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흡연율이 높은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지난 5일‘찾아가는 직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순창군청을 시작으로 행복누리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군은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금연 상식 OX 돌림판 퀴즈’를 진행해 자연스럽게 직·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금연 교육 외에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비만 예방,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온기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축제의 풍미를 더할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떡볶이 페스타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테마로, 전국 각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메뉴와 다양한 분식류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중 떡볶이 전문 판매부스 20개소와 분식류 판매부스 10개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전국 규모로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8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과 재단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조건, 필요 서류 등은 순창발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초등·중학학력이 없는 성인을 발굴하고, 2026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입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2023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며,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군민들이 공식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기존 초등과정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중학학력 인정과정 도입에 앞서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교육과정 설계와 행정적 준비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성인 가운데 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과,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인 성인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실시되며,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고성군 공식밴드, 본기관에 전화 전수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초등과 중학 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실제 교육 욕구를 반영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고성군의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 신청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2025년 2학기 수강 신청을 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 군민의 경우 수강료의 50%(1인당 최대 10만 원),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70%(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사이버 교육(온라인 강의) 및 학점은행제 과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강을 완료한 수료자에 한해 수강료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10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수강 종료 후 수료 여부를 확인하여 수강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음대로 스탠다드 프로그램” 민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마암 복합센터 민화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민화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수강생들이 직접 붓을 들고 그려낸 민화 작품 31여 점이 전시된다.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통해,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교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제14분임(분임장 주종배) 분임원들이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종배 분임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리 분임원들이 공룡의 고장 고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고성군의 환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고성을 다시 한번 방문하길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주종배 분임장님과 제14분임 분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개인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81종 답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근 고성군 관내에서 공무원 사칭과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며 지난 8월 4일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건설사를 상대로 제습기 구매대금 입금을 유도한 사건이 실제 발생했다. 고성군은 민간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물품 대리구매를 빌미로 특정 업체에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공문서를 비롯해 명함, 공무원증 등을 개인에게 전달하며 이를 근거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일은 없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및 업체에서는 아래 사항을 준수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 △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를 확인할 것 △ 공무원이 현금이나 수수료를 직접 요구하거나 제3자에게 대납을 요구하는 경우 100% 사기이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문서를 수신할 경우 112 또는 해당 지자체에 즉시문의할 것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통신비를 절감하고 모바일 인터넷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와이파이 장비인 ‘WiFi 6(802.11ax) AP(무선 액세스 포인트)’로,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별로 ▲제부도는 등대, 해안산책로 인근에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 8대 ▲동탄여울공원은 반려가족 놀이터 등에 2대가 설치된다. 특히, 제부도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와이파이(WiFi) 5’ 장비에서 ‘와이파이(WiFi) 6’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존보다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장소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G_PublicWiF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문화원은 8월 4일부터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해 5060역량강화 사업 동화구연 지도사 2·3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 이어, 2025년도에는 베이비 행복캠퍼스 사업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1·2차시 각 15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손유희와 오감놀이 이론, 연령별 놀이방법, 교수법 등의 내용을 수업에서 다룬다. 강사로 나선 김정희 강사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성공적인 생애재설계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으며 신금철 원장은 “이번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이번 수업으로 수강생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적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10대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공원이용 활성화 브리핑’을 열고, “공원녹지 정책 대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 여가 도시 수원’을 구현하겠다”며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공원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공원·녹지, 산림, 하천, 기타 녹지 등에서 공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공원을 순회하며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 같은 일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범 운영을 한다. 재즈페스티벌을 포함한 2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봄에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추진해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포천시새마을회에서 지난 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79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새마을회는 회원 단체,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가 모금한 성금 1,130만 원과 생필품 세트, 침구류, 쌀, 라면 등 생활 지원 물품을 시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과 물품은 포천시를 통해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22일과 31일에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해 내촌면 일대에서 침수 주택 내부 청소, 포도밭 토사 제거, 토사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고양시·남양주시·성남시·평택시 새마을회도 수해 복구에 뜻을 함께하며, 총 949만 원 상당의 성금과 쌀, 생수, 라면, 생필품 세트 등 구호 물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포천시새마을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을 보내주신 인근 지역 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이 되는 주택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26호와 공동주택 49호이며, 해당 주택들의 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포함해 산정된다. 가격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와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주택가격은 포천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 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주택가격은 9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7월 29일 가산면에 ‘이동식 대기 확산 악취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섰다. 도입한 시스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탈취제를 활용한다. 탈취제 분자가 확산장치와 배관을 통해 기화해 대기 중으로 퍼지며, 축산악취 분자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액상 스프레이 방식과 달리 겨울철 결빙의 우려가 없으며, 이동식 장치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2km 범위 내에서 우수한 악취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시는 ‘이동식 대기 확산 악취제어시스템’을 선도사업 형태로 운영한 뒤, 실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확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축산악취의 경우 행정 규제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농가의 자발적인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 축산과는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그리고 악취저감 시설지원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정책으로 축산악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 및 가구를 후원해 조성했다.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북부지역 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소흘읍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 교장, 지역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우중학교 김동률, 송우고등학교 오채은 학생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김수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두 학생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4박 5일간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멘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용인외대부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인 교과 수업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또래 청소년이 직접 멘토가 되어 아동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학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20년 용인외대부고와 ‘취약계층 방학 어학캠프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동계·하계 방학에 캠프를 추진해 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멘토 캠프는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 해소와 아동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용인외대부고 사회공헌 캠프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복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방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매독후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10:00~16:00) 7일간 진행하며, 치매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전담인력 2명이 1층 북카페에 상주하여 안내문 배부 및 치매독후활동 홍보, 연령별 치매 도서 추천, 독서감상문 작성 보조,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1층 북카페 치매안심센터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니, 치매독후활동에 학생들과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실거주 주택으로 재생하는 빈집 정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빈집 재생은 단순 정비를 넘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해남군은 본격적으로 빈집 재생 정책을 추진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1동의 빈집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9동의 추가 정비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까지 총 80동의 빈집 재생이 완료될 전망이다. 정비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농촌유학 가족 등에게 최장 5년간 무상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월 1만원 임대형 주택도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나 관리의 대상이 아닌 정착을 위한 주택 자원으로 전환해 주목받고 있다. 임대형 리모델링 주택은 최대 5,000만원, 자가거주형 리모델링 및 철거 후 신축형 주택은 최대 3,000만 원의 정비비를 지원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교육과 주거를 함께 고려한 해남군 특화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작은학교 살리기 연계형 빈집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0가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의 문을 열었다. 군은 7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연면적 약 464㎡, 지상 2층 규모로, 내부에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식당,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간호사실, 사무실 등을 빠짐없이 갖췄다. 1층에는 주간보호센터 정원 20명이 입소하게 되며, 2층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는 9명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시설은 전문성 있는 업체가 위탁 운영하며, 입소 환자들에게는 치매에 특화된 요양 및 간병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천군은 2025년 7월말 기준, 전체 인구 2만2,587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28%인 6,517명에 달한다. 이에 지난 2019년 화천군 보건의료원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으며, 2021년부터는 상서면 산양리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과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미술과 원예치료 등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일 월롱청사 대회의실에서 ㈜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파주 농업의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해소를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파주 대표 특산품이자 웰빙 식품인 장단콩 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가 진행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DMZ 평화의 길’ 코스에 장단콩 힐링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사업을 공동 개발하여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파주 장단콩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 홍보를 강화하여 장단삼백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음악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복 80년, 다시 만날 한반도 평화!’ 제33회 부천시민815통일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체험부스는 ▲'시민과 함께 평화로 통일로 미래로‘ 사진전 (부천시민연합) ▲’먼저 온 통일, 우리는 하나!‘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북한식 떡 만들기 키트 (경기서부하나센터) ▲’불어라, 평화의 바람!’ 평화부채 만들기 (남북평화재단부천본부) ▲‘한반도,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한반도 퍼즐 꾸미기 (부천연대) ▲평화 손수건 스탬프 찍기 등을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예술인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댄스, 통기타 공연, 시민선언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라는 기획의도를 잘 보여줄 예정이다. 행