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정은 서류 및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글로벌 교역 긴장과 국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5월 14일 서구청 1~2층에서 ‘2025년 상반기 굿잡(JOB)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4월 30일까지 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70여 개의 구인업체가 직ㆍ간접으로 참여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면접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멘토링 특강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로 구인등록 신청서 또는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문의는 서구청 전략사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작년에는 관내 대학교에서 박람회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서구청에서 개최함으로써 주민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박람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과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말라가 시청에서 열린 현지 브리핑에서 “2026년 제2회 세계경제과학(GINI) 총회는 말라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란시스코 데라 토레 말라가 시장은 도시연합 창립 이후부터 2026년 총회와 세계혁신포럼 개최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해 왔다. 내년에 말라가에서 개최될 제2회 총회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R&D) 행사인 트랜스피어(Transfiere)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트랜스피어는 세계 각지의 경제 및 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글로벌 행사로, 내년에는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장우 시장과 프란시스코 시장은 면담을 통해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과학 뿐 아니라 문화·예술 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프로말라가 주관으로 개최된 대전과 말라가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와 말라가대학교는 양 총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최근 태국과 인도에서 전기차부품 기업 수출 상담회를 열어 2,921만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1,281만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태국, 27일 인도에서 각각 열렸다. 수출 상담회에는 ㈜대림엠티아이, 비엔케이 주식회사, 알엠에스테크놀러지(주), ㈜비전테크놀러지, 엠디시스템 등 지역 전기차부품 소재 수출 유망기업 5개 사가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과 아시아 전기차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태국과 인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수출 및 협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천안시는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한 1대1 수출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장조사,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은 2025년 3월 기준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마트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로컬푸드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매출은 10억 3,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진완도축협의 로컬푸드 매출은 4억 1,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반값 관광’ 시책과 각종 지역 축제를 통한 방문객 증가를 꼽았다.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지역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기 침체 여파로 전체 소비는 감소했지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을 찾은 한 고객은 “포장도 깔끔하고,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채소가 많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가격도 합리적이고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완도축협 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오는 25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268명으로 4개 분야 장학사업에 4억 5420만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고교입학 장학금(지역 내 고교 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1인 100만원 △초중고 생활장학금(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인 50만원 △대학 입학 생활장학금(성적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세자녀 이상 가정) 1인 265만원 △대학 재학 생활장학금(성적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인 200만원 등이다.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나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등 667명에게 6개 분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