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천특화시장, 3일 장항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천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환경 정비와 서천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10월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봄의마을 광장에서 문예의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냈다. 특히, 퍼레이드에 마지막에는 각계 각층의 군민대표 10여명이 무대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상징하는 열쇠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향임)가 지난 1일 12개 국가, 다문화가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진행된 주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2025년도 관련 사업 안내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국적별 대표를 새롭게 선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6년도 사업 요구도 조사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함께한 자리에서 서로의 소식을 전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향임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30일 지역 상생 교류를 위하여 세종시 교육부 청사 로비에서 하동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지방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하동군은 지역 상생 발전 교류 매칭 기관인 교육부와 추석 명절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연계하여 사전 주문한 농특산품을 판매했고, 현장에서 물품을 추가로 접수받아 하동군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며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를 독려하는 한편 하동의 축제와 관광지·핫플레이스 등을 홍보함으로써 긴 연휴 기간 하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중앙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10월 1일 진교공설시장, 2일 하동공설시장에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관련 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신선한 농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상인들은 “명절 장보기 행사 덕분에 시장 분위기가 오랜만에 살아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에 하승철 군수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군정에 잘 반영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하동군은 명절 성수품 및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점검하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 예방 캠페인에도 함께 펼쳤다. 한편,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가 10월 2일~3일 하동시장 야외공연장, 10월 3일~4일 진교시장 주차장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하동군은 1일 오전 적량면 두전마을 하천변 일원에서 ‘매력하동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예초기를 들고 풀베기 작업에 동참하며, ‘매력하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군수의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하동군은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13개 읍·면 전역에서 사회단체와 협력해 자체 계획에 따른 정화활동을 추석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향을 찾는 이들이 더욱 청결하고 정돈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고향을 다녀간 모든 분들께서 하동을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기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하동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에 나선다. 군은 명절 전후로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불법 현수막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불쾌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강력한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동군은 도로 풀베기와 환경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러나 법을 무시한 현수막 난립으로 군의 노력이 무색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번 특별정비는 “단순 철거를 넘어 무질서를 뿌리 뽑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정비 대상은 '옥외광고물관리법' 제8조 적용배제 광고물을 제외한 모든 불법 현수막이다.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은 예외 없이 즉시 철거되며, 반복적·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른 행정조치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인사 명목으로 대량 게첩이 예상되는 현수막 가운데 ▲표시 요건 미준수 ▲설치 금지·제한 장소 위반 ▲게첩 개수 위반 등 법령 위반 사례를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 인근 포르타 카페나 공원(Park of Porta Capena)에서 열리는 ‘제1회 FAO 글로벌 전시회: From Seeds to Foods’에 참가해 하동 전통차를 전 세계에 알린다.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처음 마련된 이번 글로벌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씨앗부터 식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FAO와 195개 회원국의 중앙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다양한 민간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공 사례와 협력 성과를 나누고, 농림해양수산식품과 관련한 혁신적인 접근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한국 차 산업의 발상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 차 농업 시스템을 대표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하동차는 1200년 전부터 지리산과 섬진강 유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이어져 온 전통 차 농업 시스템에 기반해 생산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세대를 거쳐 전승해 온 독창적 재배·제다 방식으로 2017년 GIAHS에 지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양육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육자들이 내면의 창의성을 회복하고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마음은 어디에』 저자 이수영 작가는 정체성 회복,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기, 창의성을 통한 지지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작지만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하며 긴밀한 소통과 지지를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과 정서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창녕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에 투입될 조사원 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로, 창녕군 전체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42개 항목을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하며, 나머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조사 방법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 44명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조사 개요와 대상, 조사항목 등 기본 이론과 함께 태블릿PC 활용 실습 및 현장 안전교육을 병행해 조사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와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만우)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관내 16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9988 청춘발전소’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988 청춘발전소’ 돌봄리더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돌봄리더들은 2인 1조로 팀을 꾸려 3일 동안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돌봄리더들이 경로당에 와서 함께 송편을 빚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녕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돌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군청 누리집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산정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11월 20일 조정·공시되며, 이는 국세·지방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으로 연말정산 시기와 가까운 11월과 12월에 집중 기부가 이뤄짐에 따라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품,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숙박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개인)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산청군청을 방문해 혁신단체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업체 정착도, 신뢰도,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일,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의 첫 시작으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청렴 메시지를 청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다.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기관장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릴레이(이어가기) 형식으로 참여하여, 직접 녹음한 청렴·친절 메시지를 통해 청렴·친절의 의미를 전 직원과 공유하게 된다. 첫 방송에서 유 권한대행은 ‘매미의 오덕(五德)’을 언급하며 “청렴 결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매미의 오덕을 교훈으로 삼아, 탐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청렴 메시지 전달을 넘어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도 맞물려 있다. 영주시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책임 의식과 시민을 향한 친절·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조직 전체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연탄은행이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문을 열고 따뜻한 나눔을 시작한다.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정해창 목사)는 2일 춘천연탄은행 행복센터(금강로13번길 11-1)에서 춘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연탄은행에 ‘春1000인 천원나눔’ 후원금으로 연탄 2만 장(1,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메타리치한국금융, 서린커뮤퍼니, 신영종합개발주식회사도 연탄을 기증했다. 춘천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며 겨울철 난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연탄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연탄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해창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 대표는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