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 라인댄스팀(강사 김현지)이 지난 9월 27일 고흥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장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3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성황스포츠센터 라인댄스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목포시, 3위는 화순군이 각각 수상했다. 성황스포츠센터 라인댄스팀은 김현지 강사의 지도 아래 올해 3월 '평화통일전국무용대회' 금상, 9월 '광양시장배'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 1위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라인댄스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댄스는 19세기 미국 서부 개척시대 카우보이와 농민들이 즐기던 춤에서 유래했으며, 여러 사람이 함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황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다채로운 이야기, 어울림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8월까지 12주 동안 운영돼 총 11권의 그림책이 완성됐다.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었으며, '나의 목소리, 나의 그림책 녹음' 활동을 통해 오디오 파일도 제작해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완성된 그림책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수강생 8명은 ‘광양시 명예작가’로 위촉돼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김재희 작가 초청 강연에서는 그림책 제작 과정의 의미를 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수강생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직접 만든 그림책을 보니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수향 광양중앙도서관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광영도서관은 지난 9월 24일 5층 일반자료실 내 소모임실을 장애인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대체자료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체자료실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한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센스원(화면 낭독 프로그램) 노트북, 하하3(보청기기), 비소룩스(독서확대기), 돋보기안경 세트 등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갖췄으며, 큰글자책 85권, 수어도서 40권, 점자도서 3권을 포함한 총 128권의 대체자료도 비치했다. 이 공간은 장애인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독서보조기기는 도서관 직원에게 요청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류현아 광영도서관 팀장은 “광영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독서보조기기와 대체자료의 종류와 수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도서관은 대체자료실 외에도 실감형 체험관 ‘놀꿈터’ 운영과 영어 특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장애인 단체, 자원봉사자, 전라남도 및 시군구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복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장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에 테디베어 해바라기, 꽃무릇, 코스모스 등이 꽃물결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한껏 물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테디베어 해바라기는 일반 해바라기보다 키가 작고 꽃잎이 풍성하게 겹쳐 피는 것이 특징으로 곰 인형을 닮은 데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이름에 걸맞게 사랑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풍기는 테디베어 해바라기는 곳곳에 펼쳐진 코발트색 파라솔과 어우러져 풍경을 한층 더 밝고 경쾌하게 수놓는다. 서천변 양 언덕에는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며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신비감을 자아낸다. 꽃무릇은 잎이 없을 때 꽃이 피고, 꽃이 질 때 잎이 돋아나 상사화로도 불린다. 또 서천 곳곳에는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며 꽃물결을 이룬다. 분홍, 흰색 등 갖가지 고운 빛깔로 어울려 핀 코스모스는 조화와 평화를 상징하는 꽃답게 방문객들에게 익숙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형형색색의 꽃들로 일렁이는 광양 서천의 가장 큰 매력은 백운산에서 발원해 산의 기운을 품고 유유히 흘러온 맑은 물이다. 투명한 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17~18일 개최되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이 예매 시작 전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부분 매진됐다고 밝혔다. 1일 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일 차 공연도 일부 좌석만 남아 있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차 잔여 좌석은 기존 예매자도 추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광양시 통합 행정 플랫폼 ‘MY광양’을 통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행사 당일인 17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현장 배부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광양 K-POP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첫날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가, 둘째 날은 어반자카파, 웬디, 지원이, 박군 등이 무대에 올라 발라드와 트롯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2일 차에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 최지안(인천중산중 2) 청소년이 지난 9월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구민상(청소년)을 받았다. 최지안 위원은 2022년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부터 올해까지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시설·프로그램 운영 제안, 캠페인 기획 활동 등 청소년활동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책임감 있는 행동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모범 구민에 선정됐다. 최지안 위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더 널리 알리고, 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자치 기구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활동 요구 조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방법 등 관련 문의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관내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일부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단의 지역사회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인 신흥시장·답동성당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구민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 질서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해 구민과 지역 상인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30일 경기 광주 소재 곤지암 화담숲에서 ‘2025년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실을 벗어나 아름다운 숲속에서 상호 소통하며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19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재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는 어학, 운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영종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4분기 프로그램부터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현장 신청 외에도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를 통한 온라인 수강 신청 방식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수강생 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온라인 60%, 오프라인 40%의 비율로 접수를 진행해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헌근 영종2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참여 혜택을 알리고, 목포시가 마련한 98종의 풍성한 답례품과 기금사업 활용 방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사용된다. 목포시는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홍어, 김,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목포쫀데기 등 지역 특색이 담긴 98종의 답례품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여성폭력피해자 보금자리 조성 ▲참전유공자 장수방한모 지원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행복밥상 만인동락 ▲유기동물 입양 꾸러미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부서별 관광수용태세 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관광과, 홍보과, 지역경제과, 보건위생과, 재난안전과 등 12개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규모 방문객 맞이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관광시설물 안전 점검, 관광숙박시설 및 음식점 위생 점검, 글로벌 홍보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는 미디어 홍보를 통한 목포 관광 이미지 강화, 다국어 안내와 관광안내소 탄력 운영으로 추석 연휴와 LPGA 대회 기간 관광 편의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SNS 홍보와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목포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하반기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행사 기간에도 현장 점검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숙박·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혁신학습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혁신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직원들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통해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구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혁신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7명의 직원이 참여해 ▲AI 연구 분야 1개 팀 ▲현안 탐구 분야 5개 팀 등 6개 팀이 4개월간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 22일 연구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멀티모달 AI(Multi Modal Artific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디지털 민원 안내 콘텐츠 ‘덕이봇’을 제안한 ‘디-톡스’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들 간의 관계와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민원 안내 서비스에 적용할 경우 주민 친화적인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편, 우수상에는 ▲스마트 영치시스템을 제안한 ‘AI 어드벤스’ ▲성실납세자 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일 구청 중앙 현관에서 출근하는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명절 보내기’와 ‘아동권리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 명절 가사·돌봄 분담을 일상화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모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실현 등 두 가지 목표를 담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줄자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성평등 실천 메시지와 대덕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동시에 공직자에게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알리고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석 명절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대덕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아동친화적 가치 실천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설·추석 등 명절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계기에 성평등 실천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생 대응과 아동친화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인문 독서 강연 ‘역사톡Show:기묘한 한국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 독서 강연은 문화·역사·철학·예술 등 통섭형 주제로 기획해 7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찌라시 한국사’, ‘기묘한 한국사’의 김재완 저자를 초청해 한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역사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국사를 보다 흥미롭고 재밌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은송초등학교와 새봄초등학교 앞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깃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9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4개 초등학교 주 출입 횡단보도에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깃발함을 설치했다. 깃발함은 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자연스러운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연수구 민·관 합동 교통안전협의체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깃발의 필요성 및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등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로, 이번 교통안전 깃발 설치와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하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