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춘천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와 연계하여,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지방정부인 몽골 튜브도와 유스·스포츠 관광 교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몽골 튜브축구협회 유소년 대표팀 '튜브 벅스 FC'는 18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몽골 튜브축구협회는 ‘로드 투 강원(Road to Gangwon)’ 캠페인을 통해 유소년들이 축구 등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11월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을 직접 방문하여 EATOF 몽골 튜브도 유소년팀 '튜브 벅스 FC'와 유소년 대표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경기를 응원했다. 한편,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은 강원특별자치도가 2000년에 창설한 동아시아 지역의 지방 관광 협력체로, 지난 7월 몽골 튜브도에서 ‘제18회 EATOF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회에서는 참가한 9개국 지사·성장들이 ‘EATOF 프렌즈(Friends)’라는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와 스포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지역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13일 시청 본관 지하 1층에서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며 김제상공회의소 독립설립을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밝혔다. 발기인대회는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준비 위원장인 김윤권 참고을(주) 대표, 조숭곤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기업대표 55명을 비롯해, 김희옥 부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경제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를 포함,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은 상공회의소 독립출범의 뜻을 모아 상공회의소 분할설립 경과보고, 발기인 회장과 감사 선출, 발기인회칙 심의 등을 진행하며 첫 발걸음을 단단히 내딛고, 앞으로 설립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한 열정을 모았다. 김제상공회의소가 기존 서남상공회의소에서 분리되어 독립설립을 하기 위해서는 상공회의소법에 근거, 서남상의 의원총회에서 분할설립 의결을 받아야 했다. 시는 경제규모가 비약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1.12월에 김제상의 설립추진위를 구성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서남상의로부터 분할설립 의결이 가결되어 드디어 김제시만을 위한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의 발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오성에서 13일 5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주)오성은 남부동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드레일, 낙석방지책 등 금속 구조물을 도장 및 피막 처리하는 업체이다. 2013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3회 총 9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덕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써 영천시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덕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12일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범죄예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교육 소외 극복 및 개인의 성장기회를 지원하고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주)성우하이텍에서 후원하여 고등학생 20명, 중학교 20명, 총 40명에게 총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영도구에서는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추천하여 각 15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자 청년창업공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 공유오피스, 카페, 디딤스페이스(WEWORK서면), 비상스페이스(KT·G상상마당),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등이다. 모집기간은 11월 13일부터 11월 27일 18시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입주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창업공간 및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공간의 소재지, 모집대상 및 지원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창업 초기 단계의 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업무환경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창업공간을 통해 창업의 목표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민선8기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담당할 김포산업지원센터의 센터장을 12일 임명했다.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박정우 신임 센터장은 김포시 행정·기획·공보통으로,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으로 즉각적인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박정우 신임 센터장은 김포도시공사의 설립 및 기틀을 마련하고, 도로관리사업소장·공보관·양촌읍장·기획담당관을 역임 후 맑은물사업소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경력이 있는 만큼,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포 관내 기업들의 소통 확장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도시공사 설립 행정력을 기반으로 2년 간의 센터장 공석과 센터의 인원 충원 등 업무의 정상화 노력을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확보에 우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환경, 에너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국도비 보조금을 통해 기획 중이기도 하다. 나아가, 기획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김포시 주력산업 발굴과 중소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까지 아우르며,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입주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장을 이뤄내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작은 대한민국 이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디지털 기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142개 기업․기관, 25개국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현재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청미천 드론 성능시험장’을 보유하여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산업을 선도할 방안 등을 담은 '작은 대한민국 이천'의 청사진을 제시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전역을 정확도가 높은 입체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특히 시 중심지는 국내 최고 항측카메라 기반의 정밀한 데이터를 만들어 고품질 3차원 모델링을 구축했다.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도시계획 관리 및 재난 예방, 드론과 로봇을 통한 공공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4-H청주시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자매결연지인 제주 애월읍을 방문해 청주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지난 12일 청주 지역 농산물인 청원생명쌀 350㎏을 애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3일에는 2024년 제주 국제감귤박람회를 찾아 견학하고, 동시에 청원생명쌀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애월읍 감귤농장에서 감귤 재배교육 및 농장 견학, 수확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근 한국4-H청주시본부 회장은 “4-H본부와 연합회, 지도교사협의회와 함께 청주시 농산물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 애월읍 4-H본부와 더욱 돈독한 관계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월읍본부와 청주시본부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정보교류, 농산물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은 11월 7일 환경위생과와 일자리경제과가 소상공인 및 위생업소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는 행정 일관성을 높이고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으며,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인 총 6건의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협의 결과,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일치시키기 위해 ▲관내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체 대표자의 거주지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업체를 활용할 경우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청률이 저조한 사업은 신청률 제고방안을 조정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재신청 제한 기간을 일관되게 조정하여 사업의 신속성과 행정의 일관성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이번 협의에 따른 세부 조정안을 연내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사업 공고를 통해 대상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위생업소 지원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지역민과 소통에 나섰다. ‘정책비전 투어’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실질적인 정책을 지역민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존 ‘도민과의 대화’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자와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의 환영사, 김영록 도지사의 모두발언, 미래 비전 발표, 정책현안 토론과 건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55건에 4,815억 원의 국공립 기관 유치와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밝히며, 이를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란 새로운 슬로건으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립 노벨문학관 유치, 세계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시대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대대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도시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지난 10여 간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여 40만 명에 이르는 수도권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경기 광주역 일대는 경강선 개통 이후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성남 판교 강남 등 인접 도시와의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는 '민간특례사업으로 ‘쌍령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약 1조 383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6월 착공예정이며, 개발부지는 51만 8000㎡(12만평)를 매입해 전체의 78%를 쌍령공원으로 롯데건설사가 시공사로 확정됐고, 공동주택으로 1902세대의 민간임대아파트와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라고 광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를 공급하는 건설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다.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는 쌍령지구 도시개발계획 구역 내 2블록에 위치할 예정으로 경기 광주역 일대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이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137-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 빅테크 중심지에 국내 상업시설의 새로운 기준이 될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들어선다. 서울의 롯데타워보다 큰 규모인 연면적 약 35만㎡로 지하 6층에서 지상 최대 33층까지 5개 동으로 구성되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삼성 디지털시티 인근에 위치해 배후 수요 확보는 물론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용서고속도로 흥덕IC에서 약 2.9㎞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대로(42번 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게다가 2029년 12월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원천역(가칭)과 흥덕역(가칭)이 인접해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쇼핑 시설과 광교호수공원, 흥덕중앙공원 등 여가 시설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특히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미나룸,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공간을 갖추고, 영상 촬영과 제작이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3일 재단 2층 다목적홀에서 (재)진주시복지재단, NH농협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주의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3개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 관광 체험 기회 제공 ▲ 나눔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진주시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진주시복지재단 이성갑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와 교육의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은 “취약계층을 함께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역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대형마트 4개소에서 진주드림 농산물(쌀, 배, 배주스) 특판행사를 가졌다. 진주배는 과실에 물이 많아 시원하면서 색깔이 곱고, 진주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2020년 호주 첫 수출 이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꾸준히 수출 물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배주스는 건강음료로 인식되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쌀은 작년 2월 호주에 2톤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톤을 수출했다. 통상적으로 쌀은 생산원가가 높아 수출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산물이나, 진주배 인기와 동반하여 진주쌀도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직접 참여하여 시식 등 홍보행사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진주원예농협은 KNB GLOBAL PTY LTD와 감말랭이 10만 달러 수출협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진행한 KNB GLOBAL PTY LTD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 학원연합회는 13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70만원을 기탁했다.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교육은 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연합회 소속 선생님들의 마음이 한뜻으로 모여 합천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학원연합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학원연합회는 1989년 1월 1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35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8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이 내년도 시정철학을 사자성어 ‘우보호시(牛步虎視)’로 정하고 오직 삼척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11월 27일 ‘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기조를 설명하고, 내년도 전체적인 시정방향으로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활력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시장은 ▲삼척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성장 산업발굴, ▲광역교통망 확충과 촘촘한 도로망 구축, ▲골드시티 조성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균형발전, ▲천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2025년도 삼척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ESS화재안전실증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다가오는 제6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3일 원주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살피꽃밭으로의 초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유족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들에게 위로와 지지를 전하고,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 유족 권리장전’ 낭독을 시작으로, 자살 유족 자조 모임 활동 전시, ‘건강한 애도’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자살 유족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족은 “같은 아픔을 가진 유족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민성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회적 지지와 함께 치유의 길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5개 대학과 ‘원주시-관내 대학 RISE 매칭데이’를 운영했다. 19일 상지대학교를 시작으로,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한라대학교를 거쳐 27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히 내년부터 교육부의 5개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포함한 대학지원사업을 RISE 체계로 통합하는 만큼, 원주시 21개 관련 부서와 각 대학 관계자들은 높은 열기 속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를 계기로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대학이 지역혁신의 주체로 지자체와 협업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마감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상담 관리,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구직 단념 청년 90명이 참여해 72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수료자에게는 고용서비스,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연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0명을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과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에 선정,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은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농업기술분야 민원대응 및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선정한 것으로, 원주시와 평택시 등 2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난 27일 시상을 진행했다. 센터는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주요 현장 민원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교육 체계를 정비해 4,500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을 4개 분야 11개 과정 190회 단계별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2월 17일 시상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과학영농기술 보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