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1일 본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책과 사람-강지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강지나 작가는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가로 교사 생활을 하다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눈에 밟혀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고 있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는 과정, 우리 사회의 교육·노동·복지가 맞물리는 지점과 현실에 대한 정책 제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를 운영하여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흔히 통용되는 가난에 대한 인식이나 이미지와 다른 삶에 대한 지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23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24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고 올해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중점의제를 선포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4대 의제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생건강, 맞춤교육, 진로교육, 생태환경 의제에서 30개 협력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각 의제별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수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한‘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의 산림교육 사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의‘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연수’사례, 위미초등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방송댄스 사례가 발표된다. 플랫폼 협력 기관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도 함께 참여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의 의미와 성과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5년 중점의제로‘맞춤교육(학력맞춤, 진로탐색,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선포해 서귀포시의 지역적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4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행복교실은 학교 부적응, 정서위기, 가정 상황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2024학년도 참여 학생은 행복교실 운영 도내 32교(초 1교, 중 16교, 고 15교)의 515명이었으며 이 중 학업 복귀 학생은 513명(학업복귀율 99.6%)이다. 행복교실 운영 학교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례 나눔은 ▲2024 전국 학업중단 예방 수기 공모 최우수작 발표(탐라교육원 교사 오수미) ▲2024 행복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유 ▲2025 행복교실 운영 안내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생각보다 행복교실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을 위해 너무나도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며“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학년도에는 도내 33교(초 1교, 중 18교, 고 14교)에서 행복교실을 운영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가 최근 장흥군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재산피해가 큰 만큼 건축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나 판매시설,복합건축물,운수시설,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노유자시설,의료시설,문화ㆍ집회시설,위락시설 등이다. 신고방법으로는 신고서와 함께 위법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제출 및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 상황에서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존재"라며 “평소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안전의식을 갖고 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지난 19일 모범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결한 외식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친절 서비스 수준과 위생 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로, 현재까지 신규 모범음식점 12개소를 포함해 108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업소 지정증 교부와 함께 모범음식점 영업주들이 한목소리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 운동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제창하며 친절한 자세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 ▲식재료 소분 및 정리정돈 ▲잔반을 최소화하는 상차림 ▲미소로 대하는 친절한 고객 서비스 ▲덜어먹는 음식문화 등 모범음식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문제점 등을 선보여 교육에 참석한 음식점 영업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덜어먹기 실천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맛은 기본이고 위생은 필수라는 신념으로 모범음식점으로서 타 음식점의 귀감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대성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 행정동 별로 진행됐으며, 대성동(12. 9.부터 10.), 죽교동(12. 11.부터 12.), 목원동(12. 17.부터 18.) 주요 사업대상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사업 추진 절차 ▲토지 경계 조정 및 장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목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협조 의지를 확인했으며,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정리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보여주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어업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대부분이 어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폐그물 등으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목포내 어촌계, 어업인 단체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해양쓰레기 실태와 어업인의 역할 ▲폐어구의 발생요인과 폐어구로 인한 피해와 예방 ▲어선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유령어업을 일으키는 폐어구와 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수산업 피해를 설명하며 어업인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보호 및 해양오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인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시는 ‘2024 W.I.N 포럼’이 서남해안 5개 시‧군(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과 해남군이 주관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병행해 이뤄져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5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남해안 섬의 새로운 연대!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섬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섬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은 5개 서남해안 섬벨트 시군이 추진하는 2030 W.I.N Project(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항만공사의 지원으로 ‘건강관리실(주민공간 헬스케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시설 환경 개선 등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 ‘더 나은 지역 만들기’의 일환이다. 앞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3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을 위한 유휴 공간인 ‘미가엘 다방’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건강관리실(주민공간 헬스케어)’은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시설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성 .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최근 전 연령에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공간 헬스케어’가 주민 누구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지역주민의 욕구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겨울철을 맞이해 구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올해 관내 급경사지 상습 결빙 구간 12곳에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영하의 추위와 강설 등이 잦은 겨울철을 맞이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22-2023년 동화마을길, 홍예문로 등 총 5개 구간에 총 490m의 도로 열선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10억 원 등 총 25억 원을 투입해 개항로45번길 일원, 율목로 일원, 송학로 일원, 참외전로56번길 일원, 답동로30번길 일원 등 관내 급경사지 상습 결빙 구간 총 12개 구간에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 1.4㎞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율목공원 주변 이면도로에 도로 열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 열선 시스템은 아스팔트 포장 도로면 7cm 아래에 매설된 열선이 온도 감지 센서와 적외선카메라를 통해 강설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방식의 ‘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 함께 채움’에 참석해 “내년 개관할 ‘평생학습관’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 블루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김정헌 구청장은 물론, 올 한해 평생학습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 학습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도슨트(매니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카이로스 플루트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항장 문화지구 장애인 전문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장소영 씨가 '인(in) 중구, 근대역사 엿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유인숙 이사장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 평생학습 동아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등 한 해 성과에 관한 전시를 진행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한해 평생학습 발전에 힘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되는 형태이다.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80번째 주인공에는 정혜옥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2004년부터 김장봉사, 경로위안잔치, 연탄봉사, 환경정화, 산불캠페인, 장마철 배수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정·격려를 통한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도모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칭찬릴레이를 매월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 식품제조업협의회는 지난 19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성품은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드시지 못하시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의 무료급식 지원 사업인 ‘사랑의 빨간 밥차’를 통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 식품제조협의회 임병석 대표(농업회사법인 고원김치(주))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서구 식품제조업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역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 서부지회는 지난 20일에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6백만원을 모금하여 인천 서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2월 13일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 서부지회의 제 5‧6대 서부지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 행사 개최 성료에 따른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고자 추진됐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에 요긴히 쓰일 예정이다. 지난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 서부지회 6대 회장으로서 취임식을 치른 송시재 지회장(㈜코리아에스디 대표)은 “더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융합의 뜻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따뜻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서구는 12월 20일, 한국상공연합 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차렵이불 100채를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이불은 서구 관내 저소득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명절물품지원, 고구마 나눔 지원, 김장김치 지원, 계절 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추운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듯한 관심을 지원해주신 한국상공연합 사회적 협동조합 및 사회봉사협의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됐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균) 회원들이 23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석 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 김진균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사업)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무심심천라이온스가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선물은 지난 달 일룸 청주점(대표 김봉기)에서 전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시는 사례관리 아동 100명을 선발하고 아동들이 희망하는 선물은 조사해 구입하는 준비를 맡았다. 이범석 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산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무심천라이온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훗날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균 무심천라이온스 회장은 “선물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심천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2024년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청백당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내일신문 부사장, 강윤구 울산광역시 동구 부구청장 등 수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1년부터 14회째 개최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주최, 내일신문 후원으로 우수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동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온라인 국민투표, 발표심사 등 어린이안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과의 협력 및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과 가장 밀접한 정책수요자인 학부모의 우려와 제안에 즉각 응답할 수 있는 창구로 주민에게 친근한 반상회라는 이름과 형식의 어린이 안전정책 제안 플랫폼을 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부에 성금 3,508,79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테크노파크 직원들 가운데 10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2월 급여 1%를 모은 것이다. 마련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용석 원장은 “세계 선도적 단계의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는 게 안타깝다”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한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기관부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과학 기술과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육성을 선도하고 제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 급여 1% 나눔 기부를 비롯해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연중 환경정화,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재일제주인 후원, 온열질환 예방 용암수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우스로 구성된 제주농가 맞춤형 정밀농업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컨소시엄이 지난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감귤 신규 유통 판로 방안 및 고품질 감귤의 유통 체계 개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 감귤 유통 현황을 발표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진석 대표는 “제주농업이 더욱 활력을 찾기 위한 농촌경제 필수 요소는 유통 물류 혁신으로,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제주농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유통체계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번 워크숍에 초청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주농협 온라인 거점센터를 전국 최초로 시도하며 농산물 유통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유통구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 향후 컨소시엄은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감귤이 소비자들과 직접 온라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경매 기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감귤 농가들의 평균 가격대를 형성 및 유지하고,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합리적인 거래처로 활용될 전망이다. ◌ 컨소시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