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도내 평생교육사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평생교육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에는 이동섭 작가의 ‘뮤지컬 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어서 각 기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의 ‘챗지피티(GPT) 좀 아는 주무관’ 강의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전략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평생교육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들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공동급식 대상 마을을 중심으로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을대표·조리원·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약사항으로,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운영 일수를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기간 동안 급식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마을당 약 3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본 사업에는 관내 11개 읍면 144개 마을이 참여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군은 공동급식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주민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석곡면 당지마을의 한 주민은 “바쁜 농번기에 마을 공동급식 덕분에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곡성읍 소재 마평마을 이장은 “농번기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은 식중독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기온이 30~35℃에 이르면 식중독균은 1시간 만에 2배 이상 증식하며, 이는 식재료 변질을 가속화하고 조리 후 음식 보관 시에도 세균 증식 위험을 높여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평상시보다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곡성군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손보구가세’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 ▲보관온도 준수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팀에서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무상으로 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목사동면 들말센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자율계정 부문 중 목사동면 들말센터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인카페 운영, 청소년 영어회화 교실, 실버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들말센터를 지역 대표 로컬문화 복합거점 공간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곡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정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곡성군은 지난 2일 관내 소재한 비빌언덕 교육장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단위에서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평가 역량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평가 기준과 절차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실제 사례 기반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지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협업 사항도 함께 안내되어 복지 전달체계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적극적 발굴을 읍면에 요청했으며, 장수복지팀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관리 및 혹서기 경로당 이용 독려 등을 안내하며 읍면 실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읍면 현장에서의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이 공유됐고, 평가지표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복지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2025년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행정과 현장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0명이 선발되어 군청,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 등 14개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차 7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2차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나뉘며, 차수별로 15일 내외로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앞서 군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총 91명이 접수해 이 가운데 40명을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근무 기간 중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대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실 등 행정 지원 분야 9개 부서와 관광과 등 현장 지원 분야 5개 부서에 나뉘어 배치돼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지방 세정 평가 4개 분야에서 상을 받으며, 지방 세정 우수 지자체로 거듭났다. 곡성군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에 따라 재정인센티브 총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매년 실시하는 위와 같은 평가들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관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된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세정 종합 평가는 작년에 이어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이번 지방세정 혁신 포럼에서는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도 같이 진행했으며 곡성군 소재 석곡면에 거주하는 홍두영 주민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 형식을 탈피해 뮤지컬 공연 ‘맛자랑 양심자랑’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영업주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 위생적 배달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내용을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청결한 위생 환경,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괴산이 음식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중구여성합창단이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28회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Dancing on the 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여성합창단은 ‘별은 너에게로’를 시작으로 전통적 정서를 담은 ‘꽃타령’, 재기 발랄한 감성이 묻어나는 ‘네모의 꿈’, 설렘과 애틋함이 배어나는 ‘참 예뻐요’ 등 다양한 곡을 노래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과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기존의 합창 공연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모든 좌석 무료로,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1시간부터 2층 함월홀에서 입장권 현장 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중구여성합창단의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진 품격 있는 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7월부터 ‘마음 건강 친화업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마음 건강 친화업소’는 매장 안에 우울증 자가 검진(PHQ-9)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된 광고물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정신건강 자가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업소를 뜻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랄라라 커피(병영2동) △스테이 저스트(태화동) △앤트 카페(병영1동) △티타임 커피(성안동) △올나잇 커피(우정동) △파파스 카페(반구동) 등 24시간 운영되는 지역 내 무인카페 6곳을 ‘마음 건강 친화업소’로 지정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자가 검진을 마친 주민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비밀의 정원’ 및 ‘세심한 나’ 등 비대면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 정신건강 증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 전시실에서 ‘휴대전화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 ‘휴대전화 사진 공모전’의 출품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해당 공모전에는 울산 시민 215명이 참여해 총 956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진 실력 최상 10점, 기대 이상 10점, 노력상 10점 등 수상작 30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구생활문화센터는 모든 출품작을 소개하고, 수상작 30점은 따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한규택 심사위원(지역 사진작가)은 “한적한 옛 골목, 전통시장, 구도심의 풍경을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 황방산 등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일상의 순간을 진솔하게 기록한 사진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며 “또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창의적인 시도들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 실시간 정보 정확도 저하, 교통 인프라의 디지털화 요구 등 복합적인 배경 속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편 사업이다. 시는 버스 위치 데이터 수집 주기(정주기)를 기존 30초에서 최대 1초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기존보다 30배 빠르게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착 예측 정확도는 물론 운행 현황 파악의 신속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수집 주기가 짧아지면 보다 정밀한 운행 모니터링도 가능해진다. 버스가 지정된 노선을 이탈할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운전자에게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제한 속도 초과, 급가속·급정거 등 위험 운전 패턴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행 기록에 반영하며, 반복 발생 시에는 운전자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정류장 무정차 사례도 신속히 탐지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7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유공 표창에 앞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출생장려표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먼저 진행됐다. ▲박진실 씨는 “기쁨은 출산에서, 행복은 육아에서, 해답은 광양에서”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문지현 씨는 “결혼으로 행복 예약, 출산으로 미래 예약”으로 우수상을, ▲황도성 씨는 “출산이 기쁨이 되는 도시, 육아가 행복이 되는 광양”이라는 표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한 시민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순환 플라스틱 뱅크 재능봉사단 장항준 단장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 단장은 수해복구, 농촌 일손 돕기, 야간 방범활동, 환경정화, 수상 안전 활동,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6회, 1,37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시행)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제1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보건복지부 종합계획 수립 시기(2023~2027년)와 주기를 맞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으로 수립했으며, 이후 2차부터는 5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과제로는 ▲맞춤형 일자리 확충 및 자립 지원 강화 ▲지역사회 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줄라이 페스티벌(July Festival) 여름의 제전’을 개최한다. 매년 7월 서울에서 열리던 국내 최정상급 예술인들의 여름 음악 축제 ‘줄라이 페스티벌’이 올해는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도 2회에 걸쳐 마련된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한 명의 테마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해 왔으며, 2025년 주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들’이다. 7월 18일 공연에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심준호, 그리고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추원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7월 19일에는 2019년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피아노 독주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여름의 제전은 관객이 무대 위에 마련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3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소속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예방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치매 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관련 봉사 활동을 완료하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될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이 치매 파트너 및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따뜻한 손길과 배려로 이웃의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화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7일부터 청년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민간 공간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운영 형태에 따라 ‘물리적 공간 지원형’과 ‘청년 활동 중심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총 9개소가 선정됐다. ‘물리적 공간 지원형’은 청년 인구 분포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강상면, 서종면, 옥천면, 청운면 등 4개 면의 카페 7곳이 선정됐으며, ‘양평청년 든.든’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 이용 쿠폰을 발급받아, 각 공간의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활동 중심형’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몸 든든(필라테스)’과 ‘마음 든든(도예)’ 프로그램이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진행된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과 연계해 자원순환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와 함께 전반적인 자원순환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쓰레기 분류법을 퀴즈 형식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준비된 기념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하나로 연결된 종합적인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