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노인회 부산중구지회는 지난 8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경로효행 실천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중구지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효실천 장학회를 설립하여 중 · 고등학생 25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효실천 1학급 1경로당 운영, 100세 실버축제 개최, 조손가정 밑반찬지원 자원봉사활동 등 경로효행 실천 확산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노인지회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함께 5월 7일 '온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에서 어르신 20명, 학교밖 청소년 다섯 가구에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께는 직접 찾아가 키트를 전달했다.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은 20여 년째 정기적으로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5월 9일 성주읍 성산2리 인근 농장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 학습포 운영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과제학습포 운영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고구마 품종 발굴과 재배기술 공유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영농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강병덕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제학습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의 영농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회가 되자”라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성 시험과 과학영농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성주군농촌지도자회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실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농약 빈병 수거, 탄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성주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윤홍 부군수를 비롯한 이용구 고령성주축협 성주지점장, 축종별 축산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축산업의 현황분석과 과업 추진방향, 축산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성주군 농업소득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필요성에 따라 성주군 축산업의 현황분석과 진단을 통해 축산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주한우(참외잇소) 브랜드 육성 등 축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우리 지역의 축산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 실질적인 실행 로드맵이 구축되어 지역 축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다변화된 축산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25. 1. 1.일자로 축산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업 진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9일 10시 인제 신남고등학교에서 ‘(가칭)강원산림과학고등학교 개교를 위한 교육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과정 구성과 학교 운영 방향 설정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개교 추진의 핵심 단계인 교육기획의 구체화 작업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지난 4월 16일 개최된 ‘개교추진위원회 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개교 준비가 행정적·물리적 기반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본격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회의에는 전문교과 교사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교추진위원들이 참석하여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 △산림자원·환경·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과정 구성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갖춘 실습 중심 수업 체계 마련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가칭)강원산림과학고등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과정 수립, 학교시설 설계, 교원 배치 계획 등 전반적인 개교 준비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직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트램 전담 TF팀 소속 실 · 과장들이 참석해, 공사 착공 전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공사 관련 주민 홍보 강화 ▲유형별 민원 대응체계 정비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중점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조성직 부구청장은 “트램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교통수단이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트램 공사로 인한 민원 발생과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6개 실 · 과로 구성된 ‘트램 전담 TF팀’을 운영 중이며, 각 부서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접견실에서 ‘2025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12일 대청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1인당 1,0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는 대청호반의 수려한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최고의 마라톤 축제였다”며 “오늘 기탁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남군은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월동 왕우렁이 방제를 위해 지난 8일 마산면 노하리에서‘왕우렁이 방제 및 관리요령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 전남농업기술원 및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왕우렁이 피해예방 종합 교육과 유입유출 차단망 설치 시연 등이 진행됐다. 해남군 관내에서는 약 1,610ha의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5℃ 높아 왕우렁이 월동 개체 수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591ha 면적에서 왕우렁이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겨울철 깊이갈이 캠페인과 함께 올해 3월에는 피해우려지역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 겨울 1~2월 평균기온은 영하 0.2℃로 평년보다 2.2℃낮고 강수량도 30㎜정도 적어 월동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용배수로 등 물이 고여 있는 지역에 일부 왕우렁이가 잔존할 가능성이 있어 논물 유입 시 차단망 설치,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024년 하반기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실무위원회 심사 및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9일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신설(건축과)이 확정됐다. 우수 등급은 ▲섬 생태관광 1번지 ‘싸목싸목 낭만 낭도’(관광과)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안전총괄과) ▲취득세 신고·납부 사전 안내문 발송(세정과)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은 ▲매립장 개선·증설공사 예산 절감 및 도비 추가 확보에 기여한 ‘실무형 공무원’(자원시설과) ▲드림스타트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손길’(여성가족과) ▲‘맑은 물 여수 수(水) 맛보기’ 정수장 공개체험 운영(상수도과)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운영(산단환경관리과) ▲비예산 정보시스템 보강으로 중단 없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스마트정보과) 등 5건이 선정됐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시정 신뢰도를 높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관장실, 사무실, 수서실)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가 소통하며 독서할 수 있는 개방형 독서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사무공간에서 재창조되는 전 세대 독서공간에는 100여석의 좌석을 비치해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울주의 독서문화 중심 공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주민들이 더 나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옆으로 이전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신광교회가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홍근 울산신광교회 담임목사, 김재연 울산신광교회 장로 등 3명이 참석했다. 울산신광교회 교인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배홍근 울산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 출퇴근 등으로 인해 찾아내기 어려웠던 상습·고질 체납자를 야간에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청 세무2과 직원들은 4인 1조로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밀린 자동차세·과태료를 전부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관내 체납차량 689대와 타지자체 촉탁차량 377대 등 1,06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3억 8,300여만 원을 징수했다. 중구 관계자는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밤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밎 장현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핵심 동력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는 AI”라는 인식 아래, 중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교육 생태계 구축과 함께, 행정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담당 부서인 교육체육과 전 직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자동화 도구, 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적용을 일상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중구는 현재 로봇·AI배움터와 중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미래 스마트시티 설계 △산업용 로봇 조종 △미래직업 체험 △실용적인 인공지능 활용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등 연령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폭넓게 구성했다. 로봇배움터는 유아·초·중·고생 대상 산업용 로봇 조작,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코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수업을 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구포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희망나무 동산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포동 130-8번지의 작은 공터를 ‘희망나무동산’으로 가꾸고, 주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비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은 예초 작업과 수목 정비를 실시하고, 희망나무동산은 물론 인근 도로의 무단투기 쓰레기까지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남항동에 소재한 천일금속은 지난 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사 인근 동네 어르신 35세대에게 쌀과 식용유 선물세트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천일금속의 성품 전달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송창우 천일금속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천일금속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